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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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 · 실적분석
실적분석

노바티스($NVS) 2026년 2분기 실적 분석 — 매출 반등·핵심 EPS 컨센서스 상회, 연간 가이던스 유지

NVS 노바티스 실적 요약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NVS)가 2026년 2분기에 매출 144억 800만 달러(전년 대비 +3%)로 시장 예상치(약 140억 7천만 달러)를 웃돌며 성장세로 복귀했습니다. 회계기준(국제회계기준) EPS(주당순이익)는 1.71달러로 17% 감소했지만, 일회성 항목을 뺀 핵심 EPS는 2.41달러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2.17달러를 상회했습니다.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43%),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케심프타(+32%) 등 성장 품목이 매출을 견인했고, 회사는 연간 가이던스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다만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가 특허 만료로 절반 가까이 줄어든 점은 부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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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성적표

매출 Beat
144억 800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3%, 예상치 약 140억 7천만 달러 상회
EPS(주당순이익) Beat
핵심 EPS 2.41달러
예상 2.17달러 대비 +11%
가이던스 유지
유지
연간 매출 낮은 한 자릿수 성장, 핵심영업이익 낮은 한 자릿수 감소
주가 반응
시간외 반응 확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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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01 매출 성장 복귀 매출 144억 달러로 전년 대비 3% 늘며 성장세 회복
02 핵심 수익성 방어 핵심 EPS 2.41달러로 컨센서스 2.17달러 상회
03 성장 품목 질주 키스칼리 +43%, 케심프타 +32%, 레크비오 +59% 고성장
노바티스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제약회사로, 항암제·심혈관·면역질환 등 처방의약품에 집중하는 기업입니다. 이번 분기의 핵심은 '성장 복귀'였습니다. 직전까지 주춤했던 매출이 다시 늘면서 144억 8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시장이 기대했던 약 140억 7천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환율 영향을 뺀 고정환율 기준으로는 1% 성장으로, 표면 숫자보다는 완만하지만 방향은 위쪽입니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일회성 요인을 제거한 핵심 EPS가 2.41달러로 애널리스트 눈높이를 웃돌았습니다. 회계기준 EPS(1.71달러)는 전년 대비 17% 줄었지만, 이는 자산 상각·일회성 비용 등이 반영된 수치라 회사의 실제 영업 체력을 보려면 핵심 EPS를 함께 봐야 합니다.
성장의 원동력은 주력 신약들이었습니다.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가 고정환율 기준 43% 급증한 16억 9천만 달러,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케심프타가 32% 늘어난 14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콜레스테롤 치료제 레크비오(+59%)와 전립선암 방사성치료제 플루빅토(+43%)도 빠르게 커지며 노후 품목의 공백을 메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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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

01 엔트레스토 급감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 매출 11억 8천만 달러로 51% 급감
02 회계기준 이익 감소 회계기준 EPS 1.71달러로 전년 대비 17% 하락
03 핵심영업이익 정체 핵심영업이익 59억 4천만 달러로 전년과 동일한 제자리걸음
가장 눈에 띄는 약점은 간판 심부전 치료제였던 엔트레스토의 급락입니다. 매출이 11억 8천만 달러로 고정환율 기준 51% 줄며 전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는데, 이는 특허 만료에 따른 복제약(제네릭) 경쟁이 본격화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오랜 기간 회사의 핵심 매출원이었던 만큼, 신약들의 성장이 이 공백을 얼마나 빠르게 메우느냐가 향후 실적의 관건입니다.
수익성 지표도 아직 반등이라 부르기엔 이릅니다. 핵심영업이익은 59억 4천만 달러로 전년과 사실상 같은 수준에 머물렀고, 회계기준 EPS는 오히려 17% 감소했습니다. 매출은 늘었지만 그 성장이 이익 증가로까지 온전히 이어지지는 못한 셈입니다. 회사가 제시한 연간 가이던스에서도 핵심영업이익은 '낮은 한 자릿수 감소'로 잡혀 있어, 올해 이익 측면에서는 큰 폭의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을 회사 스스로 인정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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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뭐라고 했나

바스 나라시만 최고경영자(CEO)는 노바티스가 이번 2분기에 매출 성장세로 복귀했으며, 하반기에 다수의 중요한 임상 리드아웃(결과 발표)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영진의 메시지는 '성장 복귀 + 파이프라인(신약 후보군) 진전'으로 요약됩니다. 회사는 이번 발표에서 연간 가이던스를 그대로 유지했는데, 매출은 낮은 한 자릿수 성장, 핵심영업이익은 낮은 한 자릿수 감소를 제시했습니다. 이는 매출이 다시 늘고는 있지만 엔트레스토 특허 만료 등의 여파로 이익 측면에서는 당분간 방어전을 이어가겠다는 현실적 판단을 담은 것으로 읽힙니다.
동시에 회사는 주주 환원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상반기 동안 28억 달러를 들여 1,820만 주를 되사들였으며, 지난해 발표한 100억 달러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중 56억 달러가 아직 남아 있습니다. 성장 품목의 호조와 꾸준한 자사주 매입을 앞세워, 특허 절벽 구간을 무리 없이 통과하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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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반응과 앞으로의 포인트

이번 실적은 시장에 '엇갈린 신호'를 줬습니다. 매출이 예상을 넘고 핵심 EPS도 컨센서스를 웃돈 점은 분명한 긍정 요인이지만, 회계기준 이익 감소와 엔트레스토 급락이라는 구조적 부담이 공존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투자자들의 시선은 '노후 품목의 매출 공백을 신약들이 얼마나 빠르게 메우느냐'에 집중될 전망입니다. 회사가 연간 가이던스를 유지한 만큼 큰 서프라이즈보다는 예측 가능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다음 분기 관전 포인트
엔트레스토 매출 감소 속도가 다음 분기에 진정되는지, 신약 매출이 그 공백을 상쇄하는지
키스칼리·케심프타·플루빅토 등 성장 품목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유지하는지
CEO가 언급한 하반기 주요 임상 리드아웃이 실제로 파이프라인 가치를 끌어올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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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조항: 본 콘텐츠는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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