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 실적분석
실적분석
페라리($RACE) 2026년 2분기 실적 분석 — 매출·이피에스 예상 상회, 연간 전망 상향
RACE 페라리 실적 요약
페라리($RACE)가 2026년 2분기 순매출 19.38억 유로(약 22.2억 달러, 전년 동기 대비 +8%), 희석 이피에스(주당순이익) 2.62 유로(약 3.00 달러)를 기록해 예상(매출 18.71억 달러·이피에스 2.48 달러)을 웃돌았습니다. 개인화 옵션과 제품 구성 개선이 성장을 이끌었고, 회사는 연간 매출 전망을 약 76억 유로, 조정 희석 이피에스를 9.68 유로 이상으로 올렸습니다. 시간외 주가는 소폭 상승 쪽으로 반응했습니다.
실적 성적표
매출 Beat
19.38억 유로
약 22.2억 달러, 전년 동기 대비 +8%, 예상 18.71억 달러
EPS(주당순이익) Beat
희석 기준 2.62 유로
약 3.00 달러, 조정 기준 동일, 예상 $2.48
가이던스 ▲ 상향
상향
2026년 순매출 약 76.0억 유로, 조정 희석 이피에스 9.68 유로 이상(기존 약 75.0억 유로·9.45 유로 이상)
주가 반응 ▲ 상승
시간외 +2.00%
$393.42
한국시간 07-30 21:04 기준
좋았던 점
01 매출·이익 동시 상회 순매출 19.38억 유로(+8%), 희석 이피에스 2.62 유로로 컨센서스 상회
02 연간 전망 상향 매출 약 76억 유로·조정 희석 이피에스 9.68 유로 이상으로 상향
03 가격·믹스 체력 출하 줄어도 개인화·스포츠카 구성 개선으로 매출·영업이익 증가
페라리는 고급 스포츠카·레이싱·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대량 판매보다 희소성과 대당 수익을 중시합니다. 이번 분기도 계획된 모델 교체로 인도 대수는 줄었지만, 고가·고사양 비중과 고객 맞춤(개인화) 매출이 커지며 외형과 이익을 동시에 끌어올렸습니다. 영업이익은 6.05억 유로(+10%), 영업이익률 31.2%로 전년보다 소폭 개선됐고, 산업 부문 잉여현금흐름은 2.76억 유로로 전년 대비 39% 늘었습니다. 연간 전망을 올린 배경으로 회사는 개인화가 예상보다 강하고, 환율 역풍도 헤지 반영 후 당초보다 덜하다고 밝혔습니다.
아쉬운 점
01 출하 감소 2분기 인도 3,366대로 전년 대비 128대 감소(모델 교체 국면)
02 이비티다 마진 소폭 하락 39.0%로 전년 동기 39.7% 대비 0.7%포인트 하락
03 지역·환율 부담 미주·중국 출하 감소, 달러·엔화 등 환 영향이 매출에 부정적
물량만 보면 성장 스토리가 아닙니다. 유럽·중동·아프리카는 늘었지만 미주와 중국 본토·홍콩·대만 출하가 줄었고, 전체 인도는 의도적 모델 전환 속에서 감소했습니다. 이비티다(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이익)는 7.55억 유로로 절대액은 늘었으나 마진은 소폭 낮아졌고, 산업·마케팅 비용과 포뮬러원 시즌 순위 가정이 반영된 비용 상승이 일부 상쇄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또 배당·자사주 매입 등 주주 환원이 8억 유로를 넘기며 순산업 현금 3.88억 유로(3월 말)에서 순산업 부채 1.31억 유로(6월 말)로 전환됐습니다. 환원 자체는 주주 친화 신호이나, 단기 대차대조표 관점에서는 현금 여력이 줄었다는 점이 부담으로 읽힐 수 있습니다.
회사는 뭐라고 했나
2분기에 거둔 견조한 실적은 규율 있는 실행과 우리 전략의 지속적인 힘을 반영합니다. 개인화의 꾸준한 흐름 덕분에 올해 전망을 상향할 수 있었습니다.
— 베네데토 비냐 최고경영자
단 한 분기 만에 페라리 루체와 페라리 12칠린드리 수동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서로 매우 다른 두 스포츠카이지만 같은 페라리 디엔에이를 담고 있으며, 전통과 혁신을 어떻게 결합하는지 보여 줍니다. 오늘날 우리는 페라리 역사상 가장 완비된 라인업을 갖추었고, 수요는 여전히 건강하며 수주잔고는 2027년분을 전부 커버합니다.
— 베네데토 비냐 최고경영자
최고경영자 베네데토 비냐는 2분기 성과를 규율 있는 실행과 전략의 지속적 힘으로 설명하며, 개인화 추세가 이어져 연간 전망을 올릴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자리에서 한 분기 안에 루체와 12칠린드리 수동 변속기 모델을 선보였다고 소개했고, 라인업이 역사상 가장 완비된 상태이며 수요가 탄탄해 수주잔고가 2027년분을 전부 채웠다고 강조했습니다. 시장은 실적 숫자 자체보다 ‘물량 둔화에도 믹스·개인화로 이익을 지키고, 연간 숫자를 실제로 올렸다’는 메시지에 무게를 둔 것으로 보입니다. 중동 상황의 영향은 현재 가시성 범위에서 전망에 반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장 반응과 앞으로의 포인트
시장은 예상 상회 실적과 연간 전망 상향을 긍정적으로 소화하되, 출하 감소와 지역 편차·환율 부담을 함께 저울질하며 반응 폭을 조절한 모습입니다. 대량 판매 기업과 달리 페라리는 ‘몇 대를 팔았느냐’보다 ‘어떤 구성으로, 얼마의 마진으로 팔았느냐’가 핵심이라, 인도 감소에도 매출·이익·현금흐름이 개선되고 전망이 상향된 점이 지지 요인이 됐습니다. 다만 밸류에이션이 높은 프리미엄 종목인 만큼, 상향 폭이 이미 기대에 어느 정도 반영됐는지와 하반기 모델 전환 비용·환율이 실적으로 이어지는지가 추가 상승의 열쇠입니다.
다음 분기 관전 포인트
✓ 하반기에도 개인화 매출 비중이 회사 상향 가정의 핵심으로 유지되는지 확인합니다.
✓ 모델 교체가 진행되는 가운데 출하 감소가 매출·마진을 해치지 않고 믹스 개선으로 상쇄되는지 봅니다.
✓ 연간 매출 약 76억 유로·조정 희석 이피에스 9.68 유로 이상 달성을 위협할 환율·중동 변수 변화를 점검합니다.
면책조항: 본 콘텐츠는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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