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2일 장전 브리핑
오늘 한눈에
전일 요약
전날 뉴욕 증시는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3대 지수가 모두 올랐습니다. S&P500이 0.89%, 나스닥이 1.29%, 다우가 0.74% 상승했고, 특히 기술 업종이 2.89% 뛰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마이크론의 호실적을 계기로 메모리 반도체가 일제히 급등했고, 변동성지수(VIX, 시장의 공포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는 8.7% 내리며 불안 심리가 눅어졌습니다.
전일 시황 정리 보기현재 시장 분위기
현재 미국 증시 선물은 3대 지수 모두 약세입니다. 나스닥100 선물이 0.7% 밀리며 기술주 중심으로 되돌림이 나타났고, S&P500과 다우 선물도 소폭 하락했습니다. 전날 반도체 랠리로 살아났던 위험선호는 오늘 밤 장 마감 후 알파벳과 테슬라 실적을 앞두고 관망세로 바뀌었습니다. 여기에 국제 유가 상승과 브라질 관세 발효가 겹치며 조심스러운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 시작 전 뉴스 모음
-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가 배럴당 92달러를 넘어서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 최근 물가 지표는 둔화됐지만,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전망을 반영하는 지표) 기준 9월까지 최소 0.2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이 약 69%로 반영됐습니다.
- 예측 시장에서는 이날 S&P500이 상승 출발할 확률을 15%로 낮게 보고 있습니다.
- 테슬라는 오늘 밤 장 마감 후 2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 인도량은 48만 126대로 1년 전보다 25% 늘어 역대 2분기 최대를 기록했지만, 매출과 순이익 전망치는 편차가 큽니다.
- 시장은 매출 약 264억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 0.53달러를 예상하는데, 대량 판매를 위해 얼마나 가격을 낮췄는지에 따라 자동차 부문 마진(매출에서 원가를 뺀 이익률)이 실적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 알파벳도 오늘 밤 장 마감 후 실적을 내놓습니다.
- 시장은 주당순이익 2.88달러로 1년 전보다 24% 늘고, 매출은 21% 증가한 1,1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봅니다.
- 투자자들은 구글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모델 제미나이의 성장세, 그리고 막대한 인공지능 설비 투자가 이익으로 이어지는지를 확인하려 합니다.
- 전날 마이크론이 12% 넘게 급등하며 메모리 반도체 종목 전반의 강세를 이끌었습니다.
- 마이크론은 분기 매출이 1년 전보다 세 배 넘게 늘었고 다음 분기 매출 전망치를 500억 달러로 높였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목표주가를 1,550달러로 올렸습니다.
- 샌디스크와 SK하이닉스도 각각 14% 뛰었고, 한국의 반도체 수출 호조가 인공지능 수요 지속을 뒷받침했습니다.
- 미국 증시 선물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무역 정책 변수가 다시 부각됐습니다.
- 브라질을 겨냥한 25% 관세가 이날부터 발효됐고, 트럼프 대통령은 기존 10% 일괄 관세를 영구 관세로 대체하면서 수입 복제약에 최대 100% 관세를 매기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 여기에 이란을 상대로 한 미군의 공습이 11일째 이어지며 유가도 오름세를 지속했습니다.
- 캐피탈원이 전날 장 마감 후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 대손충당금(빌려준 돈을 떼일 것에 대비해 미리 쌓는 금액)이 줄면서 조정 주당순이익은 5.81달러로 예상을 웃돌았지만, 전체 매출은 시장 기대에 소폭 못 미쳤습니다.
- 디스커버 인수 이후 성장 지속 여부에 대한 의문이 남으면서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약 7.6% 하락했습니다.
오늘의 이벤트
담배와 무연 니코틴 제품의 매출 성장세, 환율 영향이 관전 포인트입니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설비 수요가 주문 잔고와 실적 전망에 어떻게 반영됐는지가 핵심입니다.
주당순이익 2.88달러, 매출 1,170억 달러가 예상되며 구글 클라우드와 제미나이 성장세, 대규모 인공지능 투자의 수익성이 초점입니다.
인도량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이 0.27~0.74달러로 편차가 커 가격 인하에 따른 마진 훼손 여부가 관건입니다.
지난주 사전 실적 경고가 있었던 만큼 소프트웨어·컨설팅 부문 회복과 실적 전망에 관심이 쏠립니다.
매크로 일정
미국 경제가 해당 분기에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최종 확정하는 수치입니다. 앞서 발표된 잠정치와 크게 달라질 경우 경기 흐름에 대한 시각이 바뀔 수 있어 채권 금리와 달러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콘퍼런스보드(CB)가 집계하는, 소비자들이 경기와 고용 상황을 어떻게 체감하는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 소비 관련 종목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배당락
오늘 미국 정규장(한국 시간 22:30~익일 05:00) 안에 사야 아래 종목의 다가오는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각 항목은 지급 주기 · 1회 1주당 배당금 · 연간 수익률입니다.
주목 종목
오늘의 행동 가이드
오늘 밤 한국 시간 오전 5시 이후 발표되는 알파벳과 테슬라 실적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두 종목의 실적과 시간외 등락이 내일 기술주 전반의 방향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장전에는 한국 시간 오후 9시에 나오는 필립모리스와 지이 버노바 실적을 점검하세요. 국제 유가와 금리 인상 우려가 커지는 만큼 변동성이 큰 종목은 추격 매수를 피하세요. 실적 발표를 앞둔 종목은 결과 확인 전까지 무리한 베팅을 삼가시길 권합니다.
면책조항: 본 콘텐츠는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