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9일 장전 브리핑
오늘 한눈에
전일 요약
18일 뉴욕 증시는 사흘째 내렸습니다. 나스닥이 1.33% 떨어져 낙폭이 가장 컸고, S&P 500은 0.69%, 다우는 0.22% 하락했습니다. 기술 업종이 2.47% 밀린 반면 에너지가 1.76%, 헬스케어가 1.60% 올라 돈이 성장주에서 방어주로 옮겨 간 하루였습니다.
전일 시황 정리 보기현재 시장 분위기
위험 회피 심리가 아직 걷히지 않았습니다. 사흘 연속 하락의 배경은 크게 둘입니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가 5.29%로 2007년 이후 최고치를 찍었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빅테크 9곳의 장부 밖 인공지능 투자 약정이 3조 달러에 이른다고 보도했습니다. 설비 투자를 빚으로 감당한다는 의심이 메모리 반도체주를 때린 셈입니다. 브렌트유마저 배럴당 91달러를 넘어 물가 부담을 더합니다. 방향을 가를 마지막 변수는 한국 시간 03:00에 공개되는 7월 FOMC 의사록의 매파 강도입니다.
장 시작 전 뉴스 모음
- 연준은 7월 28~29일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50~3.75%로 다섯 차례 연속 동결했지만, 지역 연은 총재 3명이 인상을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 케빈 워시 의장의 성명이 짧고 방향 제시가 거의 없었던 탓에, 이번 의사록이 매파가 얼마나 넓게 퍼져 있는지 보여 줄 첫 자료입니다.
- 시장은 호르무즈 해협발 유가 상승을 물가 위험으로 언급했는지에 특히 눈을 둡니다.
- 브렌트유가 0.6% 오른 배럴당 91.59달러로 나흘째 상승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이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것이 없다고 못 박으면서도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다고 주장했고, 이란은 이를 부인해 공급 불안이 이어졌습니다.
- 시장 영향: 유가가 물가를 다시 밀어 올리면 금리 인하 기대가 더 멀어져 성장주에 불리합니다.
- 3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가 5.29%까지 올라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찍었습니다.
- 소비자물가가 전년 대비 3.4%로 연준 목표 2%를 계속 웃도는 데다, 인공지능 설비 자금을 조달하려는 회사채 발행이 몰리면서 장기물 수요가 밀렸습니다.
- 재무부는 250억 달러 규모 30년물을 5.216%에 팔았고, 이는 2001년 이후 가장 비싼 조달이었습니다.
- 월스트리트저널 분석에 따르면 알파벳·아마존·메타·마이크로소프트·오라클 등 9개 기술 기업의 장부 밖 인공지능 투자 약정이 약 3조 달러에 이릅니다.
- 아직 시작하지 않은 임대 계약이 1조 2000억 달러, 반도체와 전력·장비 구매 약정이 1조 9000억 달러입니다.
- 같은 기업들이 최근 1년간 공시한 설비 투자 6000억 달러의 다섯 배 규모입니다.
- SK하이닉스가 40조 원(약 286억 달러) 규모 자사주를 사들여 소각하고, 잉여현금흐름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돌려주겠다고 밝혔습니다.
- 8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최대 2400만 주를 매입합니다.
- 한국 증시에서 주가가 9.75% 빠진 뒤 나온 발표로, 미국에 상장된 주식예탁증서는 장 시작 전 5.76% 올랐습니다.
- 로우스의 2분기 매출은 260억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은 4.40달러로 시장 예상 4.23달러를 웃돌았습니다.
- 다만 동일 점포 매출 증가율은 0.2%에 그쳤고, 연간 매출 전망을 920억~940억 달러에서 920억 달러로,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을 12.25~12.75달러에서 12.25달러로 각각 하단으로 좁혔습니다.
- 전문 시공업자 수요와 온라인 매출 15.7% 증가가 버팀목이었으나 개인 소비자 수요는 계속 약했습니다.
-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는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 3.07달러로 예상치 2.48달러를 크게 넘기고 4분기 전망까지 올려, 장 시작 전 3.06% 상승했습니다.
- 반면 머큐리 시스템즈는 4분기 주당순이익이 0.37달러로 예상치 0.38달러에 못 미쳐 10.76% 빠졌습니다.
- 같은 시각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4.68%,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 기준 9월 금리 인상 확률은 32.8%로 집계됐습니다.
오늘의 이벤트
예상치는 주당순이익 3.33달러, 매출 39억 2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6% 성장이 눈높이입니다. 데이터센터와 자동차용 아날로그 반도체 수요가 이를 채우는지가 전일 무너진 반도체 심리의 시험대입니다.
예상치는 주당순이익 1.19달러, 매출 151억 9000만 달러입니다. 여덟 분기 연속 예상치를 넘긴 회사라, 물가에 지친 소비자가 할인 매장으로 옮겨 가는 흐름이 이어지는지 확인할 자리입니다.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 4.40달러로 예상치 4.23달러를 넘겼지만, 연간 매출 전망을 920억~940억 달러에서 920억 달러로,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을 12.25~12.75달러에서 12.25달러로 각각 하단으로 좁혔습니다. 동일 점포 매출 증가율이 0.2%에 그친 점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예상치는 주당순이익 2.32달러, 매출 261억 달러입니다. 올해 주가가 50% 넘게 올라 눈높이가 높은 만큼, 마이클 피델키 신임 최고경영자가 내놓을 하반기 전망이 분기 숫자보다 중요합니다.
배당락
오늘 미국 정규장(한국 시간 22:30~익일 05:00) 안에 사야 아래 종목의 다가오는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각 항목은 지급 주기 · 1회 1주당 배당금 · 연간 수익률입니다.
주목 종목
4.42% 하락한 543.82달러로 볼린저 밴드 하단을 이탈했고 RSI는 36.2로 침체 구간에 근접했습니다. 장부 밖 AI 투자 약정 논란의 중심에 있어 기술적 반등과 추가 하락이 갈리는 자리입니다.
2.54% 오른 165.56달러로 볼린저 상단을 돌파했고 RSI는 71.3으로 과매수 구간에 들어섰습니다. 유가 강세가 뒷받침하지만 단기 되돌림 위험도 함께 커졌습니다.
3.33% 상승한 271.11달러로 볼린저 상단을 넘었고 RSI는 66.7입니다. 금리와 유가에 흔들리는 장에서 방어주로 자금이 얼마나 몰리는지 보여 주는 종목입니다.
오늘의 행동 가이드
간밤 미국 장에서 급락한 마이크론·샌디스크 같은 메모리 반도체주는 오늘은 추격 매수를 미루세요. 한국 시간 03:00에 나오는 7월 FOMC 의사록이 금리 방향을 가르니, 의사록을 확인한 뒤에 판단하세요. 한국 시간 21:00에는 타겟 실적이 나옵니다. 소매주를 들고 계시면 분기 숫자보다 하반기 전망을 먼저 보세요.
면책조항: 본 콘텐츠는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