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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25일 · 주간 리포트
실적·경제지표 전망

7월 4주차 실적·지표 다이어리 — 어닝·경제지표 주간 전망

7월 4주차(7/27~7/31) 미국주식 실적 발표 일정과 컨센서스, CPI·고용 등 경제지표 전망을 요일별로 정리합니다.

📌 30초 요약
  • 빅테크 실적이 한 주에 몰립니다. 주요 실적은 7월 29일(수) 6건으로 가장 많고, 마이크로소프트·메타 플랫폼스·프록터앤갬블이 같은 날 나옵니다. 하루 뒤인 30일에는 애플과 아마존이 장 마감 후 발표합니다.
  • 지표의 무게 중심은 30일입니다. 연준(미국 중앙은행) 기준금리는 3.75% 동결이 예상되고, 같은 날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3.7%(이전 4.1%)로 뚜렷한 둔화가 예상됩니다. 근원 지표도 3.3%(이전 3.4%)로 소폭 낮아질 전망입니다.
  • 다음 주는 주요 실적 20건·주요 지표 9건입니다. 실적은 수요일에, 지표는 목요일 하루에 8건이 겹칩니다. 지난주 S&P 500이 2주 연속 주간 하락으로 마감한 만큼, 이번 주 두 일정이 방향을 다시 정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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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번 주 이벤트 다이어리

요일별로 실적과 지표를 한눈에 담았습니다. 장전(개장 전 발표) 실적은 그날 시초가에, 장후(마감 후)는 다음 날 아침에 반영됩니다.

월 7/27 실적 1건
실적장전 AZN 아스트라제네카
화 7/28 실적 4건 · 지표 1건
실적장전 KO 코카콜라
장후 V 비자 · KLAC 케이엘에이 · STX 씨게이트 테크놀로지
지표⭐⭐ CB 소비자신뢰지수 — 예상 92.2% · 이전 91.2%
수 7/29 실적 6건 · 이번 주 최다 ⚡
실적장전 PG 프록터앤갬블 · APH 암페놀
장후 MSFT 마이크로소프트 · META 메타 플랫폼스 · LRCX 램리서치 · ARM 암 홀딩스
목 7/30 실적 4건 · 지표 6건
실적장전 MA 마스터카드 · SHEL
장후 AAPL 애플 · AMZN 아마존
지표⭐⭐⭐ 2분기 경제성장률(GDP) — 예상 2.1% · 이전 2.1%
⭐⭐⭐ FOMC 회의 결과 — 예상 3.75% · 이전 3.75%
⭐⭐⭐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 예상 3.7% · 이전 4.1%
⭐⭐⭐ 근원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 예상 3.3% · 이전 3.4%
⭐⭐ 개인소비지출(PCE) — 예상 0.3% · 이전 0.7%
⭐⭐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 예상 20% · 이전 18%
금 7/31 실적 5건
실적장전 XOM 엑손모빌 · ABBV 애브비 · CVX 셰브론 · LIN 린데 · SAN 방코 산탄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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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목할 실적 발표

이번 주 발표 중 시장 전체에 파급이 큰 것들을 골랐습니다.

MSFT 마이크로소프트 — AI 투자가 매출로 돌아오는지 확인하는 자리입니다

7/29(수) · 장후EPS 예상 $4.24매출 약 $876억 (+15%)

29일(수) 장 마감 후 발표합니다. 핵심은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의 성장률입니다. 회사는 환율 영향을 뺀 기준으로 39~40% 성장을 제시해 둔 상태라, 이 범위를 지키는지가 첫 번째 관문입니다. 두 번째는 설비투자(데이터센터 등에 쓰는 돈)입니다. 직전 분기에 설비투자가 310억 달러까지 늘면서 잉여현금흐름(벌어들인 돈에서 투자를 뺀 여윳돈)이 22% 줄었기 때문에, 투자 속도가 진정되는지가 함께 평가됩니다.

META 메타 플랫폼스 — 광고 실적보다 투자 계획이 더 중요합니다

7/29(수) · 장후EPS 예상 $7.23매출 약 $603억 (+27%)

29일(수) 장 마감 후에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나옵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7% 안팎 성장이 예상되므로 광고 자체는 잘 팔리고 있다는 뜻입니다. 다만 회사가 제시한 올해 총지출 계획이 1,250억~1,450억 달러로 매우 큽니다. 광고 매출 증가 속도가 투자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인식이 생기면 실적이 좋아도 주가는 흔들릴 수 있습니다.

AAPL 애플 — 비수기에 서비스가 버텨주는지 봅니다

7/30(목) · 장후EPS 예상 $1.88~1.89매출 $1,090억~1,100억

30일(목) 장 마감 후 발표합니다. 회계연도 3분기는 새 아이폰이 나오기 전이라 원래 조용한 분기입니다. 그래서 하드웨어보다 앱스토어·구독 같은 서비스 부문의 이익률이 실적을 지탱하는 구조입니다. 관전 포인트는 두 가지입니다. 서비스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는지, 그리고 회사가 다음 분기 가이던스(회사가 직접 제시하는 실적 전망)로 9월 신제품 수요를 어떻게 암시하는지입니다.

