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9일 장전 브리핑
오늘 개장을 앞두고 선물 시장이 반등하고 있습니다. 나스닥 선물이 1% 넘게 오르며 지난주 5거래일 연속 하락에 대한 저가 매수가 유입되고 있고, 미국과 이란의 일시 휴전 소식이 위험 선호를 되살렸습니다. 다만 목요일 고용보고서가 기다리고 있어, 개장 전 점검해야 할 포인트를 하나씩 짚어드리겠습니다.
전일 요약
현재 시장 분위기
장 시작 전 뉴스 모음
중동 긴장 완화에 나스닥 선물 주도로 반등
미국과 이란이 군사 행동을 일시 중단하고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통항을 보장하기로 합의하면서, 화요일 카타르에서 정식 협상을 앞두고 위험 선호가 되살아났습니다. 나스닥 선물이 1% 넘게 오르며 지난주 5거래일 연속 하락한 기술주에 저가 매수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지정학 리스크 완화가 단기 반등의 방아쇠가 됐지만, 휴전이 깨지면 되돌림도 빠를 수 있습니다.
국제결제은행, AI 과열이 증시 급락 부를 수 있다 경고
'중앙은행의 중앙은행'으로 불리는 국제결제은행(BIS)이 연례 보고서에서 인공지능 투자 과열을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5대 하이퍼스케일러의 2025~2026년 AI 설비투자가 1조 달러를 넘어설 전망인데, 기대만큼 수익이 나지 않으면 닷컴버블에 버금가는 급락과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진단입니다. 시장 전반의 주가수익비율이 닷컴 시기 수준에 근접했다는 점도 함께 지적했습니다.
한국, 590조 원 반도체 투자 발표… 삼성·SK하이닉스 주도
한국 정부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911조 원(약 5,900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투자 계획을 내놨습니다. 삼성과 SK하이닉스가 519조 원을 들여 서남권에 메모리 공장을 신설하는 것이 핵심으로, AI 데이터센터발 메모리 수요 폭증(최근 1년 가격 약 6배 상승)에 대응한 증설입니다. 다만 대규모 공급 확대가 장기적으로 메모리 가격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시각도 있어, 지난주 급락한 미국 메모리주의 변동성을 키우는 재료입니다.
AI 불안 속 6월 고용보고서 주간… 인플레 위험도 잠복
독립기념일로 7월 3일이 휴장이라 거래는 나흘 반에 그치지만, 6월 고용보고서가 목요일로 앞당겨져 발표됩니다. 신규 고용은 약 12만 명으로 5월(17만 명대)보다 둔화되고, 실업률은 4.3% 동결이 예상됩니다. 유가가 배럴당 70달러 아래로 내려 인플레 부담은 덜었지만, 한 전문가는 낮은 유가가 오히려 과열된 경기를 자극해 수요를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걸프 공격 중단 협상 기대에 유가 소폭 반등
지난주 호르무즈 통항 재개 기대에 배럴당 70달러 안팎까지 내렸던 국제유가가, 미국·이란의 걸프 지역 공격 중단 협상 기대에 월요일 소폭 반등했습니다. 다만 전쟁 발발 이후 고점 대비로는 약 20% 낮은 수준으로 지정학 프리미엄은 상당 부분 해소된 상태입니다. 유가 안정은 인플레 압력을 덜어 주는 우호적 요인이나, 휴전에 균열이 생기면 재차 급등할 위험은 남아 있습니다.
오늘의 이벤트
배당락
배당락(Ex-Dividend Date)이란 다음 거래일부터 해당 배당을 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날입니다. 아래 종목들은 모두 6/30 (화) 배당락 종목이므로, 오늘 미국 정규장(한국 시간 22:30~익일 05:00) 안에 매수해야 다가오는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목 종목
오늘의 행동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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