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30일 장전 브리핑
오늘 한눈에
전일 요약
7월 29일 뉴욕 증시는 3대 지수가 모두 밀렸습니다. 다우가 2.19퍼센트, 나스닥이 1.74퍼센트, S&P 500이 1.52퍼센트 내렸고 변동성지수(VIX)는 20.58까지 올랐습니다. 업종별로는 유가 상승에 힘입은 에너지가 1.88퍼센트 오른 반면 산업재가 3.19퍼센트, 기술이 2.64퍼센트 빠졌고, 케이엘에이가 10.8퍼센트, 마이크론이 10.07퍼센트 급락한 반도체 투매가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전일 시황 정리 보기현재 시장 분위기
선물은 3대 지수가 모두 0.1~0.2퍼센트 오르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강도는 약합니다. 어제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위원 3명이 인상 소수의견을 내자 30년물 국채 금리가 5.2퍼센트를 넘어 2007년 이후 최고로 올랐고, 미국의 이란 추가 공습으로 유가가 뛰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남아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시간외에서 8.88퍼센트 오른 점은 인공지능 투자에 대한 회의론을 일부 눅였습니다. 오늘 최대 변수는 한국 시간 21:30에 나오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입니다.
장 시작 전 뉴스 모음
-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9대 3으로 기준금리를 3.50~3.75퍼센트에서 동결했습니다.
- 반대표를 던진 3명은 모두 0.25퍼센트포인트 인상을 주장했고, 성명은 중동 분쟁에서 비롯된 불확실성과 2퍼센트 목표를 웃도는 물가를 이유로 들었습니다.
- 시장은 9월 회의에서 인상이 나올 확률을 57퍼센트대로 보고 있습니다.
- 30년 만기 국채 금리가 0.11퍼센트포인트 올라 5.21퍼센트로 2007년 7월 이후 가장 높아졌습니다.
- 10년물도 0.07퍼센트포인트 오른 4.67퍼센트를 기록했고, 세 명이 동시에 인상을 요구하며 반대표를 던진 것은 2016년 9월 이후 처음입니다.
- 시장 영향: 장기 금리 상승은 밸류에이션(이익 대비 주가가 비싼 정도) 부담을 키워 어제 기술주 급락의 직접 원인이 됐습니다.
- 미군 중부사령부는 한국 시간 11:00 무렵까지 이란 혁명수비대의 지휘소와 미사일·드론 시설, 해안 감시 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 닷새간의 소강 뒤 재개된 공격이며, 이란은 요르단에 있는 미군 기지를 반격했습니다.
- 호르무즈 해협 통행량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분기 매출이 900억 달러로 18퍼센트 늘고 순이익은 358억 달러로 31퍼센트 증가했으며, 애저 성장률이 43퍼센트로 4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 메타는 비용이 급증해 잉여현금흐름이 7억 8,4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91퍼센트 줄었고, 올해 설비 투자 계획은 1,300억~1,450억 달러로 제시했습니다.
- 시장 영향: 같은 인공지능 투자라도 수익이 뒤따르는 기업과 아닌 기업을 시장이 갈라 보기 시작했음을 보여 줍니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주당순이익 4.74달러로 예상 4.24달러를 넘어서며 시간외에서 8.88퍼센트 올랐습니다.
- 메타는 주당순이익 6.18달러로 예상을 밑돌아 7.45퍼센트 내렸고, 퀄컴은 매출이 99억 달러로 예상을 웃돌았지만 주당순이익이 2.21달러에 그쳐 4.68퍼센트 하락했습니다.
- 시장 영향: 어제 발표 종목들의 시간외 등락이 오늘 개장 초 기술·반도체 업종의 흐름을 좌우할 가능성이 큽니다.
- 애플과 아마존은 장 마감 후, 마스터카드와 셸은 장 시작 전에 실적을 발표합니다.
- 시장 예상 주당순이익은 애플 1.89달러, 아마존 1.82달러, 마스터카드 4.78달러, 셸 3.18달러입니다.
- 애플은 아이폰 수요와 서비스 매출, 아마존은 아마존웹서비스 성장률이 관건입니다.