AMZN 아마존 — 클라우드 성장률이 주가의 방향을 정합니다

7/30(목) · 장후EPS 예상 $1.82매출 약 $1,967억 (+17%)

30일(목) 장 마감 후 애플과 같은 날 발표합니다. 직전 분기 클라우드 부문 AWS는 전년 대비 28% 성장하며 15개 분기 만에 가장 빠른 속도를 냈고, 시장은 이 흐름이 이어졌는지를 봅니다. 회사가 제시한 이번 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1,940억~1,990억 달러이며, 컨센서스(증권사 전망 평균)는 그 중간 위쪽에 놓여 있습니다. 소매 부문 마진과 다음 분기 가이던스도 함께 확인하십시오.

XOM 엑손모빌 — 유가가 오른 분기의 성적표입니다

7/31(금) · 장전EPS 예상 $3.76~3.89매출 약 $1,010억

31일(금) 장 시작 전 발표합니다. 지난 분기는 중동 긴장으로 국제 유가가 크게 오른 구간이었고, 회사는 원유·천연가스를 캐내는 상류 부문 이익이 직전 분기보다 35억~39억 달러 늘어날 것으로 이미 안내했습니다. 시장 전망치도 1년 전보다 두 배 넘는 이익을 가리킵니다. 같은 날 장 시작 전 셰브론(CVX, EPS 예상 $5.79)도 발표하므로, 두 회사가 늘어난 현금을 배당과 자사주 매입에 어떻게 쓰겠다고 밝히는지가 핵심입니다.

📊

3. 경제지표 프리뷰

FOMC 회의 결과 발표 (기준금리)

목 7/30예상 3.75% · 이전 3.75%

동결이 기본 시나리오입니다. 다만 분위기가 한 주 사이 달라졌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 기준으로 금리 인상 확률이 12%에서 약 33%까지 올랐습니다. 유가 상승이 물가를 다시 밀어 올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이번 회의는 경제전망요약(연준 위원들의 향후 금리 전망표)이 없는 회의라, 성명서 문구와 의장 기자회견의 표현이 9월 회의 전망을 좌우하게 됩니다.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헤드라인·근원)

목 7/30헤드라인 예상 3.7% · 이전 4.1%근원 예상 3.3% · 이전 3.4%

연준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물가 지표입니다. 전년 대비 수치가 4.1%에서 3.7%로 큰 폭 내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월 대비로는 -0.1%(이전 +0.4%)로, 앞서 튀었던 에너지 가격이 되돌려진 영향이 반영될 전망입니다. 예상대로 나오면 금리 인상 우려가 상당 부분 가라앉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근원 전월 대비가 예상치 0.2%를 웃돌면 물가 둔화가 멈췄다는 해석이 나오면서 시장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2분기 경제성장률(GDP) 속보치

목 7/30예상 2.1% · 이전 2.1%

속보치는 세 번 발표되는 성장률 중 가장 먼저 나오는 잠정 수치입니다. 직전과 같은 2.1%가 예상됩니다. 금리 결정 직후에 나오기 때문에 물가 지표와 묶어서 해석하게 됩니다. 성장률은 유지되고 물가만 내려가는 조합이 주식시장에는 가장 좋은 그림입니다. 반대로 성장률이 기대에 크게 못 미치면 물가가 내려가도 경기 둔화 우려가 앞설 수 있습니다.

소비 체력 점검 (소비자신뢰지수·신규 실업수당)

화 7/28 소비자신뢰 예상 92.2 · 이전 91.2목 7/30 실업수당 예상 20만 건 · 이전 18만 건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소비자들이 지금과 앞으로의 경기를 어떻게 느끼는지를 숫자로 만든 지표이며, 이번에는 소폭 개선이 예상됩니다. 같은 주 목요일에는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8만 건에서 20만 건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 지표는 이번 주 코카콜라·프록터앤갬블 같은 소비재 기업 실적과 함께 보면 도움이 됩니다. 지표상 소비 심리는 버티는데 기업 매출은 부진하다면, 문제는 경기 전체가 아니라 개별 기업의 가격 결정력에 있다는 뜻입니다.

🎯

4. 이번 주 체크리스트

  • 화 7/28 — 비자가 장 마감 후 실적을 내며 한 주를 엽니다. 카드 결제액 증가율이 소비 흐름을 가장 먼저 보여줍니다. 같은 날 소비자신뢰지수와 코카콜라 실적도 나옵니다.
  • 수 7/29 — 주요 실적이 6건 몰리는 최다일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성장률과 메타 플랫폼스의 설비투자 계획을 반드시 함께 확인하십시오.
  • 목 7/30 새벽 — 연준 금리 결정입니다. 동결 여부 자체보다 성명서가 물가를 어떤 단어로 표현하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 목 7/30 밤 —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가 나옵니다. 근원 전월 대비가 예상치 0.2%를 넘는지가 분기점입니다. 같은 날 애플과 아마존 실적도 장 마감 후 이어집니다.
  • 금 7/31 — 엑손모빌과 셰브론이 유가 상승분을 실제 이익으로 바꿨는지 확인하는 날입니다. 애브비·린데도 장 시작 전 발표합니다.
처음이신가요? "장전(BMO)"은 개장 전, "장후(AMC)"는 마감 후 발표란 뜻입니다. "컨센서스"는 애널리스트 예상치의 평균으로, 주가는 실적의 절대값보다 이 예상치와의 차이에 반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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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실적·지표 다이어리는 토요일 아침에 발행됩니다 · 출처 기업 공시·주요 외신 컨센서스

면책조항: 실적 발표 일정과 컨센서스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본 콘텐츠는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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