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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 실적분석
EARNINGS REVIEW

GE Vernova($GEV) 2026년 1분기 실적 분석 — 매출·이익 Beat, 수주 71% 급증·가이던스 상향

GE Vernova(GEV)는 2026년 1분기 매출 $93.4억(+16%)·조정 EBITDA $8.96억(거의 2배)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수주는 $183억(유기적 +71%)으로 폭증했습니다. Prolec GE 인수 재평가 이익 반영으로 GAAP EPS는 $17.44를 기록했고, 가스 백로그+슬롯예약은 100GW, 총 백로그는 $1,630억으로 확대됐습니다. 회사는 2026년 매출($445~455억)·EBITDA 마진(12~14%)·FCF($65~75억) 가이던스를 모두 상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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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요약

GEV는 매출·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수주가 +71%(유기적) 급증하며 2026년 가이던스를 재차 상향했습니다. 순이익에는 Prolec GE 인수 관련 $4.5B 세전 M&A 이익이 반영되어 GAAP EPS가 $17.44까지 치솟았고, 조정 EBITDA도 전년 동기 대비 거의 두 배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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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성적표

매출: $93.4억 (컨센서스 $92.6억 대비 +0.9%, 전년 동기 $80.3억 대비 +16%, 유기적 +7%) ✅ Beat
GAAP 희석 EPS(주당순이익): $17.44 (전년 $0.91) — Prolec GE 연결 편입에 따른 $4.5B 세전 M&A 재평가 이익 포함
순이익: $47.5억, 순이익률 50.9% (전년 3.3%)
조정 EBITDA(영업현금흐름창출력 지표): $8.96억 (전년 $4.57억, 거의 두 배)
조정 EBITDA 마진: 9.6% (전년 5.7%, +390bp)
수주(Orders): $183억 (유기적 +71%), 잔고(Backlog) $1,630억
영업활동 현금흐름: $51.9억 / 잉여현금흐름(FCF): $47.9억 (전년 $9.75억 대비 4배 이상)
주주환원: 자사주 180만주 $13억(평균 $720) 매입 + 배당 포함 총 $14억 환원, 현금잔고 $10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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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수주 폭증 · 전력·전력기기 마진 급등 · FCF 서프라이즈
전력(Power): 수주 $100억(+59% 유기적), 매출 $50억(+12%, 유기적 +10%), 세그먼트 EBITDA 마진 16.3%(+470bp). 가스터빈 신규 계약 21GW(이 중 슬롯예약 19GW·확정주문 2GW)를 체결했고, 가스 백로그+슬롯예약 합계가 83GW → 100GW로 확장됐습니다. 회사는 연말까지 최소 110GW 도달을 자신했습니다.
전력기기(Electrification): 수주 $71.1억(유기적 +86%, 북미·아시아 그리드 수요), 매출 $29.6억(+61%, 유기적 +29%), EBITDA 마진 17.8%(+670bp). 데이터센터향 장비 수주만 분기 $24억으로, 2025년 전체를 한 분기에 넘어섰습니다. 장비 백로그는 $386억으로 전년 대비 $166억(+75%) 증가했습니다.
FCF: $47.9억으로 2025년 연간 전체보다 많은 현금을 1분기에만 벌어들였습니다. 운전자본 개선과 조정 EBITDA 증가가 주 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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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

풍력 적자 확대 · Wind 매출 -23% · 관세 역풍
풍력(Wind): 수주는 +85% 유기적 반등했지만 매출은 $14.3억으로 -23%(유기적 -25%) 역성장했습니다. 2025년 상반기 부진한 수주가 이번 분기 온쇼어 장비 인도량에 반영됐습니다. 세그먼트 EBITDA 손실은 -$3.82억으로 전년 -$1.46억에서 적자가 확대됐고 마진은 -26.7%까지 추락(-1,880bp)했습니다.
관세·해상풍력 손실: 온쇼어 풍력에서 관세 영향, 해상풍력(Offshore)에서 추가 계약 손실이 반영됐습니다. 회사는 2026년 풍력 세그먼트 EBITDA 손실을 약 $4억 수준으로 예상해, 연간 흑자 전환은 당장 어렵다는 메시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순이익 착시: GAAP EPS $17.44는 Prolec GE 남은 지분 50% 인수(대가 $53억) 과정에서 기존 지분 재평가로 발생한 $45억 세전 일회성 이익 영향이 큽니다. 이를 걷어낸 조정 EBITDA 마진 9.6%가 실질적인 영업 체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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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뭐라고 했나

회사는 2026년 가이던스(실적 전망)를 세 번째 상향했습니다.
매출: $445억~$455억 (기존 $440억~$450억)
조정 EBITDA 마진: 12%~14% (기존 11%~13%)
FCF: $65억~$75억 (기존 $50억~$55억, 폭 자체를 대폭 확대)
Power 세그먼트 EBITDA 마진: 17%~19% (기존 16%~18%)
Electrification 매출: $140억~$145억 (기존 $135억~$140억), EBITDA 마진 18%~20% (기존 17%~19%)
Wind: 유기적 매출 low-double digit 감소, EBITDA 손실 약 $4억
CEO 스콧 스트라지크는 "전력·전력기기 수요가 다양한 고객층에서 가속화되고 있으며, 분기 중 백로그가 $130억 이상 늘었다"며, 데이터센터향 장비 수주가 한 분기에 전년 전체를 넘어선 점을 강조했습니다. CFO 켄 파크스는 "Prolec GE 인수 대금 지급과 주주환원에도 불구하고 현금잔고가 $102억으로 늘었다"며 투자등급 BS 유지를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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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반응과 앞으로의 포인트

실적 자체는 매출·EPS·수주·FCF·가이던스가 모두 시장 예상을 상회한 전 라인 Beat + Raise 조합이었습니다. 다만 발표 직전 GEV는 이미 최근 1년간 200% 이상 상승한 상태여서, 단기 주가 반응에는 기대치가 이미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발표 전일 종가 $990 부근).
다음 분기 관전 포인트:
1. 가스터빈 슬롯예약의 확정주문 전환 속도 — 100GW 중 실제 매출로 인식되는 시점과 가격 상승분이 마진에 반영되는 강도
2. Prolec GE 통합 효과 — 2026년 Electrification 매출 $30억 기여 가이던스 달성 여부, 멕시코 변압기 생산 능력 증대와 관세 내재화
3. 풍력 적자 축소 경로 — 관세·Offshore 계약손실이 하반기 얼마나 희석되는지, 2027년 손익분기점 스토리 유지 가능성
4. 데이터센터 수요 지속성 — 분기 $24억 장비 수주가 2~3개 분기 연속 유지되는지가 AI 전력 인프라 테마 지속 여부를 가르는 핵심 지표

면책조항: 본 리포트는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