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5일 장전 브리핑
오늘 한눈에
전일 요약
지난 6월 24일(수) 미국 증시는 사흘째 기술주 약세 속에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다우는 0.35% 올랐지만 S&P500은 0.10%, 나스닥은 0.43% 내렸고, 유가가 배럴당 70달러를 밑돌며 에너지 섹터가 가장 부진했습니다. 매수세는 산업재·주택·헬스케어로 넓어졌습니다. 그러나 장 마감 후 마이크론이 데이터센터의 폭발적 AI 메모리 수요를 바탕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웃도는 실적과 가이던스를 내놓고 배당까지 선언하면서, 짓눌렸던 반도체 심리가 단숨에 반전됐습니다.
전일 시황 정리 보기현재 시장 분위기
오늘 개장 직전 선물은 큰 폭으로 반등하고 있습니다. 나스닥100 선물이 2%가량 급등 중인데, 마이크론과 퀄컴의 강력한 실적·가이던스가 AI 인프라 수요에 대한 우려를 덜어준 영향입니다. 마이크론은 시간외·프리장에서 16% 넘게 급등했고 퀄컴도 데이터센터 매출 전망을 높이며 12%가량 뛰었습니다. 지난 사흘간의 투매가 과도했다는 안도감이 퍼지는 모습입니다. 다만 오늘의 진짜 변수는 한국 시간 밤 9시 30분에 나오는 5월 PCE 물가지수입니다. 인플레이션이 다시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반등의 지속 여부는 이 지표가 가를 전망입니다.
장 시작 전 뉴스 모음
- 마이크론과 퀄컴의 강력한 실적·가이던스가 AI 인프라 수요 우려를 덜어주며 목요일 나스닥100 선물이 2%가량 급등했습니다.
- 프리장에서 마이크론은 16.6%, 퀄컴은 12.2% 뛰었습니다.
- 지난 사흘간의 반도체 투매가 과도했다는 안도감이 퍼졌지만, 시장의 시선은 한국 시간 밤 발표될 5월 PCE 물가지수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습니다.
- 마이크론이 전날 장 마감 후 데이터센터 매출이 7배 넘게 급증한 11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하며 AI 메모리 수요의 실체를 입증했습니다.
- 고객들이 220억 달러어치 메모리를 선주문하며 수요 가시성이 확인됐고, 분기 배당까지 선언했습니다.
- 투매의 진앙이었던 반도체가 단숨에 반등의 선봉으로 바뀌며 AI 거래 전반에 온기를 불어넣었습니다.
- 오늘 밤 발표되는 5월 PCE 물가지수는 연준이 가장 중시하는 지표로, 인플레이션이 다시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근원 PCE는 전년 대비 3.4%, 헤드라인은 4.1%로 목표치의 두 배를 웃돌 전망입니다.
- 예상을 상회하면 워시 의장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 부각되며 오늘의 반등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어, 결과를 끝까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 퀄컴이 2029 회계연도 데이터센터 매출을 150억 달러로 제시하며 AI 서버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를 키웠습니다.
- 비휴대폰 부문 성장 전망에 프리장에서 12.2% 급등하며 마이크론과 함께 반도체 반등의 두 축을 형성했습니다.
- 모바일 칩 의존도를 낮추려는 사업 다각화가 AI 시대의 새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는 모습입니다.
- 사우디아라비아가 라스타누라 터미널의 원유 수출을 재개하는 등 걸프 지역 공급이 늘면서 유가 하락 압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미·이란 긴장 완화에 더해 공급 증가 신호가 겹치며 유가는 2월 말 이후 최저 수준에서 추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유가 하락은 인플레 부담을 덜어 오늘 PCE를 앞둔 시장에 우호적 배경이 될 수 있으나, 에너지주에는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오늘의 이벤트
다든레스토랑이 장 시작 전 발표합니다. 올리브가든 등을 운영하는 외식 대표주로, 소비 지출의 온도를 가늠하는 바로미터입니다.
맥코믹이 장 시작 전 발표합니다. 향신료·조미료 대표 필수소비재로, 원가 부담과 가격 전가력이 관전 포인트입니다.
페덱스프레이트가 장 마감 후 발표합니다. 6월 1일 페덱스에서 분사한 뒤 처음 내놓는 실적으로, 독립 화물 사업의 수익성을 확인할 자리입니다.
매크로 일정
연준이 가장 중시하는 물가 지표입니다. 컨센서스는 전월 대비 0.3%(이전 0.2%), 전년 대비 3.4%(이전 3.3%)로 물가가 다시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헤드라인 PCE도 전년 대비 4.1%(이전 3.8%)로 가속이 전망돼, 예상을 웃돌면 연내 금리 인상 베팅이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컨센서스 1.6% / 이전 1.6%. 확정치인 만큼 큰 수정이 없으면 영향은 제한적입니다.
컨센서스 22.0만 건 / 이전 22.0만 건. 고용 시장의 견조함을 확인하는 지표로, PCE와 같은 시각 발표돼 함께 해석됩니다.
배당락
오늘 미국 정규장(한국 시간 22:30~익일 05:00) 안에 사야 아래 종목의 다가오는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각 항목은 지급 주기 · 1회 1주당 배당금 · 연간 수익률입니다.
주목 종목
오늘의 행동 가이드
오늘은 마이크론·퀄컴이 촉발한 반도체 반등과 밤 9시 30분 PCE 물가지수가 정면으로 부딪히는 하루입니다. 프리장에서 마이크론이 16% 넘게 급등했지만 갭업 출발 종목은 첫 30분 매물 소화가 거칠 수 있으니, 추격 매수보다 흐름을 확인한 뒤 대응하세요. 핵심 변수는 한국 시간 밤 9시 30분 5월 근원 PCE로, 예상(전년 대비 3.4%)을 웃돌면 금리 인상 우려가 재점화돼 오늘 반등을 되돌릴 수 있습니다. 지표 발표 전 무리한 베팅을 줄이고, 마이크론發 반등이 PCE를 넘어서까지 이어지는지를 확인하며 분할로 대응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면책조항: 본 콘텐츠는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