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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 실적분석
EARNINGS REVIEW

아메르 스포츠(AS) 2026년 1분기 실적 분석 — 매출 32% 급증, 전 부문·전 지역 호조로 연간 가이던스 상향

아메르 스포츠($AS)는 2026년 1분기 매출 19.5억 달러(전년 동기 대비 +32%), 조정 EPS $0.38로 컨센서스($1.83억·$0.31)를 모두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아크테릭스·살로몬 중심의 테크니컬 어패럴·아웃도어 퍼포먼스 부문이 각각 33%·42% 성장했고 중국 매출도 44% 급증했습니다. 회사는 연간 매출 성장률을 16~18%에서 20~22%로, 조정 EPS를 $1.10~$1.15에서 $1.18~$1.23로 상향했습니다. 다만 윌슨 부문 마진 후퇴와 재고 33% 증가는 향후 점검 포인트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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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요약

조정 EPS(주당순이익) $0.38로 컨센서스(시장 예상치) $0.31을 23% 상회하고 매출도 32% 급증한 압도적 서프라이즈, 회사는 연간 가이던스(실적 전망)를 전 항목에서 상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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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성적표

조정 EPS: $0.38 (예상 $0.31 대비 +23%, 전년 동기 $0.27 대비 +41%) ✅ Beat
GAAP EPS: $0.29
매출: $19.46억 (예상 $18.3억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 +32%, 환율 영향 제외 시 +26%) ✅ Beat
순이익: $1.65억 (전년 동기 대비 +22%)
조정 매출총이익률: 60.0% (전년 대비 +200bp)
조정 영업이익률: 17.4% (전년 대비 +160bp)
DTC(직판 채널) 매출: $10.02억 (전년 동기 대비 +44.6%)
회사가 자체 제시한 1분기 가이던스(매출 성장 22~24%, 조정 EPS $0.28~$0.30)도 모두 큰 폭으로 상회한 결과로, "수치만 보면 트집 잡을 곳이 없는 분기"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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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아크테릭스·살로몬 모멘텀 · 중국 +44% · DTC 폭발 · 마진 동시 확장
AS는 이번 분기 매출·이익·마진 모두에서 컨센서스를 상회했습니다. 특히 매출이 32% 증가하면서도 영업이익률이 동시에 160bp 확대된 점이 인상적입니다. 보통 외형 성장기에는 마케팅·매장 확장 비용 때문에 마진이 눌리는데, 이번 분기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아크테릭스 중심의 테크니컬 어패럴(기능성 의류 부문) 매출이 $8.85억으로 33% 증가했고, 조정 영업이익률은 26.4%로 250bp 개선됐습니다. 살로몬·아토믹 중심의 아웃도어 퍼포먼스(아웃도어 장비 부문) 매출은 $7.14억으로 42% 급증했고, 조정 영업이익률은 20.4%(+480bp)로 가장 큰 폭의 개선을 보였습니다. 살로몬 풋웨어(러닝화·라이프스타일 슈즈)의 글로벌 모멘텀이 이어진 결과입니다.
지역별로는 그레이터 차이나 매출이 +44.5%(약 $6.45억), 아시아·태평양 +52.6%,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26.6%, 아메리카스 +18.1%로 전 지역이 두 자릿수 성장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의류 브랜드들이 부진을 겪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40% 이상의 성장률을 유지한 점이 두드러집니다.
DTC(소비자 직접 판매) 매출은 44.6% 증가하며 매출의 51%를 차지했습니다. 매장 수는 전년 대비 39% 늘어난 722개로, 자체 채널 비중 확대 전략이 매출 성장과 마진 개선을 동시에 견인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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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