오늘의 이벤트
`$MA — 시장 예상 주당순이익은 4.78달러입니다. 국경 간 결제 물량과 소비 지출 흐름이 핵심이며, 금리가 급등한 국면에서 소비 둔화 신호가 나오는지 확인할 대목입니다.`
`$SHEL — 예상 주당순이익은 3.18달러입니다. 국제 유가가 배럴당 90달러선까지 오른 만큼 석유·가스 부문 이익과 현금흐름, 주주 환원 규모에 관심이 쏠립니다.`
`$AAPL — 예상 주당순이익은 1.89달러이고, 시장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퍼센트 안팎 늘었을 것으로 봅니다. 아이폰 수요와 서비스 매출, 인공지능 투자 계획, 하반기 가이던스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AMZN — 예상 주당순이익은 1.82달러, 매출은 1,960억 달러 안팎입니다. 프라임 데이가 2분기에 들어온 효과와 아마존웹서비스 성장률, 광고 매출, 인공지능 설비 투자 규모를 함께 보셔야 합니다.`
매크로 일정
오늘 새벽에 이미 나온 결과입니다. 기준금리 상단은 예상대로 3.75퍼센트로 동결됐지만, 위원 3명이 0.25퍼센트포인트 인상을 요구하며 반대표를 던진 점이 매파적으로 읽혔습니다. 이 소식에 장기 국채 금리가 뛰었고, 어제 미국 증시 하락의 출발점이 됐습니다.
시장 예상은 2.1퍼센트로 직전과 같습니다. 예상을 크게 웃돌면 경기가 견조하다는 뜻이지만, 지금 국면에서는 금리 인상 가능성을 키우는 재료로도 읽힐 수 있습니다.
예상은 3.7퍼센트로 직전 4.1퍼센트보다 낮습니다. 연방준비제도가 가장 눈여겨보는 물가 지표이며, 예상대로 둔화하면 어제의 금리 급등 압력이 일부 풀릴 수 있습니다.
예상은 -0.1퍼센트로 직전 0.4퍼센트에서 크게 낮아집니다. 한 달 사이 물가가 사실상 멈췄다는 뜻이어서, 실제 수치가 이보다 높게 나오면 실망 매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예상 3.3퍼센트, 직전 3.4퍼센트입니다. 근원은 변동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뺀 수치로, 물가의 기조를 보는 데 쓰입니다. 유가가 뛴 지금은 헤드라인보다 이 숫자가 더 중요합니다.
예상 0.2퍼센트, 직전 0.3퍼센트입니다. 이 흐름이 이어져야 연간 물가가 2퍼센트 목표에 다가갑니다. 0.3퍼센트 이상이 나오면 9월 인상 확률이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소비 지출 자체의 증감으로, 예상은 0.3퍼센트이고 직전은 0.7퍼센트입니다. 물가와 함께 소비가 얼마나 식었는지를 확인하는 지표입니다.
예상 20만 건, 직전 18만 건입니다. 고용은 아직 견조한 편이며, 예상을 크게 웃돌면 경기 둔화 신호로 해석됩니다.
배당락
오늘 미국 정규장(한국 시간 22:30~익일 05:00) 안에 사야 아래 종목의 다가오는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각 항목은 지급 주기 · 1회 1주당 배당금 · 연간 수익률입니다.
주목 종목
상대강도지수가 33.3까지 내려오며 볼린저 밴드 하단을 벗어났고, 주가는 226.65달러로 1.82퍼센트 내렸습니다. 기술적으로 침체 구간에 들어온 상태에서 오늘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합니다.
상대강도지수가 25.4로 후보군 가운데 가장 낮습니다. 298.32달러로 2.97퍼센트 내렸는데, 이 수치는 단기 낙폭이 과했다는 신호로 읽히지만 반등 시점까지 알려 주지는 않습니다.
4.5퍼센트 급락한 374.67달러로 볼린저 밴드 하단을 이탈했고 상대강도지수는 34.2입니다. 어제 반도체 장비주 급락의 여파가 파운드리까지 번졌는지 확인할 자리입니다.
오늘의 행동 가이드
한국 시간 21:30에 나오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부터 확인하세요. 전년 대비 3.7퍼센트, 근원 3.3퍼센트로 둔화가 예상되는데, 이 수치가 예상을 웃돌면 30년물 국채 금리가 5.2퍼센트대에서 더 올라 주식에 부담을 줍니다. 애플은 한국 시간 05:01, 아마존은 05:05에 실적을 내므로 두 종목을 들고 계시다면 오늘 정규장 안에 비중을 어떻게 둘지 미리 정해 두세요. 마스터카드와 셸은 한국 시간 21:00 전후 장전 실적을 발표하니, 결제나 에너지 업종을 보유했다면 발표 뒤 주가 반응을 보고 판단하세요. 어제 10퍼센트 가까이 빠진 마이크론과 케이엘에이의 반등 여부는 개장 30분이 지난 뒤에 확인하세요. 개장 직후 급등한 종목을 뒤따라 사는 매매는 오늘처럼 지표가 몰린 날에 특히 피하세요.
면책조항: 본 콘텐츠는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