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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5일 · 주간 리포트
주간 시장 동향

8월 3주차 시장 동향 — 섹터·자금흐름·공매도·저평가주

8/10~8/14 미국 증시 주간 복기 — 지수·섹터 로테이션과 ETF 자금흐름, 공매도 레이더, 저평가주 스크리닝을 한눈에 정리합니다.

📌 30초 요약
  • 지수가 갈렸습니다. 러셀 2000(미국 중소형주 2,000개를 담은 지수)이 +1.17%, 나스닥 100이 +1.11%로 올랐고, S&P 500은 +0.40%, 다우존스만 -0.52%로 내렸습니다.
  • 돈은 반대로 갔습니다. 나스닥 100을 담는 상장지수펀드(ETF) QQQ에서 50억 달러, SPY에서 32억 달러가 빠져나갔고, 유입 1위는 20년 이상 미국 국채를 담는 TLT(3억 6천만 달러)입니다.
  • 에너지가 +7.67%로 홀로 뛰었고, 7월 소매판매가 0.6% 줄면서 경기소비재가 -1.38%로 꼴찌였습니다. 다음 주에는 월마트·홈디포·타깃 실적이 소비의 실제 상태를 확인해 주고, 21일 잭슨홀 회의가 금리 방향을 건드립니다.
📈

1. 지난주 시장 복기

S&P 500 SPY
776.34
+0.40%
YTD +14.16%
나스닥 100 QQQ
731.03
+1.11%
YTD +19.15%
다우존스 DIA
536.80
-0.52%
YTD +12.23%
러셀 2000 IWM
305.09
+1.17%
YTD +24.16%

지수가 함께 오른 주가 아니라, 오른 쪽과 밀린 쪽이 갈린 주입니다. 7월 물가가 예상보다 낮게 나와 9월 금리 인상 확률이 42%로 내려가자 금리에 민감한 중소형주와 기술주가 먼저 반응했고, 대형 우량주 30곳으로 짜인 다우존스만 뒤로 밀렸습니다.

📈 강세 — 왜 올랐나
  • 에너지 — 국제 유가가 한 주 5% 넘게 올라 배럴당 82달러를 넘었습니다. 미국이 이란 항구 봉쇄를 이어가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여는 협상이 멈춰 섰고,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올해 공급 부족 폭을 5년 만에 가장 크게 잡았습니다.
  • 유틸리티 — 7월 소비자물가가 한 달 새 0.1% 오르는 데 그치자 국채 금리가 일제히 내렸습니다. 발전·수도 회사는 설비에 빚을 크게 쓰는 구조라, 금리가 내리면 이자 부담이 먼저 가벼워집니다.
  • 커뮤니케이션 — 주 초부터 에너지와 나란히 상승 상위를 지켰습니다. 금리 부담이 풀리며 대형 성장주 전반이 힘을 받았고, 나스닥 100의 +1.11%와 방향이 같습니다.
📉 약세 — 왜 빠졌나
  • 경기소비재 — 7월 소매판매가 0.1% 증가라는 예상을 뒤집고 0.6% 줄었습니다. 8월 소비자심리 예비치까지 나빠지면서, 열한 개 업종 가운데 유일하게 1% 넘게 내렸습니다.
  • 소재 — 원유값이 오르면 화학·포장 회사는 원료비가 함께 오릅니다. 에너지가 7.67% 뛴 주에 소재가 0.61% 뒷걸음친 배경입니다.
  • 부동산 — 국채 금리가 내렸는데도 0.64%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같은 금리 민감 업종인 유틸리티가 1.61% 오른 것과 견주면, 금리 부담이 풀린 온기가 여기까지는 고르게 오지 않았습니다.
XLE 에너지+7.67%
XLU 유틸리티+1.61%
XLC 커뮤니케이션+1.53%
XLP 필수소비재+1.14%
XLK 기술+1.09%
XLV 헬스케어+1.02%
XLF 금융+0.97%
XLI 산업재+0.72%
XLRE 부동산+0.64%
XLB 소재-0.61%
XLY 경기소비재-1.38%

