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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 · 실적분석
EARNINGS REVIEW

TJX 컴퍼니스(TJX) 2027회계연도 1분기 실적 분석 — EPS·매출 Beat에 연간 가이던스 상향

TJX 컴퍼니스($TJX)가 2027회계연도 1분기에 매출 $143억(+9% YoY)·EPS $1.19(+29% YoY)로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했고, 동일점포 매출은 가이던스(+2~3%)의 두 배인 +6%를 기록했습니다. 세전 이익률은 전년 10.3% → 12.0%로 +170bp 확대됐고, 회사는 연간 EPS 가이던스를 $5.08~$5.15로, 자사주 매입을 $27.5~$30.0억으로 동시 상향했습니다. 관세 부담을 머천다이즈 마진으로 흡수한 점이 가장 강한 강세 재료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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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요약

오프프라이스 의류 유통 1위 TJX가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EPS·매출 동시 Beat과 함께 연간 가이던스를 일제히 상향하며, 관세 부담과 소비 둔화 우려를 단숨에 잠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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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성적표

EPS(주당순이익): $1.19 (컨센서스(시장 예상치) $1.02 대비 +16.7%, 자체 가이던스(실적 전망) 상단 $0.99 대비 +20.2%) ✅ Beat
매출: $143억 (컨센서스 $140.1억 대비 +2.1%, 자체 가이던스 상단 $139억 대비 +2.9%, 전년 동기 $131억 대비 +9% YoY(전년 동기 대비)) ✅ Beat
동일점포 매출(comp sales): +6% (자체 가이던스 +2~3%의 두 배 이상) ✅ 큰 폭 Beat
세전 이익률(pretax margin): 12.0% (전년 10.3% 대비 +170bp 확대, 가이던스 10.3~10.4% 압도) ✅ Beat
주주환원: 1분기에 자사주 매입 + 배당 합쳐 약 $11억 환원
EPS는 전년 동기 $0.92 대비 +29% 급증했습니다. 자체 가이던스, 컨센서스, 전년 동기 세 가지 기준을 모두 큰 폭으로 상회한 전형적인 '풀 비트(전 항목 상회)' 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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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동일점포 폭발 · 마진 +170bp · 전 사업부 플러스
동일점포 매출 +6%는 가이던스(+2~3%)의 두 배 이상이며, 본격적인 봄·여름 시즌 진입에서 카테고리·지역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broad-based) 성장이 확인됐습니다. 특히 핵심인 마매스(Marmaxx, 미국 TJ맥스·마샬스 사업부)와 HomeGoods 양대 사업부가 동시에 큰 폭으로 성장한 점이 가장 긍정적입니다.
세전 이익률 12.0%는 가이던스(10.3~10.4%)를 무려 170bp 이상 상회한 수치로, 시장이 가장 걱정하던 변수였던 대중국·대글로벌 관세 부담을 머천다이즈 마진(상품 매입·판매 차익)과 비용 효율로 거의 완전히 흡수했음을 보여줍니다. 다이루티드 EPS는 전년 $0.92 → $1.19로 +29% 급증했고, 매출 증가율(+9%)의 세 배 이상 속도로 이익이 늘어 운영 레버리지(매출 증가가 이익 증가로 증폭되는 효과)가 강하게 작동했습니다.
연간 자사주 매입 규모 확대: 회사는 FY27 자사주 매입 범위를 기존 $27.5~$30.0억으로 상향했고, 1분기에만 자사주+배당 합쳐 $11억을 환원했습니다. 강한 잉여현금흐름과 자본배분 신호를 동시에 발신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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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

관세 가정 의존 · 밸류에이션 부담 · 비교 기저 가팔라짐
가이던스는 "5월 20일 시점의 대중국·대기타국 관세율이 연말까지 유지된다"는 가정에 기반합니다. 오프프라이스 유통업은 글로벌 소싱 비중이 매우 높아 관세율이 다시 들썩일 경우 마진 가정이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을 회사 스스로 명시했습니다.
주가는 발표 직전 $150선 부근, 52주 신고가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어 좋은 실적이 상당 부분 선반영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이던스 상향 폭(EPS 기준 약 +3%대) 대비 주가 재평가가 추가로 얼마나 진행될지는 보수적으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
2분기부터 비교 기저가 가팔라집니다. 전년 2분기 동일점포 +4%, 다이루티드 EPS $1.10이라는 강한 베이스가 깔려 있어, 1분기 +6%의 페이스를 그대로 유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연간 가이던스를 +3~4%로 올린 것도 하반기 둔화 가능성을 일부 반영한 결과로 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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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뭐라고 했나

연간 FY27 가이던스 상향 (핵심 수치):
연간 동일점포 매출: +3~4% (기존 +2~3%에서 상향)
연간 세전 이익률: 11.9~12.0% (기존 대비 상향)
연간 다이루티드 EPS: $5.08~$5.15 (컨센서스 약 $5.05 대비 상단 상회, 기존 가이던스 대비 상향)
연간 자사주 매입: $27.5~$30.0억 (기존 $25.0~$27.5억에서 확대)
어니 허만(Ernie Herrman) CEO는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 동일점포 매출 +6%는 가이던스 상단을 크게 상회했고, 카테고리·지역·연령대 전반에서 광범위한 성장세를 확인했다"며 "어떤 매크로 환경에서도 가치(value)와 보물찾기(treasure-hunt) 쇼핑 경험을 무기로 시장 점유율을 확장할 자신이 있다"는 취지의 견조한 톤을 유지했습니다.
시장은 (1) 광범위한 카테고리·지역 성장, (2) 관세 부담을 흡수한 마진 확장, (3) 1분기 EPS 비트 ($0.20)를 거의 그대로 연간 가이던스 상향으로 흘려보낸 점에 가장 주목했습니다. 1분기 일회성 효과로 치부하지 않고 연간 가이던스를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시그널이 가장 강한 강세 재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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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반응과 앞으로의 포인트

발표 직전 프리마켓에서 TJX는 $150선 부근에서 거래되었고, 발표 후 컨퍼런스콜 반응을 본격적으로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습니다. 발표 직전 JP모건의 매튜 보스(Matthew Boss)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173 → $174로 소폭 상향하며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유지한 바 있어, 비트 + 가이던스 상향 조합을 감안하면 사이드 전반에서 목표가 추가 상향이 잇따를 가능성이 큽니다.
다음 분기에는 (1) 비교 기저가 높아지는 가운데 동일점포 매출 +3~4% 페이스가 유지될 수 있는지, (2) 관세율이 재차 변동될 경우 마진 방어 능력, (3) HomeGoods 부문의 모멘텀 지속 여부가 핵심 관전 포인트입니다. 동종 오프프라이스 경쟁사인 ROST(로스 스토어스)와 BURL(벌링턴 스토어스) 실적과 비교하면, 같은 카테고리 내 1위 사업자의 견조한 동일점포 성장은 단순한 회사 고유 호재를 넘어 오프프라이스 채널 전반의 수요 회복 시그널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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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조항: 본 리포트는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