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5일 장전 브리핑
오늘 한눈에
전일 요약
24일 뉴욕 증시는 지수별로 갈렸습니다. 다우가 0.31% 내린 51,349.98 로 마감한 가운데 S&P 500 은 0.02% 하락, 나스닥은 0.01% 상승에 그쳤습니다. 커뮤니케이션(1.27%)과 헬스케어(0.63%)가 버틴 반면 소재(-1.19%)와 유틸리티(-0.98%), 필수소비재(-0.89%)는 금리 부담에 밀렸습니다.
전일 시황 정리 보기현재 시장 분위기
위험 선호가 완전히 돌아온 것은 아닙니다. 나스닥 100 선물이 0.49%로 가장 앞서지만 상승 폭은 작은 편입니다. 배경은 채권 시장입니다. 10년물 국채 금리가 5.15%까지 올라 2007년 이후 최고, 30년물은 5.44%로 2004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9월 구매관리자지수(기업 체감 경기 지표)가 58.4로 2021년 7월 이후 가장 높게 나오자 연방준비제도의 10월 추가 인상 확률이 75%를 넘었습니다. 오늘 최대 변수는 도매 단계의 물가를 보여 주는 생산자물가지수입니다.
장 시작 전 뉴스 모음
- 24일 30년물 미국 국채 금리가 5.44%까지 올라 2004년 이후 가장 높은 자리를 기록했습니다.
- 10년물도 5.15%로 2007년 7월 이후 처음 보는 수준까지 올라왔고, 이 여파로 S&P 500 선물은 0.6%, 나스닥 100 선물은 1% 가까이 밀렸습니다.
- 금리가 오르면 미래 이익을 당겨 평가받는 성장주의 몸값이 먼저 깎입니다.
- 애나 폴슨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여건이 예상대로 흘러가면 소폭의 추가 긴축이 정당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연방준비제도는 지난주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3.75~4.00%로 올렸는데, 2023년 이후 첫 인상입니다.
- 폴슨 총재는 에너지와 식품을 뺀 근원 물가가 2.5~3%에서 좀처럼 내려오지 않는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 S&P 글로벌이 집계한 9월 미국 구매관리자지수(PMI, 기업 체감 경기 지표) 속보치가 58.4로 2021년 7월 이후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 서비스업 58.7, 제조업 57.0 으로 경기가 식지 않는다는 신호였고, 10월 0.25%포인트 인상 기대는 하루 만에 55%에서 73%로 뛰었습니다.
- 일본 10년물 금리까지 1996년 이후 최고를 찍으며 채권 매도가 국경을 넘었습니다.
- 코스트코의 4분기 순매출은 939억 달러로 1년 전보다 11.2% 늘었고 주당순이익은 6.75달러였습니다.
- 기존점 매출은 9.4% 증가했고 온라인 연동 매출은 19.5% 뛰었습니다.
- 다만 주당 0.15달러는 관세 환급에서 나온 일회성 이익이라, 이 부분을 빼면 증가 폭이 줄어듭니다.
- 브렌트유는 배럴당 105.34달러로 1.18% 내렸습니다.
- 카타르 중재로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풀고 제재를 완화하는 단계적 합의를 검토한다는 소식에, 장중 107달러 위까지 갔던 가격이 되밀렸습니다.
-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 얀부와 타이프로 미사일을 쏜 사실은 아직 남아 있는 위험입니다.
- 메타는 커넥트 2026 행사에서 인공지능 비서 뮤즈를 스마트 안경으로 확장하고 연말까지 100종이 넘는 안경 라인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 뮤즈의 하루 다운로드는 30만 건으로 집계됐고, 레이먼드 제임스는 연 500억 달러 매출 잠재력을 제시했습니다.
- 타이그리스와 JP모건 등 네 곳이 목표가를 최고 995달러까지 올렸습니다.
- 오라클은 일부 조직에서 두 자릿수 비율의 감원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3.47% 내렸습니다.
