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 실적분석
실적분석
퀄컴($QCOM)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분석 — 매출 예상 상회·조정 이익 소폭 미달, 시간외 약세
QCOM 퀄컴 실적 요약
퀄컴($QCOM)이 2026 회계연도 3분기 매출 99.47억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96.72억 달러)을 웃돌았지만, 조정 주당순이익은 2.21달러로 예상 2.22달러에 소폭 못 미쳤습니다. 스마트폰 칩 매출이 전년 대비 20% 줄었고 메모리·공급 원가 상승이 이익과 다음 분기 전망을 눌렀습니다. 자동차·사물인터넷은 강하게 성장했으나 장 마감 후 매도 압력이 컸습니다. 비스마트폰 성장 가속과 마진 회복 여부가 핵심 관전 포인트입니다.
실적 성적표
매출 Beat
99.47억 달러
전년 동기 대비 -4%, 예상 96.72억 달러
EPS(주당순이익) Miss
조정 2.21달러 · 일반회계 1.87달러
예상 2.22달러
가이던스 ▼ 하향
하향
4분기 매출 97억~105억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 2.05~2.25달러
주가 반응 ▼ 하락
시간외 -4.93%
$148
한국시간 07-30 06:04 기준
좋았던 점
01 자동차 칩 급성장 자동차 부문 매출 15.88억 달러, 전년 대비 +61%
02 비스마트폰 동반 성장 자동차·사물인터넷 합산 매출 전년 대비 +28%
03 매출 가이던스 상단 분기 매출이 회사 가이던스 상단에 근접하며 예상 상회
퀄컴의 반도체 칩 사업에서 자동차 부문은 전년 동기 9.84억 달러에서 15.88억 달러로 뛰며 두 자릿수 성장을 23분기 연속 이어갔습니다. 사물인터넷 매출도 18.30억 달러로 9% 늘었고, 두 영역을 합치면 전년 대비 28% 성장해 스마트폰 의존을 줄이려는 전략이 숫자로 확인됐습니다.
전체 매출 99.47억 달러는 시장 예상 96.72억 달러를 웃돌았고, 경영진도 분기 매출이 기존 가이던스 상단에 왔다고 평가했습니다. 생성·에이전트형 인공지능용 개방형 소프트웨어 기반을 위한 모듈러 인수를 완료한 점, 주주 환원(배당·자사주 매입으로 약 23억 달러)도 긍정적 배경입니다.
아쉬운 점
01 스마트폰 부진 핸드셋 매출 50.86억 달러, 전년 대비 -20%
02 조정 이익 소폭 미달 조정 주당순이익 2.21달러로 예상 2.22달러 하회
03 원가 부담 지속 메모리·웨이퍼 등 투입 원가 상승이 이익·가이던스에 반영
여전히 매출의 큰 축인 스마트폰 칩이 전년 대비 20% 감소하며 전체 실적 체감을 어둡게 했습니다. 칩셋 사업 매출은 85.04억 달러로 5% 줄었고, 세전 이익률도 26%로 전년 30%에서 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라이선스 사업 매출도 12.78억 달러로 3% 감소했습니다.
조정 주당순이익 2.21달러는 시장 예상 2.22달러에 1센트 못 미쳤고, 일반회계 기준 주당순이익은 1.87달러였습니다. 회사는 반도체 산업 전반의 투입 원가 상승을 제품 가격에 반영 중이라고 밝혔으나, 그 효과가 서서히 나타난다고 설명해 단기 마진 부담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 가이던스 중간값(약 2.15달러)이 시장이 보던 다음 분기 눈높이보다 낮아 보일 수 있는 점도입니다.
회사는 뭐라고 했나
어려운 메모리·공급 환경에도 불구하고, 3분기 실적은 성장 전략의 견조한 실행을 보여 주며 분기 매출이 가이던스 상단에 있었습니다.
— 크리스티아노 아몬 사장 겸 최고경영자
크리스티아노 아몬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어려운 메모리·공급 환경 속에서도 성장 전략 실행이 견조했고 분기 매출이 가이던스 상단에 왔다고 평가했습니다. 최근 투자자의 날에서 밝힌 비전을 실행할 위치에 있다며, 비스마트폰 매출을 2029 회계연도까지 400억 달러로 키우겠다는 중장기 목표와 함께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비스마트폰 매출 증가율이 2026 회계연도 24%에서 2027 회계연도 60% 이상으로 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동시에 원가 상승이 이번 실적과 4분기 전망에 이미 반영됐다고 밝혀, 톤은 자신감과 경계가 섞여 있습니다. 시장은 중장기 성장 스토리보다 단기 스마트폰 부진·마진 압박·다음 분기 이익 눈높이를 더 무겁게 읽은 모습입니다.
시장 반응과 앞으로의 포인트
매출은 예상을 웃돌았지만 조정 이익이 소폭 미달하고, 스마트폰 칩 급감과 투입 원가 상승이 다음 분기 이익 가이던스에도 반영된 점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자동차·사물인터넷 성장과 비스마트폰 가속 메시지는 중장기 재료이나, 당장은 주력 사업 둔화와 마진 회복 시점에 대한 의구심이 더 크게 반영된 해석이 설득력 있습니다.
다음 분기 관전 포인트
✓ 4분기 실제 매출·조정 이익이 가이던스 범위 중 어디에 안착하는지 확인합니다.
✓ 스마트폰 칩 매출 감소폭이 둔화되는지, 프리미엄 기기 수요 회복 신호가 있는지 봅니다.
✓ 가격 인상 효과가 총이익률로 이어지는지, 자동차·사물인터넷·데이터센터 성장 속도가 경영진 시나리오에 부합하는지 점검합니다.
면책조항: 본 콘텐츠는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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