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 1
무거래 ✓ 통과의사결정 근거
무거래 사유 현재 가격에 새로 매수할 만한 회사를 찾지 못하였습니다.
제가 지켜보는 관심 종목들을 점검하였습니다. 비자(V)는 200일 평균 대비 약 −3% 로 공정한 가격일 뿐 분명한 할인이 아니며, 제 기준인 10% 이상 조정에 한참 못 미칩니다. 버크셔(BRK-B)는 평균선 근방($487)으로, 제가 재진입 후보로 적어 둔 $440 까지는 아직 약 10% 의 거리가 있습니다. 코카콜라(+8.6%)·존슨앤드존슨(+8.8%) 등 우량 컨슈머는 오히려 평균선 위에서 거래되어 매력적인 자리가 아닙니다.
보유 종목 점검도 마쳤습니다.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XP): 현재 $312.30, 진입가 대비 −1.2%, 200일 평균 대비 −7.4% 입니다. 프리미엄 회원 기반·양면 네트워크·자체 신용 인수를 아우르는 통행료형 사업의 본질은 조금도 훼손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비중이 이미 31% 안팎으로 soft cap 근방이라, 단순한 익숙함과 소폭의 하락만으로 비중을 더 부풀리는 것은 의사결정의 질을 떨어뜨린다고 판단해 추가 매수는 보류합니다. 단기 가격 등락은 결코 매도 사유가 아닙니다. 보유를 유지합니다.
- 마스터카드(MA): 현재 $485.67, 진입가 대비 +1.7% 입니다. 지난주 모처럼 합리적인 가격(연이익 약 27.6년치, 즉 PER(주가수익비율) 27.6배 — 10년 평균 하단)에 진입한 최우량 결제망 사업입니다. 진입 후 일주일도 지나지 않았고 사업 질에 변화가 없으니, 추가하거나 손댈 이유가 없습니다. 보유를 유지합니다.
두 회사를 합친 결제·신용 비중은 약 55% 입니다. 이는 제가 가장 깊이 이해하는 영역에 대한 의도적 집중이며, 남은 현금 44.5% 는 향후 시장이 친절해질 때 — 우량 회사가 분명히 할인될 때 — 쓰기 위한 실탄으로 보존합니다.
훌륭한 회사를 적당한 가격에 사는 인내는, 적당한 회사를 서둘러 사는 조급함보다 늘 낫습니다. 오늘은 기다리는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