지난주 실적 한 줄

ASTS 에이스트 스페이스모바일 — 서프라이즈 -132.00% (예상 하회)
SMCI 슈퍼마이크로컴퓨터 — 서프라이즈 +77.50% (예상 상회)
CBRS 세레브라스 시스템즈 — 서프라이즈 +74.60% (예상 상회)
JBS 제이비에스 — 서프라이즈 -40.10% (예상 하회)
BBIO 브리지바이오팜 — 서프라이즈 -33.90% (예상 하회)
AXSM 액솜 테라퓨틱스 — 서프라이즈 -26.90% (예상 하회)
SBS 콤파니아 지 사냐멘투 바지쿠 도 에스타도 지 상파울루 — 서프라이즈 -24.00% (예상 하회)
CRWV 코어위브 — 서프라이즈 +22.40% (예상 상회)
PS 퍼싱 스퀘어 — 서프라이즈 +21.00% (예상 상회)
ASND 아세신즈팜 — 서프라이즈 +17.40% (예상 상회)
💰

2. 돈이 움직인 곳 — ETF 자금흐름

이번 주 자금은 가격을 따라가지 않았습니다. 오른 자리인 나스닥 100 QQQ에서 50억 달러, 7.67% 뛴 에너지 XLE에서 29억 달러가 빠져나간 반면 유입 1위는 20년 이상 미국 국채를 담는 TLT였고, 오른 값에서 이익을 걷어 금리 쪽으로 옮긴 손이 그만큼 컸습니다.

ETF← 유출 · 유입 →주간 순흐름
TLT미 국채 20년++$3.6억
XLY경기소비재+$3.1억
DIA다우존스+$2.3억
LQD회사채+$1.3억
QQQ나스닥 100−$50.5억
SPYS&P 500−$32.0억
XLE에너지−$29.5억
XLK기술−$12.5억

주간 꼴찌 업종인 경기소비재 XLY에 3억 1천만 달러, 유일하게 내린 지수인 다우존스 DIA에 2억 3천만 달러가 들어왔습니다. 내린 자리를 먼저 사둔 돈입니다.

📉

3. 공매도 레이더

같은 숫자가 양쪽으로 읽힙니다. 유통 주식의 30% 넘는 물량이 하락 쪽에 걸려 있다는 건 회의적인 시선이 그만큼 두껍다는 뜻이면서, 주가가 오르면 되사야 할 물량이 그만큼 쌓여 있다는 뜻입니다.

종목공매도 비중비중상환일수 · 시총
ONDS 온어스45%2.6일 · $5B
SOUN 사운드하운드 AI42%5.4일 · $3B
TNGX 탄고 테라퓨틱스41%11.3일 · $4B
BTDR 비트디어 테크놀로지스 그룹39%5.1일 · $2B
LCID 루시드 그룹38%3.3일 · $2B
RUM 럼블37%7.9일 · $3B
GRND 그라인드르35%4.9일 · $3B
RH 알에이치33%5.9일 · $3B

상위 12곳은 인공지능 음성인식 SOUN, 드론 ONDS, 양자컴퓨터 QUBT, 비트코인 채굴 BTDR·WULF, 전기차 LCID처럼 실적보다 기대가 앞선 종목으로 채워졌습니다.

🔍

4. 저평가주 스크리닝

10곳 가운데 8곳이 미국 밖에 본사를 둔 회사고, 4곳이 에너지입니다. 유가가 5% 넘게 오른 주에도 이들의 주가수익비율(PER, 주가를 1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값)이 10배 안팎에 머물렀다는 건 시장이 지금의 이익을 계속 갈 이익으로 보지 않는다는 뜻이고, 싼 데에는 대개 그런 이유가 붙습니다.

종목섹터PERPBR배당수익률
SHEL 에너지10.01.43.46%
TM 토요타경기소비재8.41.03.42%
SAN 방코 산탄데르금융11.61.72.09%
TTE 토탈에너지스에너지10.91.54.59%
T 에이티앤티커뮤니케이션8.21.64.46%
NVO 노보 노디스크헬스케어11.26.03.96%
PGR 프로그레시브금융10.53.54.48%
PDD 피디디홀딩스경기소비재9.22.0
CNQ 캐나디안내추럴리소시스에너지11.83.03.71%
EQNR 에퀴노르에너지11.12.4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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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신가요? "공매도 비중"은 유통 주식 중 하락에 베팅된 비율, "상환일수"는 그 물량을 다 되사는 데 걸리는 날수입니다 — 둘 다 높을수록 주가가 오를 때 급등(숏스퀴즈) 폭발력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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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시장 동향은 매주 토요일 아침에 발행됩니다 · 출처 사이트 자체 집계·Finviz

면책조항: 과거 수익률과 스크리닝 결과는 미래 성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 본 콘텐츠는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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