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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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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분석

룰루레몬(LULU) 2026년 1분기 실적 분석 — EPS·매출 소폭 Beat에도 연간 가이던스 대폭 하향

$LULU 룰루레몬

한줄 요약

1분기 EPS(주당순이익)와 매출은 시장 예상을 소폭 웃돌았지만, 회사가 연간 매출·이익 가이던스(실적 전망)를 대폭 하향하고 2분기 전망마저 부진하게 제시하면서 시간외 주가가 7% 넘게 하락했습니다.

실적 성적표

룰루레몬($LULU)의 2026 회계연도 1분기(5월 3일 종료) 실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EPS(주당순이익): $1.69 (예상 $1.68 대비 +0.6%) ✅ Beat

매출: $24.7억 (예상 $24.3억 대비 +1.6%, 전년 대비 +4%) ✅ Beat

동일매장매출(기존 매장 성장률): 보고 기준 +1%, 환율 영향 제외 시 -2%

매장 수: 1분기 중 5개 순증, 총 816개

매출과 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컨센서스)는 넘겼지만, 성장률 자체가 한 자릿수 초반에 그치며 과거의 고성장 브랜드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어졌습니다.

좋았던 점

예상치 상회 · 중국 고성장 · 신규 출점 지속

1분기 매출과 EPS가 모두 컨센서스를 넘긴 점은 긍정적입니다. 전년 대비 매출이 4% 늘며 외형 성장은 유지했습니다. 특히 중국 본토는 두 자릿수 고성장을 이어가며 회사 전체 성장의 핵심 동력 역할을 했고, 회사는 연간 기준 중국 매출이 약 20%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분기에도 순매장 5개를 추가하며 816개로 늘려, 글로벌 출점 전략은 계획대로 진행 중입니다.

아쉬운 점

미주 역성장 · 연간 전망 대폭 하향 · YTD 40% 급락

핵심 시장인 미주(Americas) 지역의 동일매장매출이 1% 감소하며 본토 수요 둔화가 확인됐습니다. 환율 효과를 제외한 동일매장매출도 2% 감소해, 실질 수요는 역성장 국면에 있습니다. 무엇보다 회사가 연간 가이던스를 큰 폭으로 낮춘 점이 가장 뼈아픕니다. 룰루레몬 주가는 올해 들어 약 40% 급락한 상태로, 이번 실적도 추세를 되돌리지 못했습니다. 임시 CEO 메건 프랭크(Meghan Frank)는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은 "역풍(headwinds)"을 언급하며 신중한 어조를 유지했습니다.

회사는 뭐라고 했나

가이던스 수치부터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임시 CEO 메건 프랭크는 실적 자체는 예상을 넘겼음에도 불구하고 명시하지 않은 "역풍"을 이유로 전망을 낮췄습니다. 시장은 1분기 실적 호조보다 연간 매출이 사실상 정체(전년 대비 -1%~0%)로 돌아선다는 점, 그리고 EPS 전망이 기대치를 10% 밑돈다는 점에 더 크게 반응했습니다.

시장 반응과 앞으로의 포인트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 직후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7% 넘게 하락했습니다. 룰루레몬 주가는 올해 들어 이미 약 40% 빠진 상태로, 이번 발표가 반등의 계기가 되지 못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의 목표가 하향도 이어졌습니다. 에버코어 ISI는 목표가를 기존 $175에서 $130으로, UBS는 $176에서 $153으로 낮췄고, 파이퍼 샌들러도 $130을 제시했습니다. 26명 애널리스트 기준 평균 목표가는 약 $189 수준이지만, 최근 조정분은 대부분 하향에 집중돼 있습니다.

앞으로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미주 지역 동일매장매출이 언제 플러스로 돌아서는지입니다. 둘째, 고성장을 이어가는 중국 시장이 미주의 부진을 얼마나 메워줄 수 있는지가 하반기 실적의 방향을 좌우할 전망입니다.

면책조항: 본 콘텐츠는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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