- 뉴멕시코 데이터센터 사업인 프로젝트 주피터 관련 대출은 신용평가사 강등 뒤 투기등급 바로 위에서 거래됩니다.
- 장기차입금만 963억 달러로 자기자본의 네 배를 넘습니다.
오늘의 이벤트
$TBN · 탬보란 리소시스는 호주 베타루 분지 가스 개발사입니다. 9월 초 셰넌도어 남부 시험 생산에서 첫 가스 판매를 시작했고, 노던 준주 정부와 맺은 장기 계약으로 2027년 초 하루 약 3,880만 세제곱피트 공급을 목표로 합니다. 확인할 대목은 3분기에 조달한 2억 3,000만 달러가 본격 상업 생산까지 버티는지입니다.
$IVA · 인벤티바는 지방간염(MASH) 치료제 라니피브라노르를 개발하는 프랑스 제약사입니다. 임상 3상 시험(NATiV3)의 마지막 환자 방문이 9월 초 끝났고 최종 결과는 4분기에 나옵니다. 오늘 숫자에서 볼 것은 매출이 아니라 현금 잔액과 소진 속도입니다.
매크로 일정
생산자물가지수는 기업이 물건과 서비스를 팔 때 받는 가격의 변화입니다. 소비자가 체감하는 물가보다 한 발 앞서 움직여 소비자물가의 예고편으로 읽힙니다. 이번에는 전월 대비와 전년 대비가 함께 나옵니다. 브렌트유가 한 달 사이 21% 오른 구간이 도매 가격에 얼마나 들어갔는지가 핵심입니다. 숫자가 높으면 10월 금리 인상 확률이 더 오르고, 채권 금리가 한 번 더 뛰며 성장주와 은행주, 주택 관련주가 눌립니다.
근원 지표는 오르내림이 심한 에너지와 식품을 뺀 값입니다. 연방준비제도가 실제로 들여다보는 쪽이 이 숫자입니다. 애나 폴슨 총재가 근원 물가가 2.5~3%에서 내려오지 않는다고 말한 터라, 같은 그림이 도매 단계에서도 확인되면 추가 긴축 논리가 강해집니다. 반대로 둔화가 보이면 어제까지 이어진 채권 매도에 쉼표가 붙습니다.
배당락
오늘 미국 정규장(한국 시간 22:30~익일 05:00) 안에 사야 아래 종목의 다가오는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각 항목은 지급 주기 · 1회 1주당 배당금 · 연간 수익률입니다.
≈ 는 오늘 환율로 바꾼 값입니다. 실제 금액은 지급일 환율에 따라 달라집니다.
전체 배당락 종목 보기주목 종목
어제 커넥트 행사에서 인공지능 비서를 스마트 안경으로 넓히겠다고 밝힌 뒤 증권사 네 곳이 목표가를 올렸고, 주가는 4.5% 뛰었습니다. 기대가 이미 값에 들어간 뒤라 오늘은 그 기대가 유지되는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10년물 국채 금리가 5.15%까지 오르고 10월 추가 인상 확률이 75%를 넘었습니다. 은행은 이자 수익이 늘어나는 좋은 면과 보유 채권 평가손, 대출 부실 우려라는 나쁜 면을 같이 받아 오늘 밤 물가 지표에 민감합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고 지금은 19년 만의 최고 수준입니다. 집을 사고 고치는 수요가 줄어드는 구간이라, 홈디포는 그 변화를 매출로 가장 먼저 확인하는 회사입니다.
오늘의 행동 가이드
오늘 밤 한국 시간 21:30 생산자물가지수 발표를 먼저 확인하세요.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국채 금리가 다시 올라 JP모건 같은 은행주와 홈디포가 먼저 흔들립니다. 메타는 어제 4.5% 오른 뒤라 개장 직후 30분은 추격 매수를 미루세요. 실적을 낸 코스트코는 시간외에서 0.26% 올랐으니 개장 후 방향을 보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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