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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 실적분석
실적분석

에어로바이런먼트(AVAV) 2026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분석 — 매출·EPS 더블 비트, 주가 15% 급등

에어로바이런먼트($AVAV)가 2026 회계연도 4분기 매출 6억 4,160만 달러(예상 5억 5,800만 달러 상회, 전년 대비 +133%)와 조정 EPS 1.84달러(예상 1.46달러 상회)로 더블 비트를 기록했습니다. 블루헤일로 인수로 연간 매출은 약 20억 달러로 141% 급증했으나, 3분기 영업권 손상차손과 SCAR 위성통신 계약 중단 여파로 연간으로는 2억 6,510만 달러 순손실을 냈습니다. 다만 매출 21억~22억 달러·흑자 전환을 담은 FY2027 가이던스가 제시되며 시간외 주가는 약 15% 급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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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요약

방산 드론·무인시스템 기업 에어로바이런먼트(AVAV)가 2026 회계연도 4분기(2026년 2~4월) 매출과 조정 EPS(주당순이익)를 모두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이른바 '더블 비트'를 기록했고, 다음 회계연도(FY2027) 가이던스(실적 전망)도 흑자 전환을 담아 제시되며 시간외 주가가 약 15% 급등했습니다. 다만 회계연도 전체로는 SCAR 위성통신 계약 중단에 따른 손상차손 영향으로 순손실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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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성적표

매출: 6억 4,160만 달러 (예상 약 5억 5,800만 달러 대비 +15%) ✅ Beat — 전년 동기 2억 7,510만 달러 대비 +133% 급증
조정 EPS(주당순이익): $1.84 (예상 약 $1.46 대비 +26%) ✅ Beat — 전년 $1.61 대비 +14%
GAAP EPS(회계기준 주당순이익): $1.25 (전년 $0.59 대비 +112%)
4분기 순이익: 6,320만 달러 (전년 1,670만 달러 대비 +279%)
매출총이익률(매출에서 원가를 뺀 비율): 32% (전년 36%에서 하락)
연간 매출: 약 19억 7,680만 달러(약 20억 달러) — 전년 8억 2,060만 달러 대비 +141%
매출과 조정 EPS가 모두 컨센서스(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더블 비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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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매출 더블 비트 · 블루헤일로 통합 효과 · 수주잔고 급증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3% 급증한 6억 4,16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약 5억 5,800만 달러)를 15% 웃돌았습니다. 제품 매출이 2억 5,670만 달러, 서비스 매출이 1억 980만 달러 늘어난 결과입니다. 부문별로는 자율시스템(AxS, 드론·무인기 사업) 매출이 4억 9,240만 달러, 우주·사이버·지향성에너지(SCDE) 부문이 1억 4,92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2025년 5월 인수를 마무리한 방산기업 블루헤일로(BlueHalo) 통합 효과가 본격화하면서 연간 매출이 141% 급증한 약 20억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연간 수주(bookings)는 27억 달러, 수주-매출 비율(book-to-bill, 1을 넘으면 신규 수주가 당기 매출보다 많다는 의미)은 1.4배로, 향후 매출로 전환될 일감이 빠르게 쌓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자금이 확보된 수주잔고(funded backlog, 예산이 배정돼 매출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은 미이행 계약)는 12억 달러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습니다. 조정 EPS도 전년 $1.61에서 $1.84로 올라 예상치($1.46)를 26% 상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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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

연간 순손실 · SCAR 계약 중단 · 마진 하락
회계연도 전체로는 2억 6,51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전년 4,360만 달러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4분기에는 흑자(순이익 6,320만 달러)를 냈지만, 앞선 분기들의 대규모 비용이 연간 실적을 끌어내렸습니다. 핵심 원인은 3분기에 인식한 영업권 손상차손(goodwill impairment, 인수 시 지불한 웃돈의 가치 하락을 회계상 비용으로 반영하는 것) 1억 5,130만 달러와, 블루헤일로 인수로 발생한 무형자산 상각·구매회계 비용입니다.
손상차손의 배경은 미국 우주군(Space Force)이 약 17억 달러 규모의 SCAR(위성통신 증강 자원) 프로그램 계약에 작업 중단(stop-work)을 명령하면서 우주(Space) 사업부문 가치를 재평가한 것입니다. 대형 계약이 사라지며 성장·수익성 가정이 흔들린 점이 이번 회계연도의 가장 큰 부담이었습니다.
4분기 매출총이익률도 32%로 전년 36%에서 하락했습니다. 상대적으로 마진이 낮은 블루헤일로 사업이 섞인 데다, 4분기에 무형자산 상각 등 비현금 비용이 5,140만 달러(전년 900만 달러)나 반영된 영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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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뭐라고 했나

회사가 제시한 2027 회계연도(다음 1년) 가이던스(실적 전망)는 다음과 같습니다.
매출: 21억 2,500만~22억 2,500만 달러 (컨센서스 약 21억 9,000만 달러와 대체로 부합, 상단은 상회)
순이익: 800만~2,400만 달러 (적자에서 흑자 전환 전망)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영업이익): 3억 500만~3억 2,500만 달러 (FY2026 2억 8,610만 달러 대비 증가)
조정 EPS: $3.02~$3.34
CEO 와히드 나와비(Wahid Nawabi)는 "2026 회계연도는 회사 역사상 가장 큰 인수와 가장 강력한 재무 실적을 동반한 전환점의 해였다"라고 평가하며, 공급망 강화와 플랫폼 상용화 가속을 강조했습니다. 시장은 SCAR 계약 중단이라는 악재에도 4분기 더블 비트와 흑자 전환을 담은 가이던스에 주목하며 긍정적으로 반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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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반응과 앞으로의 포인트

실적 발표 직후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약 15% 급등해 160달러 부근까지 올랐습니다. SCAR 계약 종료 우려로 그간 애널리스트 목표주가가 약 235~350달러 범위로 줄줄이 하향 조정됐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더블 비트가 시장의 불안을 상당 부분 덜어준 셈입니다.
앞으로 주목할 점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블루헤일로 통합에 따른 마진 회복 속도입니다. 매출은 폭발적으로 늘었지만 매출총이익률이 떨어진 만큼, 수익성 정상화 여부가 관건입니다. 둘째, SCAR 공백을 메울 신규 수주 흐름과 12억 달러 수주잔고가 실제 매출로 얼마나 빠르게 전환되는지입니다. 셋째, FY2027 흑자 전환 가이던스의 실제 달성 여부입니다. 기술적 지표 동향은 별도의 기술적 분석 리포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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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조항: 본 리포트는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