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일 장전 브리핑
오늘 개장을 앞두고 선물 시장이 약세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나스닥 선물이 0.5% 내리며 강한 상반기 이후 하반기를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분위기이고, 나이키가 시간외에서 4% 급락하며 투자 심리를 눌렀습니다. 저녁 ADP 고용 지표와 함께 개장 전 점검해야 할 포인트를 짚어드리겠습니다.
전일 요약
현재 시장 분위기
장 시작 전 뉴스 모음
강한 상반기 마친 월가, 하반기 첫날 선물 약세
상반기 미국 증시는 다우가 약 8.9%로 2021년 이후 최고, 나스닥이 12.8%, 소형주 러셀2000이 약 22%로 1991년 이후 가장 강한 반기 성과를 냈습니다. 그 뒤 맞은 하반기 첫날, 선물은 나스닥이 0.5% 내리는 등 약세로 출발했습니다. 블록버스터급 상반기 이후 차익 실현과 함께 시장이 한층 신중한 톤으로 하반기를 시작하는 모습입니다.
나이키, 중국 부진·신중한 전망에 시간외 급락
나이키는 전일 장 마감 후 주당순이익 0.72달러로 컨센서스(0.11달러)를 크게 웃돌았지만, 이 가운데 상당액이 관세 환급 관련 일회성 이익이었습니다. 컨퍼런스콜에서 최고경영자가 브랜드가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인정하고 중국 부진과 신중한 전망을 내놓으면서, 주가는 시간외에서 4% 급락했습니다. 소비재 섹터 전반의 투자 심리에 부담을 주는 재료입니다.
ADP·ISM·연준 의장 발언 대기하며 선물 약세
오늘 한국 시간 21:15 ADP 민간 고용(예상 약 11.8만 명)과 23:00 ISM 제조업 지수(예상 54)가 발표되며, 목요일 비농업 고용보고서의 향방을 미리 가늠할 선행 지표로 주목됩니다. 여기에 시장은 연준 의장 워시의 발언을 기다리고 있어 하반기 통화정책 기대가 재조정될 수 있습니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표 결과가 금리 인하 기대를 좌우할 전망입니다.
이란 평화협정 회의론에 위험 선호 주춤
이란이 미국과의 직접 협상을 배제하면서, 최근 랠리를 이끈 휴전 기대에 회의론이 번지고 있습니다. 유럽 증시가 상승세를 멈췄고 안전자산 선호가 되살아나며 달러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지정학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협상 진전 여부에 따라 유가와 위험자산이 다시 출렁일 수 있습니다.
알파벳 2조 달러 랠리, 이제는 지속성 물음표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인공지능 경쟁력에 힘입어 주가가 두 배 넘게 뛰며 시가총액이 2조 달러 이상 불어나, 4.3조 달러로 세계 2위 기업에 올랐습니다. 제미나이 사용자 7억 5,000만 명과 클라우드·자체 TPU 반도체가 성장 동력입니다. 다만 애널리스트 평균 목표주가가 현재가 대비 5%가량 높은 데 그쳐, 추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는 물음표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이벤트
매크로 일정
배당락
배당락(Ex-Dividend Date)이란 다음 거래일부터 해당 배당을 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날입니다. 아래 종목들은 모두 7/2 (목) 배당락 종목이므로, 오늘 미국 정규장(한국 시간 22:30~익일 05:00) 안에 매수해야 다가오는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목 종목
오늘의 행동 가이드
면책조항: 본 리포트는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