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8일 장전 브리핑
오늘 미국 증시 개장을 앞두고 선물이 혼조세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반도체 투매로 나스닥이 4% 급락한 뒤 S&P500·나스닥 선물은 소폭 반등 중이지만, 중동發 유가 4% 급등이 부담입니다. 수요일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둔 한 주, 개장 전 점검 포인트를 하나씩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전일 요약
현재 시장 분위기
장 시작 전 뉴스 모음
이란-이스라엘 미사일 충돌에 유가 급등…미 선물 혼조
이란과 이스라엘이 다시 미사일을 주고받으며 4월 휴전 이후 첫 직접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브렌트유는 4% 넘게 올라 배럴당 97달러를, WTI는 94달러를 돌파했고 미 선물은 다우 약보합·나스닥 강보합의 혼조로 출발했습니다. 유가 급등은 에너지·정유주에 단기 호재이지만 항공·운송 비용과 물가 부담을 자극해 증시 전반에는 양날의 검입니다.
강한 5월 고용에 국채금리 상승…연준 인상론 재점화
금요일 발표된 5월 고용보고서가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연준이 금리를 더 올릴 수 있다는 관측에 불이 붙었습니다. 2년물 국채금리가 4.16%로 오르며 차입비용 부담이 부각됐고, 금리에 민감한 반도체·성장주가 집중 매도됐습니다. 이번 주 수요일 CPI마저 높게 나오면 인하 기대가 추가로 후퇴해 고밸류 종목의 변동성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씨티, AI 실적 호황 근거로 S&P500 목표 8,100으로 상향
씨티의 스콧 크로너트 전략가가 연말 S&P500 목표치를 7,700에서 8,100으로 올렸습니다. 밸류에이션 확장이 아니라 AI 인프라 투자가 이끄는 기업 이익 가속(2026년 지수 EPS 350달러 전망)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금요일 반도체 급락에도 월가의 강세론이 유지되고 있다는 신호로, 조정 시 저가매수 심리를 뒷받침할 수 있습니다.
오라클 4분기 실적 프리뷰…AI 클라우드 수요 vs 캐펙스 부담
오라클이 수요일 장 마감 후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시장은 주당순이익 1.96달러, 매출 191억 달러를 예상하며 OCI 클라우드 성장과 5,530억 달러에 달하는 잔여이행의무(RPO)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다만 막대한 AI 인프라 투자 자금 조달 우려가 부각된 만큼, 가이던스가 빅테크 캐펙스 심리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스페이스X, 사상 최대 750억 달러 IPO…12일 나스닥 상장
스페이스X가 이번 주 금요일 나스닥(티커 SPCX)에 상장하며 750억 달러 조달을 추진합니다. 종전 최대였던 사우디 아람코(294억 달러)의 두 배가 넘는 사상 최대 규모로, 기업가치는 약 1.75조 달러입니다. 이미 청약 초과 수요가 몰린 상태로, 대형 IPO가 시장 유동성과 위험선호 심리에 미칠 영향이 주목됩니다.
오늘의 이벤트
매크로 일정
배당락
배당락(Ex-Dividend Date)이란 다음 거래일부터 해당 배당을 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날입니다. 아래 종목들은 모두 6/9 (화) 배당락 종목이므로, 오늘 미국 정규장(한국 시간 22:30~익일 05:00) 안에 매수해야 다가오는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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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행동 가이드
면책조항: 본 리포트는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