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 실적분석
실적분석
다든 레스토랑(DRI) 2026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분석 — EPS 소폭 서프라이즈, 롱혼 9.5% 급증·올리브가든 둔화
다든 레스토랑(DRI)이 2026 회계연도 4분기 조정 EPS $3.66로 컨센서스($3.64)를 소폭 웃돌았으나, 매출 $37.2억은 예상($37.3억)을 간발로 하회했습니다. 롱혼스테이크하우스 동일매장매출이 +9.5%로 급증한 반면 간판 올리브가든은 +2.4%로 둔화됐습니다. FY2027 EPS 가이던스($11.10~$11.35)는 컨센서스를 소폭 밑돌았지만, 배당 8% 인상과 15억 달러 자사주 매입에 힘입어 주가는 약 1.85% 상승했습니다.
한줄 요약
다든 레스토랑(DRI)은 조정 EPS(주당순이익)가 컨센서스(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고 롱혼스테이크하우스가 9.5% 급성장했지만, 간판 브랜드 올리브가든의 성장세가 2.4%로 둔화되고 매출이 예상에 간발의 차로 못 미쳤습니다. 다만 배당 8% 인상과 15억 달러 자사주 매입 발표에 힘입어 주가는 약 1.85% 올랐습니다.
실적 성적표
이번 분기는 회계연도 종료(5월 31일)에 추가 1주가 포함된 '53주 분기'라 전년 대비 성장률에 일회성 효과가 섞여 있습니다.
▸ 조정 EPS: $3.66 (예상 $3.64 대비 +0.5%, 전년 동기 $2.98 대비 +22.8%) ✅ Beat
▸ 매출: $37.2억 (예상 $37.3억 대비 −0.3%, 전년 $32.7억 대비 +13.7%) ❌ 간발의 Miss
▸ 분기 매출 성장 동력: 추가 1주(53주차) +7.6%p, 동일매장매출(기존점 매출) +4.6%, 순신규 43개점
▸ 연간(FY2026) 매출: $132.1억 (전년 대비 +9.4%)
▸ 연간(FY2026) 조정 EPS: $10.64 (전년 대비 +11.4%)
매출 13.7% 증가분의 절반 이상이 '추가 1주'라는 달력 효과에서 나온 만큼, 실제 영업 체력은 동일매장매출 +4.6%로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좋았던 점
롱혼 +9.5% · 견조한 기존점 매출 · 주주환원 강화
▸ 롱혼스테이크하우스가 분기 동일매장매출 9.5%로 폭발했습니다. 올리브가든과 함께 다든의 양대 매출원인 롱혼은 가성비 스테이크 수요를 흡수하며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고, 이번 실적의 가장 강력한 엔진이었습니다.
▸ 블렌디드(전 브랜드 가중평균) 동일매장매출이 +4.6%로 업계 평균을 상회했습니다. 외식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도 다든이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파인다이닝(고급 외식)도 +1.9%로 플러스를 유지했습니다.
▸ 배당과 자사주를 동시에 강화했습니다. 분기 배당을 8% 올려 주당 $1.62로 인상했고, 신규 15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자기주식 취득) 프로그램을 승인했습니다. 실적 자체보다 이 주주환원 패키지가 주가를 끌어올린 핵심이었습니다.
아쉬운 점
올리브가든 둔화 · 매출 컨센 하회 · FY27 가이던스 보수적
▸ 간판 브랜드 올리브가든의 동일매장매출이 +2.4%에 그쳤습니다. 롱혼(+9.5%)과의 격차가 크게 벌어졌고, 일부 애널리스트는 올리브가든이 컨센서스를 약 100bp(1%포인트) 밑돌 것으로 봤는데 실제로 둔화가 확인됐습니다. 다든 매출의 가장 큰 축인 만큼 시장이 가장 주시하는 약점입니다.
▸ 매출이 예상치를 간발의 차로 밑돌았습니다. $37.2억으로 컨센서스 $37.3억에 약 0.3% 못 미쳤습니다. EPS는 이겼지만 외형(매출)에서는 기대를 살짝 충족하지 못한 셈입니다.
▸ 다음 해(FY2027) EPS 가이던스(실적 전망)가 다소 보수적입니다. 제시 범위 상단($11.35)조차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약 $11.38)를 소폭 밑돌아, 두 자릿수 성장 기대치에는 약간 못 미쳤습니다.
회사는 뭐라고 했나
회사가 함께 제시한 다음 회계연도(FY2027) 가이던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 FY2027 매출 가이던스: $136.0억~$137.5억
▸ FY2027 조정 EPS 가이던스: $11.10~$11.35 (컨센서스 약 $11.38 대비 상단도 소폭 하회)
▸ 장기 성장 프레임워크: 동일매장매출 연 1.5~3.5%, 신규 출점 3~4%, EBIT(영업이익) 마진 보합~개선을 통해 총주주수익률(TSR) 10~15% 목표
릭 카르데나스(Rick Cardenas) CEO는 가성비를 앞세운 브랜드 경쟁력과 점유율 확대를 강조했고, 라지 베남(Raj Vennam) CFO는 배당 인상과 대규모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환원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시장은 EPS 비트와 롱혼의 강세, 그리고 주주환원 강화에 더 무게를 뒀고, 다소 보수적인 가이던스에도 주가는 상승으로 반응했습니다.
시장 반응과 앞으로의 포인트
실적 발표 후 DRI 주가는 약 1.85% 상승했습니다. 매출이 컨센서스를 살짝 밑돌고 가이던스가 보수적이었음에도, EPS 서프라이즈와 8% 배당 인상·15억 달러 자사주 매입이라는 주주환원 패키지가 우려를 상쇄했습니다.
다음 분기 핵심 관전 포인트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간판 브랜드 올리브가든의 성장세 회복 여부입니다. 둘째, 롱혼스테이크하우스의 두 자릿수 모멘텀이 얼마나 지속되는가입니다. 이번 분기는 53주차라는 달력 효과가 컸던 만큼, 다음 분기부터는 순수 동일매장매출 추세로 외식 수요의 실제 체력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기술적 지표(RSI, MACD 등)는 별도의 기술적 신호 리포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면책조항: 본 리포트는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