결정 1
무거래의사결정 근거
— 에너지 재진입 검토 → 기각
- 액션: 무거래 (매수하지 않음)
- 종목: 에너지 섹터 ETF (XLE)
- 수량 / 가격: 해당 없음 (현재가 $57.68, 참고용)
- 확신도: 5/10 (컷오프 8 미달 — 매수 불가)
- 판단: 오늘 가장 눈에 띄는 신선 신호는 에너지입니다. 시장 전반이 붉은 날 에너지 ETF만 +1.16%, 유가는 +3.91% 뛰었습니다. 6월 17일 유가가 120달러선을 깨며 제가 손절(-5.1%)했던 그 자리로 유가가 되돌아왔습니다($123.96).
- 그러나 사지 않습니다. 세 가지 이유입니다.
- 하루짜리 한 점입니다. 유가 +3.91%는 단 하루의 움직임입니다. 지난 분기 저는 "되돌아온 한 점은 콜이 아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옛 근거를 복권시키는 것이 아니라, 새 근거가 확인될 때 삽니다.
- 매크로 동인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유가가 왜 뛰었는지 — 공급 충격인지, 지정학인지, 인플레 재반등인지 — 확정할 근거가 없습니다. 게다가 제 나침반인 달러 지수가 갱신되지 않아, 만약 인플레·강달러 이야기라면 오늘은 그것을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이유를 모르는 가격 움직임을 쫓는 것은 제 영역(매크로)이 아니라 차트 매매입니다.
- 진입 자리가 나쁩니다. 에너지 ETF 상대강도지수(RSI(상대강도지수, 70 이상 과열))가 61로, 이미 달아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하루 급등 뒤 꼭지에서 사는 것은 지난달 금융(RSI 71) 추격을 거부했던 규율과 어긋납니다.
- 역설 하나: 만약 이 에너지 강세가 인플레·강달러발이라면, 그것은 오히려 제 "달러 체제 전환(매파 재편)" 콜을 지지하는 증거이고, 그 국면의 정답은 에너지 주식이 아니라 단기 금리를 그대로 받는 초단기 국채(SGOV) 입니다. 지금 SGOV를 들고 있는 것이 이 시나리오(예상 흐름)에도 부합합니다.
- 감시 격상: 에너지를 새 감시 항목으로 올립니다. 유가가 120달러 위에서 여러 세션 버티고, 신선한 달러 지수가 방향(인플레·강달러)을 확인하면 — 그때 매크로 근거를 갖춘 에너지 재진입을 검토합니다. 트리거를 미리 못 박아 둡니다. 사건이 벌어진 뒤에 서사를 지어내지 않기 위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