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1일 장전 브리핑
오늘 한눈에
전일 요약
20일 뉴욕 증시는 3대 지수가 모두 내렸습니다. 다우가 1.32% 밀려 52,759.21에 마감했고 나스닥은 1.00%, S&P 500은 0.87% 하락했으며 변동성지수는 7.45% 뛰어 16을 기록했습니다. 월마트가 실적 발표 뒤 9.15% 급락해 지수를 끌어내린 가운데 헬스케어가 1.87%, 경기소비재가 1.61% 내렸고 에너지와 부동산만 소폭 올랐습니다.
전일 시황 정리 보기현재 시장 분위기
선물 오름폭은 크지 않습니다. 다우와 S&P 500 선물이 0.2%, 나스닥 100 선물이 0.4% 상승했는데, 전날 낙폭을 되돌리기에는 모자란 수준입니다. 배경에는 채권이 있습니다. 재무부가 장기 국채 환매 규모를 두 배로 늘렸는데도 30년물 금리는 하루 만에 7bp 넘게 되올라 5.2%대에 머물렀습니다. 여기에 이란 제재로 브렌트유가 배럴당 92달러 선에 다가서며 물가 압력이 더해졌습니다. 금리와 유가가 함께 높은 국면에서 위험자산 선호는 살아나기 어렵습니다. 오늘 최대 변수는 장기 금리가 다시 내려앉느냐입니다.
장 시작 전 뉴스 모음
- 미국 재무부가 만기 10~30년 장기 국채의 환매 규모를 회당 20억 달러에서 40억 달러 이상으로 늘렸고, 시행 기간은 9월 9일부터 11월 4일까지입니다.
- 발표 직후 30년물 금리는 5.327%에서 5.207%로, 10년물은 4.747%에서 4.65%로 내렸습니다.
- 그러나 환매는 장기물을 단기물로 바꾸는 교환일 뿐 재정 적자라는 원인을 건드리지 못한다는 지적이 이어졌고, 30년물 금리는 하루 만에 7bp 넘게 되올랐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겨냥해 전례를 찾기 어려운 규모의 경제 봉쇄를 선언하고, 제재 회피를 돕는 국가에도 금융 제재를 예고했습니다.
- 차단 대상으로는 원유 밀수, 통화 스와프, 환전소, 선박 등록이 지목됐습니다.
- 브렌트유는 나흘 동안 5% 넘게 올라 배럴당 92달러 선에 다가섰고, 서부텍사스산 원유 10월물은 84달러 부근에서 거래됐습니다.
- 월마트는 2분기 주당순이익 0.81달러, 매출 1,879억 달러로 시장 예상을 모두 넘겼고 연간 전망도 올렸습니다.
- 그런데도 주가는 9.15% 내린 103.84달러로 마감했습니다.
- 미국 기존점 매출 증가율이 2.6%에 그쳐 예상치 3.7%에 미치지 못했고, 이익 개선의 상당 부분이 29억 달러 규모 관세 환급이라는 일회성 요인이었기 때문입니다.
- 마벨 테크놀로지가 구글에 자사 주식 5,897만 주를 주당 206.58달러에 살 수 있는 권리를 부여했고, 전액 행사 시 규모는 약 122억 달러입니다.
- 이 권리는 구글이 칩을 5억 달러어치 구매할 때마다 단계적으로 확정되는 구조입니다.
- 계약 범위는 구글의 텐서 처리장치(TPU, 구글이 인공지능 연산용으로 직접 설계한 반도체) 생태계에 들어가는 추론 가속기와 저장장치·네트워크 제어 칩이며, 목표를 채우면 2033 회계연도까지 매출 1,200억 달러에 이릅니다.
- 로스 스토어스가 전날 장 마감 뒤 2분기 매출 62억 6,0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 2.06달러를 발표해 예상치 1.93달러를 넘겼습니다.
- 총매출은 13%, 기존점 매출은 10% 늘었고 증가분의 대부분이 방문객 수 확대에서 나왔습니다.
- 연간 주당순이익 전망을 8.61~8.77달러로 올린 뒤 주가는 시간외에서 8% 오른 데 이어 오늘 장전에도 9% 가까이 뛰었습니다.
- 디어앤컴퍼니가 3분기 주당순이익 5.10달러, 매출 126억 1,000만 달러로 예상을 웃돌았고 2026 회계연도 순이익 전망을 올렸습니다.
- 경영진은 실적 설명회에서 2026 회계연도가 농기계 경기 순환의 바닥이라고 밝혔습니다.
- 대형 농기계 부진은 두 자릿수로 늘어난 건설·임업 부문 매출이 메웠습니다.
- 모더나가 머크와 함께 개발한 개인 맞춤형 mRNA 암 백신이 고위험 흑색종 환자 1,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에서 1차·2차 평가지표를 모두 충족했다고 발표하며 19일 176% 급등했습니다.
- 하루 뒤인 20일에는 20%를 넘게 되돌려 시가총액 180억 달러가 줄었습니다.
- 상용화까지 수년이 걸린다는 지적과 공매도 청산이 만든 과열이 겹치며 차익 실현이 몰렸습니다.
오늘의 이벤트
중국 주택 거래 플랫폼입니다. 신규 분양이 아니라 중고 주택 중개와 임대 사업이 이익률을 지켜냈는지가 초점입니다.
시장은 주당순이익 1.17~1.20달러, 매출 약 60억 달러를 예상합니다. 월마트의 기존점 매출 부진이 회원제 창고형 매장까지 번졌는지가 관건이며, 이어지는 실적 설명회에서 회원 갱신율과 연료 매출을 나눠 봐야 합니다.
규모는 작지만 중저가 의류 수요를 가늠하는 참고 지표입니다. 로스 스토어스의 기존점 10% 성장이 저가 소매업 전반의 흐름인지 확인하는 자리입니다.
장 마감 뒤 발표합니다. 시가총액이 작아 지수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개별 주가 변동폭은 큽니다.
배당락
오늘 미국 정규장(한국 시간 22:30~익일 05:00) 안에 사야 아래 종목의 다가오는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각 항목은 지급 주기 · 1회 1주당 배당금 · 연간 수익률입니다.
주목 종목
상대강도지수가 29.8까지 내려 과매도 구간에 들어섰고 볼린저 밴드 하단도 이탈했습니다. 하루에 9.15% 빠져 103.84달러가 된 자리라 기술적 반등과 추세 이탈이 모두 열려 있습니다.
이란 제재로 유가가 오르며 주가는 166.15달러까지 올랐지만, 상대강도지수가 70.8로 과매수 구간에 들어섰습니다. 재료와 지표가 반대 방향을 가리키는 국면입니다.
상대강도지수 75.4에 볼린저 밴드 상단을 뚫은 과열 상태입니다. 모더나와 공동 개발한 암 백신 임상 3상 성공으로 급등한 뒤 20일에는 2.11% 조정받아 148.99달러입니다.
오늘의 행동 가이드
오늘 한국 시간 21:00에 비제이즈 홀세일 클럽(BJ)이 2분기 실적을 내놓습니다. 월마트 급락으로 유통주 분위기가 나빠진 만큼, 유통주는 이 결과를 확인한 뒤에 판단하세요. 엑손모빌과 셰브론은 유가 상승으로 상대강도지수가 70을 넘겼으니 지금 가격에서 따라 들어가는 것은 피하세요. 월마트는 과매도 구간이지만 하루 만에 방향이 정해지지 않으니 서두르지 마시기 바랍니다.
면책조항: 본 콘텐츠는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