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5일 장전 브리핑
오늘 개장을 앞두고 선물 시장이 큰 폭으로 반등하고 있습니다. 나스닥100 선물이 2%가량 급등 중이며, 마이크론과 퀄컴의 강력한 실적이 AI 우려를 덜어줬습니다. 다만 한국 시간 밤 9시 30분 PCE 물가지수가 반등의 지속 여부를 가를 변수입니다. 개장 전 체크포인트를 하나씩 짚어드리겠습니다.
전일 요약
현재 시장 분위기
장 시작 전 뉴스 모음
마이크론·퀄컴 호실적에 나스닥 선물 2% 급등
마이크론과 퀄컴의 강력한 실적·가이던스가 AI 인프라 수요 우려를 덜어주며 목요일 나스닥100 선물이 2%가량 급등했습니다. 프리장에서 마이크론은 16.6%, 퀄컴은 12.2% 뛰었습니다. 지난 사흘간의 반도체 투매가 과도했다는 안도감이 퍼졌지만, 시장의 시선은 한국 시간 밤 발표될 5월 PCE 물가지수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습니다.
마이크론 전망이 AI 낙관론 점화…미 기술주 반등
마이크론이 전날 장 마감 후 데이터센터 매출이 7배 넘게 급증한 11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하며 AI 메모리 수요의 실체를 입증했습니다. 고객들이 220억 달러어치 메모리를 선주문하며 수요 가시성이 확인됐고, 분기 배당까지 선언했습니다. 투매의 진앙이었던 반도체가 단숨에 반등의 선봉으로 바뀌며 AI 거래 전반에 온기를 불어넣었습니다.
미국 인플레이션,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오늘 밤 발표되는 5월 PCE 물가지수는 연준이 가장 중시하는 지표로, 인플레이션이 다시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근원 PCE는 전년 대비 3.4%, 헤드라인은 4.1%로 목표치의 두 배를 웃돌 전망입니다. 예상을 상회하면 워시 의장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 부각되며 오늘의 반등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어, 결과를 끝까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퀄컴, 데이터센터 매출 전망 상향에 프리장 급등
퀄컴이 2029 회계연도 데이터센터 매출을 150억 달러로 제시하며 AI 서버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를 키웠습니다. 비휴대폰 부문 성장 전망에 프리장에서 12.2% 급등하며 마이크론과 함께 반도체 반등의 두 축을 형성했습니다. 모바일 칩 의존도를 낮추려는 사업 다각화가 AI 시대의 새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는 모습입니다.
사우디 라스타누라 수출 재개…걸프 원유 공급 증가
사우디아라비아가 라스타누라 터미널의 원유 수출을 재개하는 등 걸프 지역 공급이 늘면서 유가 하락 압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이란 긴장 완화에 더해 공급 증가 신호가 겹치며 유가는 2월 말 이후 최저 수준에서 추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가 하락은 인플레 부담을 덜어 오늘 PCE를 앞둔 시장에 우호적 배경이 될 수 있으나, 에너지주에는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오늘의 이벤트
매크로 일정
배당락
배당락(Ex-Dividend Date)이란 다음 거래일부터 해당 배당을 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날입니다. 아래 종목들은 모두 6/26 (금) 배당락 종목이므로, 오늘 미국 정규장(한국 시간 22:30~익일 05:00) 안에 매수해야 다가오는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목 종목
오늘의 행동 가이드
면책조항: 본 리포트는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