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장
로그인 회원가입
6월 1일 · 실적분석
EARNINGS REVIEW

사이언스 애플리케이션스 인터내셔널(SAIC) 2027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분석 — EPS 42% 서프라이즈·가이던스 상향

국방·정부 IT 서비스 기업 사이언스 애플리케이션스 인터내셔널($SAIC)이 2027 회계연도 1분기에 조정 EPS(주당순이익) $3.23으로 컨센서스(시장 예상치) $2.28을 약 42% 상회했습니다. 매출도 $19.1억으로 예상($18.2억)을 웃돌며 성장 전환했고, 조정 EBITDA 마진은 분기 사상 최고인 11.6%를 기록했습니다. 회사는 연간 수익성 가이던스를 상향했으나, 엔터프라이즈 IT 재수주 이탈로 연간 유기적 매출은 여전히 감소를 예고했습니다.

📊

한줄 요약

조정 EPS(주당순이익)가 시장 예상을 40% 넘게 웃돌고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차감 전 영업이익) 마진이 분기 사상 최고치인 11.6%를 기록하며, '저마진 사업 정리·고부가 전환' 전략이 숫자로 증명된 분기입니다. 회사는 연간 수익성 전망을 또 한 번 상향했습니다.
📈

실적 성적표

국방·정부 IT 서비스 기업 사이언스 애플리케이션스 인터내셔널(SAIC)의 2027 회계연도 1분기(2026년 5월 1일 종료) 성적입니다.
매출: $19.1억 (예상 $18.2억 대비 +4.9%) ✅ Beat — 전년 동기 $18.8억 대비 +2%(유기적 성장 +0.5%, 나머지는 실버엣지 인수 효과)
조정 EPS(주당순이익): $3.23 (예상 $2.28 대비 약 +42%) ✅ Beat — 전년 동기 $1.92 대비 +68%
GAAP EPS(회계기준 주당순이익): $2.61 (전년 동기 대비 큰 폭 증가)
조정 EBITDA: $2.22억, 마진 11.6% (전년 동기 $1.57억·8.4%에서 +3.2%p) — 분기 기준 사상 최고 마진
순이익: $1.15억 (전년 동기 $0.68억 대비 +69%)
잉여현금흐름(FCF, 영업현금에서 투자 차감한 실제 남는 현금): $1.18억 (영업현금흐름 $1.27억) — 전년 동기 마이너스에서 흑자 전환
순수주: $21억, 분기 수주/매출 비율(book-to-bill) 1.1배 (최근 12개월 기준 1.0배)
매출은 시장이 소폭 감소를 점쳤던 것과 달리 성장했고, 수익성 지표는 거의 모든 항목에서 컨센서스(시장 예상치)를 크게 앞섰습니다.
📌

좋았던 점

기록적 마진 · EPS 42% 서프라이즈 · 매출 성장 전환
기록적 마진 — 조정 EBITDA 마진이 11.6%로 1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8.4%에서 3.2%포인트나 뛴 수치로, $1억 규모 비용 절감과 저마진 엔터프라이즈 IT(기업·정부 전산 운영) 사업에서 고부가 차별화 계약으로의 사업 믹스 전환이 본격적으로 손익에 반영됐습니다. 조정 EBITDA 자체도 $1.57억에서 $2.22억으로 41% 증가했습니다.
EPS 42% 서프라이즈 — 조정 EPS $3.23은 컨센서스 $2.28을 약 42% 웃돌았고, 전년 동기 $1.92와 비교하면 68% 급증했습니다. 마진 개선에 더해 자사주 매입에 따른 발행 주식 수 감소, 그리고 낮아진 세율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매출 성장 전환 — 시장은 정부 예산 압박 속에 매출이 $18.2억으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봤지만, 실제로는 $19.1억으로 성장 전환했습니다. 실버엣지 인수 효과를 빼더라도 유기적으로 +0.5% 플러스를 지켰고, 잉여현금흐름도 전년 마이너스에서 $1.18억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

아쉬운 점

연간 유기 매출 감소 예고 · 수주 모멘텀 둔화 · 세율 효과 일부 반영
연간 유기 매출 감소 예고 — 1분기 유기적 매출은 +0.5%였지만, 회사의 연간 가이던스(실적 전망)는 여전히 유기적 매출 (4%)~(2%) 감소를 전제로 합니다. 엔터프라이즈 IT 재수주(recompete, 기존 계약 재입찰) 경쟁에서의 이탈과 정부 예산 불확실성이 하반기 톱라인(매출)을 누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1분기의 플러스 성장이 연중 내내 이어진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수주 모멘텀 둔화 — 순수주 $21억, 분기 수주/매출 비율 1.1배는 양호하지만 전년 동기 $24억·1.3배 대비로는 둔화됐습니다. 최근 12개월 기준 비율은 1.0배로 '수주=매출'의 균형 수준에 머물러, 향후 매출 성장의 동력을 확실히 보여주진 못했습니다.
세율 효과 일부 반영 — 이번 EPS 서프라이즈의 일부는 낮아진 세율 등 비영업 요인에서 나왔습니다. 순수한 영업 체력만으로 본 개선폭은 표면 수치보다는 작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

회사는 뭐라고 했나

상향된 연간(2027 회계연도) 가이던스:
매출: $70억~$72억 (유지) — 유기적으로는 (4%)~(2%) 감소 전제
조정 EBITDA·EBITDA 마진·조정 EPS: 상향. 직전 가이던스(조정 EBITDA 약 $7.2억~$7.3억, 마진 10.1%~10.3%, 조정 EPS $9.90~$10.10) 대비 이번 1분기 호실적을 반영해 추가로 끌어올렸습니다.
잉여현금흐름: $6억 이상 (유지)
CEO 짐 리건(Jim Reagan)은 "이번 분기 기록적인 마진과 완만한 유기적 성장을 달성한 팀의 성과가 자랑스럽다"고 밝혔습니다. 2026년 2월 정식 취임한 그는 비용 효율과 고부가 사업 중심의 체질 개선을 강조해 왔습니다.
시장은 매출 역성장 우려가 남아 있는 가운데서도 회사가 수익성 목표를 또 한 번 상향한 점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연간 톱라인(매출)이 여전히 감소를 전제로 한다는 점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

시장 반응과 앞으로의 포인트

실적은 장 시작 전(BMO)에 공개됐고, 컨퍼런스콜은 미국 동부시간 오전 10시로 예정돼 있어 본격적인 주가 반응은 정규장에서 확인됩니다. 발표 직전 프리마켓에서 SAIC 주가는 약 +0.5% 오른 $105 부근에서 거래됐습니다. 월가 투자의견은 '보유(Hold)' 우위(매수 8·보유 9·매도 1)이며 평균 목표가는 $96.67로 현재가($104~105)보다 낮아, 강한 실적에도 밸류에이션(주가 수준) 부담은 남아 있습니다.
다음 분기 관전 포인트는 세 가지입니다. ① 엔터프라이즈 IT 재수주 이탈을 신규 고부가 계약으로 얼마나 메우는지, ② 분기 사상 최고였던 두 자릿수 EBITDA 마진을 연중 유지할 수 있는지, ③ 정부 예산·셧다운 리스크 속에서 수주(book-to-bill) 비율이 다시 반등하는지입니다. 단기 주가 흐름(RSI·MACD 등 기술적 지표)은 기술적 신호 리포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시황 · 실적발표 · 매수매도 신호, 가장 먼저 받아보세요 🔔 구독

면책조항: 본 리포트는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