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 실적분석
EARNINGS REVIEW
코파트(CPRT) 2026년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분석 — EPS 컨센서스 상회, 차량 판매 매출은 부진
코파트($CPRT)가 회계연도 2026년 3분기에 EPS $0.43으로 컨센서스 $0.41을 약 5% 상회하며 직전 분기 미스 흐름을 끊었습니다. 매출은 $12억(+2.1% YoY)으로 시장 예상에 부합했고 매출총이익률도 0.7%p 개선됐지만, 그로스 베이시스 차량 판매 매출 감소와 순이익 -1.0% 역성장, 보험사 수수료 압박 우려는 여전해 시장은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코파트는 전통적으로 수치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습니다.
한줄 요약
CPRT 가 회계연도 3분기(2026년 2~4월) EPS $0.43로 컨센서스 $0.41을 약 5% 상회했고 매출도 가이드 범위에 부합했지만, 차량 판매 매출 감소와 보험사 수수료 압박 우려가 여전해 시장은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실적 성적표
▸ EPS(주당순이익): $0.43 (예상 $0.41 대비 +4.9%) ✅ Beat — 전년 동기 $0.42 대비 +2.4%
▸ 매출(서비스+차량 판매 합계): $12.4억 (예상 $11.9~12.0억 대비 부합) ✅ In-line — 전년 동기 대비 +2.1% (+$2,540만)
▸ 서비스 매출: $10.56억 (전년 $10.35억 대비 +2.1%) — 경매 수수료·물류 등 핵심 사업
▸ 차량 판매 매출: $1.81억 (전년 대비 감소) — 그로스 베이시스(총액) 차량 매각 사업 위축
▸ 매출총이익: $5.726억 (전년 대비 +3.7%, +$2,030만)
▸ 매출총이익률: 약 46.4% (전년 약 45.7% 대비 0.7%p 개선)
▸ 순이익: $4.024억 (전년 대비 -1.0%, -$420만) — 영업외 항목·세금에서 일부 역풍
YoY(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 매출과 매출총이익이 모두 성장한 반면 순이익은 소폭 감소한 점이 눈에 띕니다. 컨센서스(시장 예상치) 대비로는 EPS Beat이 명확해, 직전 분기(2026년 2월 발표) EPS $0.36으로 컨센서스를 10% 하회했던 부진 흐름을 끊어냈습니다.
좋았던 점
EPS 서프라이즈 · 서비스 매출 반등 · 마진 확장
▸ EPS 컨센서스 상회. EPS가 $0.43으로 시장 예상 $0.41을 한 분기 만에 다시 넘어섰습니다. 직전 분기 -10% 미스 이후 첫 Beat이라 의미가 큽니다.
▸ 서비스 매출 +2.1% 성장. 핵심 캐시카우인 경매 서비스 매출이 $10.56억으로 전년 동기 $10.35억 대비 다시 플러스 전환했습니다. 직전 분기 매출이 -3.6% 역성장했던 점을 감안하면 톱라인 회복 신호입니다.
▸ 매출총이익률 개선. 매출총이익이 +3.7% 늘면서 마진은 약 45.7% → 46.4%로 약 0.7%p 확장됐습니다. 매출보다 이익 성장률이 빠른 "오퍼레이팅 레버리지(매출 성장이 이익 증가로 증폭되는 효과)"가 일부 작동했다는 뜻입니다.
▸ 누적 9개월 견조. 2026 회계연도 9개월 누적으로도 매출 $35억, 매출총이익 $16억(+0.8%), 순이익 $12억(+0.1%), 희석 EPS $1.20(+1.7%)로 전년 같은 기간을 모두 상회했습니다.
아쉬운 점
차량 판매 감소 · 순이익 -1.0% · 수수료 압박 잔존
▸ 차량 판매(Vehicle Sales) 매출 감소. 그로스 베이시스로 인식되는 차량 판매 매출이 $1.81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줄었습니다. 매출 기여도가 작아 전사 매출엔 영향이 제한적이지만, 미국 중고차 가격 안정화와 일부 카테고리에서의 직접 매입 축소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 순이익 역성장. 매출과 매출총이익은 늘었는데 순이익은 -1.0% 감소했습니다. 영업외 비용 또는 세율 영향이 컸다는 해석이 가능하며, 정확한 원인은 10-Q(분기 보고서)에서 영업외수익·세금 항목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 보험사 수수료 압박 이슈 미해소. 최근 JP모건·바클레이즈 등은 대형 보험사들과의 가격 협상이 코파트의 수수료율(요금)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해 왔습니다. 이번 실적만으로 이 구조적 리스크가 해소됐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 주가는 1년간 약 48% 하락. 발표 전 종가는 $33대로, 12개월 전 고점 대비 약 -48%까지 빠진 상태입니다. 이번 EPS Beat이 추세 반전을 만들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회사는 뭐라고 했나
코파트는 분기 실적 발표에서 정량적 가이던스(다음 분기·연간 매출/EPS 전망 수치)를 제시하지 않는 전통을 유지하고 있어, 이번에도 수치 가이던스는 없었습니다. 대신 보도자료를 통해 다음 핵심 숫자를 강조했습니다.
▸ 3분기 매출 $12억(+2.1%), 매출총이익 $5.726억(+3.7%), 순이익 $4.024억(-1.0%), 희석 EPS $0.43(+2.4%)
▸ 9개월 누적 매출 $35억, 매출총이익 $16억, 순이익 $12억, 희석 EPS $1.20(+1.7%)
경영진 컨퍼런스콜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5월 21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 22일 오전 6시 30분)으로 예정돼 있어, 본 리포트 작성 시점에는 사업부별 세부 코멘트와 보험사 수수료 협상 진행 현황에 대한 발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시장 해석은 일단 보도자료 숫자 기준으로 형성되고 있으며, "직전 분기 미스를 끊어내며 EPS는 컨센서스를 다시 넘었지만, 차량 판매 감소와 수수료 구조 우려가 여전해 강한 추세 전환 시그널로 보긴 어렵다"는 평가가 우세합니다.
시장 반응과 앞으로의 포인트
발표 직전 정규장에서 CPRT 는 $33대(약 -1%)로 마감했고, 시간외 거래에서는 EPS 컨센서스 상회 소식에도 차량 판매 감소와 가이던스 부재 영향으로 큰 폭의 갭(괴리)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이먼리 월스트(Simply Wall St)는 적정주가를 약 $42로 제시했지만, JP모건·바클레이즈 등 주요 IB의 목표가는 $32~$34대에 머물러 있어 밸류에이션을 둘러싼 의견 차이가 큽니다.
다음 분기(2026 회계연도 4분기, 5~7월) 핵심 관전 포인트는 세 가지입니다.
1. 서비스 매출 성장률이 +2.1%를 유지하거나 가속하는지 — 톱라인 모멘텀 지속성 확인
2. 보험사 수수료 협상 결과와 매출총이익률 추이 — 현재 46%대 마진이 유지되는지가 EPS 방향성을 결정
3. 차량 판매(Vehicle Sales) 매출이 더 줄지 않는지 — 미국 중고차 시장 사이클과 직결
기술적 신호(RSI·MACD·볼린저밴드 등)는 별도 기술적 분석 리포트에서 확인해 주세요.
면책조항: 본 리포트는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