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31일 장전 브리핑
오늘 한눈에
전일 요약
지난 금요일 뉴욕 증시는 세 지수가 모두 내렸습니다. S&P 500은 0.25%, 나스닥은 0.52% 하락했고 다우는 0.02% 내려 사실상 보합이었습니다. 기술과 유틸리티가 각각 1.55%, 1.04% 밀린 반면 커뮤니케이션과 경기소비재는 1%대 올랐고, 마벨 테크놀로지가 10.28% 급락하며 반도체주 전반을 끌어내렸습니다.
전일 시황 정리 보기현재 시장 분위기
위험을 줄이는 쪽으로 무게가 실렸습니다. 미군이 일요일 호르무즈 해협의 이란 라라크섬 로켓 발사대를 타격하면서 한 달 만에 교전이 재개됐고, 브렌트유는 3% 넘게 뛰어 배럴당 91달러선에 올라섰습니다. 여기에 지난 금요일 워시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이 겹쳐 9월 금리 인상 확률은 60% 안팎까지 뛰었습니다. 유가와 금리가 같이 오르는 조합이라 선물 낙폭 자체는 0.2% 안쪽으로 얕습니다. 다만 에너지는 오르고 금리 민감주는 눌리는 업종 양극화가 오늘의 진짜 변수입니다.
장 시작 전 뉴스 모음
-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잭슨홀 심포지엄 데뷔 연설에서 물가 안정을 지키는 것이 연준의 일이라며 인플레이션을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 연방기금금리 선물(연준 정책금리 전망을 사고파는 시장)에 반영된 9월 0.25%포인트 인상 확률은 금요일 56% 수준에서 60.4%까지 올라섰습니다.
- 2년물 국채 금리도 0.11%포인트 뛴 4.34%를 기록했습니다.
- 미군이 일요일 호르무즈 해협에 있는 이란 라라크섬의 로켓 발사대 두 기를 타격했습니다.
- 지난 7월 말 이후 미국이 공개적으로 인정한 첫 이란 공격이며, 이란 국영매체는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반격했다고 전했습니다.
- 다우 선물은 64포인트 내렸고 S&P 500과 나스닥 100 선물도 소폭 밀렸습니다.
- 브렌트유는 3.5% 오른 배럴당 91.20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는 3.5% 오른 86.30달러에 거래됐습니다.
- 장전 거래에서 셰브런이 1.7%, 엑슨모빌이 1.5% 올랐고 옥시덴털 페트롤리엄 1.8%, 코노코필립스 1.3%, 핼리버튼 2.5%, SLB 1.7% 상승했습니다.
- 시장 영향: 지수 전체는 눌리는데 에너지 업종만 홀로 오르는 국면이라, 오늘은 지수보다 업종 선택이 수익을 가릅니다.
- 일본 2년물 국채 금리가 1.730%로 1995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올랐고, 10년물은 2.95%, 30년물은 4.135%를 기록했습니다.
- 시장은 일본은행이 9월에 0.25%포인트 올린 뒤 연속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독일 10년물 국채 금리도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을 건드렸습니다.
- 마벨 테크놀로지는 2분기 매출 27억 3,9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37% 늘었고, 데이터센터 매출도 21억 7,000만 달러로 46% 증가하며 분기 최대치를 새로 썼습니다.
- 2027 회계연도 매출 전망을 115억 달러에서 약 120억 달러로 올렸는데도 주가는 216.62달러로 10.28% 내렸습니다.
- 2028 회계연도 전망이 기대에 못 미쳤고 구글과의 계약 일정을 설명하지 않은 점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 보안 소프트웨어 회사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이번 주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내놓습니다.
- 시장은 매출이 1년 전보다 32.2% 늘어난 33억 4,500만~33억 5,500만 달러, 주당순이익 0.98달러를 예상합니다.
- 직전 분기에는 매출 30억 달러로 31% 늘었고 주당순이익 0.85달러로 시장 예상치 0.79달러를 웃돌았습니다.
오늘의 이벤트
$FRO · 유조선 운임이 실적을 좌우합니다. 호르무즈 해협 긴장으로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하루 용선료가 15만 달러선까지 올랐고, 3분기 수에즈막스급 선복은 이미 79%가 하루 11만 7,000달러에 예약된 상태입니다. 이 운임이 4분기까지 버티는지가 핵심입니다.
$SAIC · 미국 연방정부에 IT 서비스를 파는 회사입니다. 회사가 제시한 2027 회계연도 목표는 매출 70억~72억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 9.90~10.10달러, 잉여현금흐름 6억 달러 이상입니다. 수주 잔고가 이 목표를 뒷받침하는지 확인하십시오.
$LX · 중국 소비자 신용 플랫폼입니다. 대출 취급액보다 연체율과 대손 비용이 주가를 움직입니다.
$CANG · 미국 장 마감 후에 발표합니다. 시가총액 1억 달러 아래 소형주라 숫자가 조금만 어긋나도 주가 진폭이 큽니다.
배당락
오늘 미국 정규장(한국 시간 22:30~익일 05:00) 안에 사야 아래 종목의 다가오는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각 항목은 지급 주기 · 1회 1주당 배당금 · 연간 수익률입니다.
주목 종목
RSI 26으로 과매도 구간에 들어갔고 주가도 볼린저 밴드 하단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금리 인상 우려가 유틸리티를 직접 누르는 국면이라, 국채 금리 방향이 잡히기 전까지는 반등이 더딜 전망입니다.
RSI 81로 과열 구간이고 볼린저 밴드 상단도 뚫었습니다. 256달러까지 오른 자리에서 따라 사는 것은 얻을 것보다 잃을 것이 큽니다.
RSI 23으로 반대쪽 극단인 과매도 구간입니다. 135.12달러 부근에서 반등 시도가 나오는지, 거래량이 함께 늘어나는지가 확인 지점입니다.
오늘의 행동 가이드
오늘 밤 한국 시간 22:30 개장 직후 30분은 서두르지 마세요. 유가 급등과 금리 인상 우려가 겹쳐 첫 거래에서 가격이 크게 출렁입니다. 장전에 이미 1~2% 오른 셰브런, 엑슨모빌 같은 에너지주는 추격 매수를 미루시고, 넥스트에라 에너지처럼 금리에 민감한 종목은 국채 금리가 진정되는지 먼저 확인하십시오.
면책조항: 본 콘텐츠는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