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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분석

테라울프($WULF) 2026년 2분기 실적 분석 — 매출 예상 하회·고성능컴퓨팅 전환 가속

$WULF 테라울프매출 MISSEPS MISS-4.3%

실적 한눈에

매출
4477만 달러
예상 5185만 달러
주당순이익 (EPS)
-$0.33
예상 -$0.27
다음 분기 가이던스
유지
발표 후 주가
-4.30%
-4.3% (BMO 당일 종가 기준)
30초 요약
1테라울프($WULF)가 2026년 2분기 매출 4477만 달러를 내 시장 예상(5185만 달러)을 밑돌았습니다.
2고성능컴퓨팅 임대 비중이 약 71%로 올라 비트코인 채굴에서 데이터센터 임대로의 전환은 뚜렷했습니다.
3일반회계 주당순손실은 1.94달러로 확대됐고, 조정 기준 예상(-$0.27)과는 직접 비교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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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고성능컴퓨팅 임대 중심 전환

2026년 2분기 고성능컴퓨팅 임대 수익 3193만 달러로 전체 매출의 약 71%

장기 대형 계약

분기 이후 앤트로픽과 약 401메가와트·초기 약 190억 달러 규모 20년 임대 체결

유동성·신용 강화

현금·제한현금 약 30억 달러, 시비3 인도로 구글 6억 달러 신용 지원 발효

테라울프는 미국 내 전력 기반 대규모 디지털 인프라를 개발·운영하는 회사로, 비트코인 채굴에서 인공지능·고성능컴퓨팅용 데이터센터 임대로 사업 축을 옮기고 있습니다. 2분기 매출 4477만 달러 가운데 고성능컴퓨팅 임대가 3193만 달러를 차지해, 전년 동기에는 없던 반복 임대 수익이 이미 주력이 됐습니다. 디지털자산(채굴) 매출은 1284만 달러로 전년 동기 4764만 달러에서 크게 줄었습니다, 의도된 전환의 결과로 읽힙니다.

운영 측면에서는 6월 말 레이크 마리너에서 수익 창출 용량 81메가와트를 운영했고, 7월 초 시비3 인도로 102메가와트까지 확대했습니다. 시비4·시비5에 336메가와트를 추가로 짓고 있으며, 시비4 첫 홀은 시운전 단계에 들어가 2026년 하반기 단계적 인도·임대 개시가 목표입니다. 분기 말 이후에는 켄터키 저스티파이드 캠퍼스에서 앤트로픽과 약 401메가와트 20년 임대를 맺었고, 초기 계약 매출 약 190억 달러(연장 시 최대 약 330억 달러)를 확보했습니다. 아버내시 합작 지분 50.1%를 약 5억 3000만 달러에 매각하기로 한 것도 자본 재배치 여력을 키웁니다.

아쉬운 점

매출 예상 하회

4477만 달러로 컨센서스 5185만 달러를 약 14% 밑돎

대규모 순손실

보통주 귀속 순손실 약 9억 3992만 달러(2026년 2분기), 주당순손실 $1.94

이자·비용 급증

이자비용 5639만 달러(전년 동기 401만 달러), 조정 상각전영업이익도 적자

매출이 전년 동기(4764만 달러) 대비 약 6% 줄고 시장 예상도 크게 밑돈 점은 단기 성적표로는 분명한 아쉬움입니다. 채굴 매출 축소 속도가 임대 매출 확대 속도를 앞지른 구간으로 보이며, 시비4 임대가 본격화되기 전까지는 매출 공백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손익은 더 무겁습니다. 보통주 귀속 순손실은 약 9억 3992만 달러로, 전년 동기 약 1837만 달러 대비 크게 확대됐습니다. 워런트(주식매입권) 공정가치 변동 손실 약 7억 5567만 달러가 대부분을 설명하지만, 영업손실도 약 1억 4045만 달러로 전년 동기 약 1559만 달러에서 악화됐습니다. 판매관리비·주식보상 등 비용이 늘었고, 이자비용은 5639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급증했습니다. 조정 상각전영업이익도 약 1834만 달러 적자로, 전년 동기 약 1453만 달러 흑자에서 돌아섰습니다. 일반회계 주당순손실 $1.94는 시장이 보던 조정 기준 예상(-$0.27)과 기준이 달라 숫자만으로 서프라이즈를 단정할 수 없으나, 손실 규모 자체는 투자자가 부담으로 느낄 수준입니다.

회사는 뭐라고 했나

2분기는 테라울프가 플랫폼 형성 단계에서 규모 있는 실행 단계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폴 프라거 회장 겸 최고경영자

2분기는 재무 프로필 전환의 또 한 번의 의미 있는 진전이었고, 고성능컴퓨팅 임대가 전체 매출의 약 71%를 차지했습니다.

패트릭 플뢰리 최고재무책임자

경영진은 2분기를 ‘플랫폼 형성’에서 ‘규모 있는 실행’으로 넘어가는 단계로 규정했습니다. 최고경영자 폴 프라거는 레이크 마리너에서 계약 용량을 인도해 반복 임대 수익으로 바꿨고, 켄터키에서는 앤트로픽 임대와 기가와트급 머스키 캠퍼스 인수로 다음 성장 축을 깔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력을 장악한 인프라, 장기 고객 계약, 단계적 인도라는 반복 가능한 모델이 핵심이며, 아버내시 지분 매각도 통제력·규모·장기 수익성이 더 나은 곳으로 자본을 돌리려는 규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고재무책임자 패트릭 플뢰리는 고성능컴퓨팅 임대가 매출의 약 71%를 차지한 점을 재무 프로필 전환의 증거로 들었습니다. 시비3 인도로 플루이드스택 임대 의무에 대한 구글 6억 달러 신용 지원이 발효된 것을 중요한 신용 이정표로 평가했고, 풍부한 유동성과 프로젝트 단위 자금 조달로 계약된 개발을 끝내고 다음 성장을 뒷받침할 여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분기·연간 매출·주당순이익 수치 가이던스는 제시하지 않았고, 연간 250~500메가와트 증분 계약 목표만 재확인했습니다.

시장 반응과 앞으로의 포인트

다음 분기 관전 포인트
12026년 하반기 시비4 단계 인도·임대 개시가 계획대로 이뤄져 매출이 반등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2앤트로픽 계약의 착공·자금 조달 일정과 아버내시 지분 매각 약 5억 3000만 달러 종결 여부를 점검해야 합니다.
3채굴 매출 추가 축소 속도와 고성능컴퓨팅 임대 비중 확대, 이자비용·순부채 추이가 손익 개선의 관건입니다.

시장은 대형 장기 계약과 플랫폼 확장 소식보다, 당분기 매출 예상 미달과 큰 폭 손실·이자비용 증가를 먼저 반영한 모습입니다. 고성능컴퓨팅 전환 스토리는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돼 있었고, 시비4 임대 개시 이전의 실적 공백과 비현금 평가손·희석·자금 조달 부담이 한꺼번에 눈에 들어오면 단기 차익 실현이 나오기 쉽습니다. 190억 달러급 계약은 장기 가치에는 플러스이나, 인도·임대 개시가 2027~2028년에 몰려 있어 ‘당장 숫자’를 기대한 투자자와 시차가 큽니다.

면책조항: 본 콘텐츠는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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