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8일 장전 브리핑
오늘 한눈에
전일 요약
전일 미국 증시는 케빈 워시 신임 의장의 첫 FOMC가 매파적 충격을 안기며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연준은 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점도표에서 위원 절반이 연내 인상을 제시하고 완화 편향을 삭제하자, 국채금리와 달러가 급등하고 변동성지수(VIX)는 12% 넘게 치솟았습니다. 다우는 0.98%, S&P 500과 나스닥은 각각 1.21%, 1.34% 내렸습니다. 다만 인텔 등 반도체주는 개별 호재에 전일 폭락을 일부 만회하며 빅테크 약세와 대조를 이뤘습니다.
전일 시황 정리 보기현재 시장 분위기
오늘 개장을 앞둔 선물 시장은 강하게 반등하고 있습니다. 나스닥 선물이 1.5%가량 급등하며 기술주가 회복을 주도하고 있고, S&P500 선물(+0.9%)과 다우 선물(+0.6%)도 동반 상승 중입니다.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를 포함한 14개항 양해각서에 서명하면서 지정학 리스크가 빠르게 완화된 것이 핵심 동력입니다. 국제 유가는 이 소식에 2% 넘게 떨어져 브렌트유가 배럴당 78달러를 밑돌았습니다. 어제 연준이 남긴 매파적 여운은 유효하지만, 오늘만큼은 이란 협정발 안도감이 위험선호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장 시작 전 뉴스 모음
-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를 포함한 14개항 양해각서에 서명하며 60일간의 협상 창구를 열었습니다.
- 지정학 리스크 완화에 국제 유가가 2% 넘게 하락해 브렌트유가 78달러를 밑돌았고, 전쟁 프리미엄을 대부분 반납했습니다.
- 에너지·정유주에는 단기 부담이나,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는 증시 전반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전일 연준은 금리를 동결했지만 점도표 중간값이 연말 3.8%로 올라 최소 한 차례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고, 근원물가 전망도 3.3%로 상향됐습니다.
- 다만 바클레이스는 연준이 2027년 말까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는 등 인상 강도에 대한 시각은 엇갈립니다.
- 오늘 시장은 이란 협정 안도감에 무게를 두며 매파 충격을 일부 되돌리고 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이 애플이 인텔과 미국 내 반도체 생산에서 협력할 것이라고 확인하면서 인텔 주가가 시간외에서 7% 급등했습니다.
- 부진했던 인텔 파운드리 사업의 반전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부각됐습니다.
- 전일 반등한 반도체 섹터의 강세가 이어질지 가늠할 핵심 변수입니다.
- 팀 쿡 애플 CEO가 AI 수요로 메모리·저장장치 비용이 올라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했습니다.
- 이 발언으로 메모리 수요 기대가 커지며 마이크론이 시간외 4~6% 강세를 보였습니다.
-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가 관련주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오늘의 이벤트
글로벌 컨설팅·IT서비스 기업 액센츄어가 장 시작 전 실적을 내놓습니다. 기업들의 IT 지출과 생성형 AI 컨설팅 수요가 매출 성장의 핵심 변수로, 기업 투자 심리를 가늠할 잣대입니다.
대형 식품유통업체 크로거는 미국 소비자의 식료품 지출과 마진 흐름을 보여줍니다. 고물가 환경에서 필수소비 업종의 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종목입니다.
매크로 일정
컨센서스 22.0만 건(이전 22.0만 건). 고용 시장의 둔화 조짐 여부를 점검하는 지표로, 매파적 연준 기조 속에서 노동시장 냉각 신호가 나오는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컨센서스 10(이전 -0.4). 위축 국면에서 확장 전환이 예상되는 만큼, 제조업 경기 반등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당락
오늘 미국 정규장(한국 시간 22:30~익일 05:00) 안에 사야 아래 종목의 다가오는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각 항목은 지급 주기 · 1회 1주당 배당금 · 연간 수익률입니다.
주목 종목
오늘의 행동 가이드
오늘 밤 한국 시간 22:30 개장을 앞두고 미·이란 양해각서 서명에 선물이 급등 중이지만, 어제 연준이 연내 인상을 시사한 매파 기조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안도 랠리에 추격 매수로 따라붙기보다 국채금리 흐름을 함께 확인하세요. 한국 시간 21:30 신규 실업수당 청구·필라델피아 연은 지수가 개장 초반 분위기를 흔들 수 있습니다. 인텔·마이크론 등 반도체 강세는 애플 협력·메모리 수요라는 실질 호재에 기댄 만큼 지속성을 점검하되, 유가 급락은 에너지주에 단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세요.
면책조항: 본 콘텐츠는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