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5일 장전 브리핑
오늘 한눈에
전일 요약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9월 고용 증가가 예상에 크게 못 미치자 금리 인상 부담이 줄며 3대 지수가 모두 올랐습니다. 나스닥이 1.19%로 오름폭이 가장 컸고, S&P 500은 0.73%, 다우는 0.49% 상승 마감했습니다. 경기소비재와 기술 업종이 강세를 이끈 가운데 테슬라가 4.65% 뛰었고, 씨게이트는 도시바의 하드디스크 증산 계획에 10.21% 급락했습니다.
전일 시황 정리 보기현재 시장 분위기
금요일 반등 뒤 매수세가 잠시 쉬어 가는 흐름입니다. 3대 지수 선물이 모두 소폭 약세라 투자 심리가 꺾였다기보다 관망에 가깝습니다. 부담은 금리 쪽에 있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5.2%대에 머물면서 금리에 민감한 나스닥 선물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큽니다. 유가는 주요 7개국(G7)의 비축유 1억 배럴 방출 합의와 중동 수출 회복으로 소폭 내렸지만, 브렌트유는 여전히 배럴당 100달러 위입니다. 오늘은 서비스업 지표의 가격 항목이 금리 기대를 다시 흔들지 지켜볼 대목입니다.
장 시작 전 뉴스 모음
- 연준은 9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p 올려 3.75~4.00%로 만들었고, 그 회의의 의사록(회의 내용 기록)이 수요일 공개됩니다.
- 위원들의 금리 전망 중간값은 연말 4.1%로, 한 차례 추가 인상 여지를 남겨 둔 상태입니다.
- 시장 영향: 의사록에서 추가 인상 의견이 강하게 확인되면 국채 금리가 오르고 기술주에 부담이 됩니다.
- 9월 비농업 일자리는 2만 9천 개 늘어 예상치 8만 4천 개를 크게 밑돌았고 실업률은 4.2%로 올랐습니다.
- 7·8월 고용도 합계 6만 개 하향 수정됐고, 시간당 임금은 1년 전보다 3.0%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 시장 영향: 10월 추가 금리 인상 전망이 힘을 잃으며 발표 직후 주가지수 선물은 오르고 국채 금리는 내렸습니다.
- 주요 7개국(G7)이 비상 비축분에서 원유와 경유 1억 배럴을 풀기로 했고, 중동 원유 수출도 9월 하순 일주일 중 나흘은 전쟁 전 수준을 넘었습니다.
- 브렌트유는 0.8% 내린 배럴당 101.5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2% 내린 90달러 선에서 거래됐습니다.
- 시장 영향: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 아람코 시설 공격을 주장해 공급 불안은 남아 있고, 100달러 위 유가는 물가와 금리에 계속 부담입니다.
- 프랑스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제품 설계·관리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미국 PTC를 주당 205달러, 전액 현금으로 인수합니다.
- 직전 종가 144.03달러보다 42.3% 높은 값으로 지분가치는 약 226억 달러이며, 거래는 2027년 3분기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 시장 영향: PTC는 개장 전 거래에서 34% 올랐고, 슈나이더 주가는 인수 발표에 파리 증시에서 7% 떨어졌습니다.
- 퀄컴이 화웨이와 5G·인공지능·광통신·네트워크 기술 특허를 서로 쓰는 다년 교차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습니다.
- 계약에는 회로를 수직으로 접어 신호 경로를 줄이는 화웨이의 칩 설계 기술 로직폴딩(LogicFolding) 특허가 들어 있습니다.
- 시장 영향: 퀄컴은 장외 거래에서 약 2% 올랐지만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 심사가 남아 있습니다.
- 일론 머스크가 텍사스주 그라임스 카운티에 짓는 168억 달러 규모 반도체 공장 '테라팹'에 TSMC가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확인했습니다.
-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합작 공장으로 테슬라·스페이스X·xAI에 칩을 공급할 계획이며, 인텔은 4월에 이미 파트너로 합류했습니다.
- 시장 영향: 머스크가 '아직 논의 단계'라고 선을 그었지만 테슬라는 개장 전 거래에서 오름세입니다.
- 오픈AI가 새 모델의 초고속 모드에 세레브라스 대신 엔비디아 GPU를 쓴다는 보도 이후 세레브라스 주가는 한 주 동안 20% 가까이 빠졌습니다.
-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가 '가까운 파트너'라고 직접 밝히자 장외 거래에서 7% 가까이 올랐습니다.
- 시장 영향: 오픈AI는 1월 100억 달러가 넘는 세레브라스 시스템 도입을 약속한 핵심 고객이라, 두 회사 관계 소식에 주가가 크게 흔들립니다.
오늘의 이벤트
매크로 일정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서비스 기업 구매 담당자를 설문해 내는 경기 지표로, 50을 넘으면 경기가 확장 중이라는 뜻입니다. 9월 예상치는 55로 8월 55.4보다 조금 낮습니다. 관건은 세부 항목인 가격지수입니다. 8월 가격지수는 72.6으로 2022년 8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가격지수가 또 오르면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커져 국채 금리와 기술주에 부담이 됩니다. 반대로 전체 지수가 예상보다 크게 낮으면 경기 둔화 걱정이 번질 수 있습니다.
배당락
오늘 미국 정규장(한국 시간 22:30~익일 05:00) 안에 사야 아래 종목의 다가오는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각 항목은 지급 주기 · 1회 1주당 배당금 · 연간 수익률입니다.
≈ 는 오늘 환율로 바꾼 값입니다. 실제 금액은 지급일 환율에 따라 달라집니다.
전체 배당락 종목 보기주목 종목
일론 머스크가 텍사스에 짓는 168억 달러 규모 반도체 공장 '테라팹'에 TSMC가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확인했습니다. 미국 생산 확대와 대형 고객 확보 기대가 함께 걸린 소식입니다.
10월 6일이 배당락일이라 이번 배당을 받으려면 10월 5일 정규장 마감까지 보유해야 합니다. 국채 금리 5%대와 수요일 연준 의사록 같은 금리 변수에 민감한 대형 은행주입니다.
경쟁사 펩시코가 10월 8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북미 식음료 판매량 흐름이 음료 업종 전체의 신호가 됩니다.
오늘의 행동 가이드
한국 시간 23:00 ISM 서비스업 지수에서 가격 항목이 다시 올랐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기술주 매수는 지표가 나온 뒤 국채 금리 방향을 보고 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인수 소식에 30% 넘게 뛴 PTC는 인수 가격 205달러를 크게 넘기 어려우니 추격 매수를 피하세요.
면책조항: 본 콘텐츠는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