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 실적분석
실적분석
로빈후드($HOOD) 2026년 2분기 실적 분석 — 매출·주당순이익 예상 상회에도 시간외 약세
HOOD 로빈후드 실적 요약
로빈후드($HOOD)가 2026년 2분기 순매출 13.1억 달러(전년 동기 대비 +32%), 희석 주당순이익 0.62달러를 발표하며 예상(매출 12.81억 달러·주당순이익 0.55달러)을 웃돌았습니다. 다만 주당순이익에는 벤처스 펀드 연결제외 관련 일회성 이익 0.14달러가 포함됐고, 가상자산 거래 수익은 줄었습니다. 연간 비용 전망은 하향·축소했습니다. 장 마감 후 매도 우위가 이어지며 시장은 이익의 질과 성장 지속성을 더 따지는 분위기입니다.
실적 성적표
매출 Beat
13.1억 달러
전년 동기 대비 +32%, 예상 12.81억 달러
EPS(주당순이익) Beat
희석 주당순이익 $0.62
전년 동기 대비 +48%, 예상 $0.55
단 벤처스 펀드1 연결제외 관련 일회성 이익 $0.14 포함, 조정 주당순이익은 별도 미제시
가이던스 ▼ 하향
하향 · 2026년 조정 영업비용+주식보상 전망을 26.75~27.75억 달러로 하향·축소
기존 27~28.25억 달러, 로테라·원더파이 비용 포함
주가 반응 ▼ 하락
시간외 -3.88%
$86.35
한국시간 07-30 06:09 기준
좋았던 점
01 기록 매출·거래 확대 순매출 13.1억 달러(+32%), 주식·옵션·이벤트 계약 거래 사상 최고
02 순입금·플랫폼 자산 분기 순입금 217억 달러, 플랫폼 자산 3,690억 달러(+32%)
03 사업 다각화 연환산 매출 1억 달러 이상 사업 13개, 골드 가입 480만 명
거래 기반 매출이 7.7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4% 늘었습니다. 이벤트 계약 매출이 1.56억 달러로 10배 이상 뛰었고, 옵션 3.42억 달러(+29%), 주식 1.29억 달러(+95%)가 함께 끌어올렸습니다. 주식 명목 거래대금 9,560억 달러, 옵션 계약 7.74억 건, 이벤트 계약 136억 건 모두 분기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자금 유입도 강했습니다. 순입금 217억 달러는 1분기 말 플랫폼 자산 대비 연환산 성장률 28%에 해당하고, 최근 12개월 순입금은 757억 달러입니다. 자금이 입금된 고객은 2,840만 명(+7%), 1인당 연환산 매출은 187달러(+24%)로 늘었습니다.
수익원도 넓어졌습니다. 로빈후드 레전드와 신용카드 사업이 연환산 매출 1억 달러를 넘기며 해당 규모 사업이 13개로 늘었고, 골드 구독자는 480만 명(전년 동기 대비 +39%)입니다. 신용카드 골드 카드 고객은 100만 명을 돌파했고, 트럼프 계좌는 출시 직후 가입 700만 건·예치 약 15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아쉬운 점
01 일회성 이익 비중 순이익 5.73억 달러 중 약 1.29억 달러가 펀드 연결제외 관련 이익
02 가상자산 부진 암호화폐 거래 매출 1억 달러,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
03 비용·신용손실 증가 영업비용 +33%, 신용손실 충당 2배, 6월 인력 구조조정
표면 주당순이익 0.62달러 가운데 0.14달러는 로빈후드 벤처스 펀드1 연결제외 등에 따른 일회성 성격이 큽니다. 시장이 쓰는 예상치 0.55달러는 조정 기준인데, 회사는 조정 주당순이익을 따로 제시하지 않아 일회성을 빼고 보면 이익의 질은 헤드라인보다 약합니다.
거래 전반이 활발했던 것과 달리 암호화폐 거래 매출은 줄었습니다. 앱 기준 암호화폐 명목 거래대금도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했습니다. 거래 믹스가 이벤트 계약·주식·옵션으로 옮겨 가며 다각화는 이뤄졌지만, 가상자산 회복 없이는 한 축의 변동성이 남습니다.
성장 투자 대가도 커졌습니다. 총 영업비용은 7.34억 달러로 33% 늘었고, 마케팅·성장 투자, 6월 발표 인력 감축에 따른 일회성 구조조정 비용, 트럼프 계좌·로테라 관련 비용이 겹쳤습니다. 신용손실 충당금은 5,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가 되어 카드·여신 확대에 따른 리스크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회사는 뭐라고 했나
사업이 모든 면에서 풀가동되고 있습니다.
— 시브 베르마 최고재무책임자
경영진은 제품 출시 속도와 시장 점유율 확대를 강조하며, 거래·구독·카드·해외 등으로 사업이 넓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고재무책임자는 매출 기록과 주식·옵션·이벤트 계약 거래량 최고치를 근거로 사업 전반이 힘을 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가이던스는 매출·이익 전망이 아니라 비용 계획 중심입니다. 1분기에 제시했던 2026년 조정 영업비용과 주식보상 범위를 낮추고 폭도 좁혔는데, 효율화로 아끼면서 로테라·원더파이 같은 신규 사업 비용까지 흡수했다는 취지입니다. 신용손실 충당, 진행 중인 인수, 최고재무책임자 교체·구조조정 관련 주식보상 수정, 대형 규제 비용 등은 전망에서 빼 두어, 실제 총비용은 이 범위를 벗어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남겼습니다.
시장 반응과 앞으로의 포인트
숫자만 보면 매출과 주당순이익 모두 예상을 웃돌았지만, 장 마감 후 매도 우위가 우세했습니다. 이익에 펀드 연결제외 일회성이 크게 섞인 점, 가상자산 거래 약세, 이미 높은 성장 기대가 주가에 반영돼 있던 점이 맞물린 것으로 보입니다. 비용 전망 하향은 효율 신호이지만, 동시에 구조조정·신규 사업 비용이 섞여 있어 깨끗한 가속으로 읽히기엔 해석 여지가 있습니다.
다음 분기 관전 포인트
✓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본업 이익률과 거래 믹스(이벤트 계약·옵션 대비 가상자산)가 다음 분기에도 유지되는지 확인합니다.
✓ 순입금과 골드·카드·트럼프 계좌 등 비거래 수익이 거래 둔화 구간을 메울 수 있는지 살펴봅니다.
✓ 조정 영업비용 상단 준수 여부와 신용손실 충당금 추이가 카드·마진 확대 속도를 따라잡는지 점검합니다.
면책조항: 본 콘텐츠는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오늘의 AI 픽 5종목, 무료로 전부 공개합니다
숨기는 것 없이 — 지난 픽의 성적표(S&P500 대비)까지 그대로 보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