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29일 장전 브리핑
5월의 마지막 거래일, 미국 증시 개장을 앞두고 선물이 델($DELL)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상승 출발하고 있습니다. 델이 AI 서버 매출 757% 폭증으로 시간외 38% 급등하고 몽고DB도 20% 뛰면서 AI 인프라 랠리가 다시 불붙은 모습입니다. 오늘은 대형 일정이 비어 있는 만큼 월말 리밸런싱 수급과 다음 주 고용주간을 미리 짚어 드립니다.
전일 요약
현재 시장 분위기
장 시작 전 뉴스 모음
델, AI 서버 매출 757% 폭증에 시간외 38% 급등 — FY 가이던스 $167B로 상향
델 테크놀로지스($DELL)가 어제 장 마감 후 매출 $438억(전년 +88%)으로 컨센서스 $355억을 압도하며 시간외 38% 폭등했습니다. AI 최적화 서버 매출이 $161억으로 전년 대비 757% 폭증한 것이 핵심으로, 조정 EPS는 $4.86로 전년 대비 214% 급증했습니다. 회사는 FY2027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140억대에서 $165~169억으로 대폭 상향하고 AI 서버 매출 목표를 $600억(전년 +144%)으로 제시 — PC 제조사에서 AI 인프라 공급사로의 전환을 입증하며 AI 인프라 랠리에 새 연료를 공급했습니다.
몽고DB, Q1 어닝 비트·가이던스 상향에 시간외 20% 급등
데이터베이스 SaaS 몽고DB($MDB)가 어제 장 마감 후 조정 EPS $1.32(컨센 $1.18 상회)·매출 $6.876억(전년 +25%)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시간외 20% 이상 급등했습니다.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7.29~7.34억(컨센 $6.997억 상회)으로 제시하고 연간 매출 전망도 $29.2~29.6억으로 상향했습니다. 어제 스노우플레이크($SNOW) 폭등에 이어 데이터·AI 인프라 SaaS 섹터 전반의 강세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코스트코 Q3 매출 +11.6%·멤버십 갱신율 89.7%, EPS는 소폭 미스
코스트코($COST)가 어제 장 마감 후 매출 $69.15억(전년 +11.6%)·동일점포 매출 9.8%(유가·환율 제외 6.6%) 증가로 견조한 성장을 보고했지만, EPS $4.93로 컨센서스 $4.98를 소폭 하회하며 시간외 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전 세계 멤버십 갱신율은 89.7%(미국·캐나다 92.2%)로 여전히 높고 디지털 매출이 21.5% 급증했습니다. P/E 55배의 높은 밸류에이션 탓에 호실적에도 주가 반응이 제한적이라, 디펜시브 소비재 대표주의 눈높이가 이미 높다는 신호입니다.
AI 캡엑스 열기가 구조적 랠리 견인 — 나스닥·필라델피아 반도체 신고가
이번 주 마이크론·SK하이닉스의 1조 달러 클럽 가입, 엔비디아의 대만 1,500억 달러 투자, 델의 AI 서버 757% 폭증까지 이어지며 AI 인프라 투자 열기가 구조적 랠리를 이끌고 있습니다. 나스닥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가 연이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선물도 델 효과로 나스닥100 +0.67% 상승 출발했습니다. 다만 주요 지수 RSI가 70을 크게 웃도는 과열 구간이라, 월말 리밸런싱 수급과 맞물려 단기 변동성은 커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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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락(Ex-Dividend Date)이란 다음 거래일부터 해당 배당을 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날입니다. 아래 종목들은 모두 6/1 (월) 배당락 종목이므로, 오늘 미국 정규장(한국 시간 22:30~익일 05:00) 안에 매수해야 다가오는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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