윌슨 마진 후퇴 · 재고 +33% · 2분기 마진 정상화
세 부문 중 윌슨 중심의 볼 & 라켓(테니스·야구·풋볼 용품 부문)만 상대적으로 부진했습니다. 매출은 $3.47억으로 13% 성장했지만, 조정 영업이익률이 3.6%로 전년 동기 대비 370bp 후퇴했습니다. 매출 성장률은 양호하나 비용 통제와 제품 믹스에서 다른 두 부문만큼의 레버리지를 얻지 못했다는 의미입니다.
재고도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16.88억으로 매출 성장률에 거의 맞춰 늘었습니다. 매출 증가에 대비한 정상적 비축으로 볼 수도 있지만, 동시에 향후 수요 둔화 시 할인 압력으로 돌아올 수 있는 부담입니다.
또한 회사가 제시한 2분기 조정 영업이익률 가이던스 6.0~7.0%, 조정 EPS $0.08~$0.10은 1분기 17.4%·$0.38과 비교하면 크게 낮은 수준입니다. 아웃도어·동계용품의 계절성을 감안하면 정상적인 패턴이지만, 1분기 강세에 도취된 일부 투자자에게는 단기 모멘텀 둔화로 읽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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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뭐라고 했나

회사는 1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연간 가이던스를 전 항목 상향했습니다.
2026년 연간 매출 성장률: 20~22% (기존 16~18%에서 상향, 환율 효과 200~250bp 포함)
2026년 연간 조정 매출총이익률: 59.0~59.5% (기존 약 59.0%에서 상향)
2026년 연간 조정 영업이익률: 13.4~13.7% (기존 13.1~13.3%에서 상향)
2026년 연간 조정 희석 EPS: $1.18~$1.23 (기존 $1.10~$1.15에서 상향, 컨센서스 $1.10 대비 상회)
2026년 2분기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 22~24%, 조정 EPS $0.08~$0.10
부문별로도 테크니컬 어패럴 22~24%(영업이익률 22%), 아웃도어 퍼포먼스 22~24%(15.0~15.5%), 볼 & 라켓 10~12%(4.7~5.0%)로 모든 부문의 매출 가이던스를 두 자릿수로 제시했습니다.
제임스 정 CEO는 "기술·아웃도어 브랜드 포트폴리오가 전 세계적으로 차별화된 영역을 만들며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모든 부문·지역·채널이 1분기에 매우 좋은 성과를 냈다"고 강조했습니다. 앤드류 페이지 CFO는 "아크테릭스, 살로몬 소프트굿(의류·신발), 윌슨 테니스 360에 집행해 온 투자가 매출 성장과 마진 확대로 동시에 회수되고 있으며, 이들은 여전히 확장 여력이 큰 프랜차이즈"라고 설명했습니다.
시장은 매출·EPS 동시 서프라이즈와 가이던스 상향에는 환호하면서도, 1분기 종가 부근에서 출발한 후 장중 차익 실현이 나오며 변동성이 큰 흐름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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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반응과 앞으로의 포인트

실적 발표일인 5월 19일 AS 주가는 장중 고점 $34.80, 저점 $32.62를 오가다 현재 $33.40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평균 거래량 474만 주의 약 2.6배인 1,218만 주가 손바뀜되며 실적이 시장의 가장 큰 관심사임을 확인시켰습니다. 다만 일중 최고점 대비 4%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는 흐름은 "서프라이즈는 인정하되 단기 차익 실현은 피하지 않는" 양면적 반응으로 해석됩니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살로몬 풋웨어와 아크테릭스의 글로벌 매장 출점 속도가 연간 매장 수 39% 증가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는지. 둘째, 중국 시장이 40%대 성장률을 하반기까지 이어갈 수 있는지 — 글로벌 의류 브랜드들이 중국에서 고전하는 가운데 아메르 스포츠가 이례적 강세를 보이고 있어 지속 가능성에 대한 검증이 필요합니다. 셋째, 윌슨 부문의 마진 회복 여부 — 매출은 견조하지만 수익성이 다른 부문 대비 한 자릿수 초중반에 머물러 있어, 라켓·공 분야에서의 가격 결정력 강화가 향후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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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조항: 본 리포트는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