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1일 장전 브리핑
월요일 미국 증시 개장을 앞두고 선물 시장이 조심스러운 약세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주말 사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휴전 역제안을 거부하며 WTI가 2% 넘게 급등했고, 화요일 4월 CPI와 컨스텔레이션·사이먼 등 빅캡 어닝이 이번 주 시장 방향을 결정할 변수입니다. 개장 전 체크해야 할 포인트를 차례대로 짚어드리겠습니다.
전일 요약
현재 시장 분위기
장 시작 전 뉴스 모음
이란 협상 결렬에 유가·금리 동반 상승, 미 증시 선물은 보합권 등락
주말 사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종전 역제안을 거부하면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 우려가 다시 부각됐습니다. 월요일 아시아 거래에서 미국 선물은 소폭 약세로 출발했고 국채 10년물 금리는 다시 위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이번 주 4월 CPI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재가속 시나리오가 빅테크 밸류에이션에 단기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트럼프, 이란 역제안 "전적 수용 불가"… WTI 2%대 급등
트럼프 대통령은 일요일 트루스소셜에서 이란의 카운터제안을 "TOTALLY UNACCEPTABLE"이라고 거부했습니다. 이에 WTI 6월물은 한때 3.67% 오른 배럴당 99.09달러, 브렌트 7월물은 3.42% 상승한 104.71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정유·에너지 ETF($XLE)·방산주에는 단기 호재이지만 운송·소비재·항공 섹터에는 마진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어 섹터별 분화가 더 극심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코스피, 유가 급등에도 4.32% 폭등하며 신고가 — 아시아 위험자산 견조
월요일 코스피는 4.32% 폭등한 7,822.24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고, 중국 CSI300도 1.64% 상승했습니다. 반면 닛케이225는 0.47% 하락하며 엇갈렸습니다. 이란발 유가 급등이라는 매크로 악재에도 불구하고 한국·중국 위험자산이 견조한 모습 — 미국 선물의 약세 폭이 제한적인 배경으로, 개장 직후 반도체·AI 인프라 섹터로의 매수 흐름이 유지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트럼프 방중 D-3 — 중국은 6년간 "레버리지" 무장 완료
에어포스원이 5월 14일 베이징에 착륙하며 미국 현직 대통령의 9년 만의 공식 방중이 이뤄집니다. 중국은 14억 배럴 규모 전략 원유 비축, 희토류 6종 사실상 독점, 호르무즈 봉쇄 국면에서의 아시아 재수출 외교 등으로 협상 카드를 누적해 둔 상태입니다. 회담 결과에 따라 $AAPL·$TSLA·$NVDA 및 반도체 장비주의 중국 매출 노출도가 다시 가격에 반영될 수 있어, 이번 주 후반 변동성 확대 구간으로 보입니다.
4월 CPI 컨센서스 헤드라인 +3.7% YoY — 유가 충격 본격 반영은 5월부터
노동부가 화요일(현지 5월 12일) 오전 8시 30분 4월 CPI를 발표합니다. 컨센서스는 헤드라인 +0.6% m/m·+3.7% YoY, 코어 +0.3% m/m·+2.7% YoY. 이란-미국 전쟁 발 유가 급등이 4월 데이터에는 부분만 반영됐을 가능성이 크지만, 시장은 5월 선행지표로 해석할 공산이 큽니다. 헤드라인이 3.7%를 상회하면 6월 인하 기대가 후퇴하며 빅테크 밸류에이션과 장기 금리에 동시에 압력이 들어올 시나리오입니다.
컨스텔레이션, AI 데이터센터 전력 PPA 가시성 첫 점검대
$CEG 1분기 컨센서스는 매출 82.1억 달러(+20.9% YoY), EPS 2.56달러(+19.6% YoY)이며 EBITDA 20.2억 달러 트래킹 여부가 칼파인 통합 성과의 시금석입니다. CEO 도밍게즈가 3월 말 언급한 PJM 규제 가시성과 하이퍼스케일러 신규 PPA 코멘트가 가이던스 톤보다 주가에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포워드 PER 25.2배로 업종 평균(22.6배)보다 높은 밸류에이션이 부담 — 어닝 비트만으로는 부족하고 코멘트 강도가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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