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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 · 실적분석
실적분석

콘페리(KFY) 2026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분석 — 매출·EPS 동반 Beat에도 가이던스 부담에 주가 하락

콘페리($KFY)가 2026 회계연도 4분기 매출 $7억 5,980만(+7% YoY)과 조정 EPS $1.40으로 컨센서스($7.45억·$1.38)를 모두 웃돌았습니다. 임원 서치 부문이 +14% 급증하며 성장을 이끌었지만, 다음 분기(FY27 1분기) 매출·EPS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을 소폭 하회하면서 발표 후 주가는 약 4.6% 하락했습니다. 고마진 임원 서치의 성장 지속 여부와 컨설팅·디지털의 거시 둔화 방어력이 향후 핵심 관전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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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요약

콘페리(KFY)는 4분기 매출과 EPS(주당순이익) 모두 시장 예상을 웃돌았지만, 다음 분기 가이던스(실적 전망)가 컨센서스(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돌면서 실적 발표 후 주가가 약 4.6%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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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성적표

콘페리는 4월 30일로 끝난 2026 회계연도 4분기(콘페리는 4월에 회계연도가 끝납니다)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수수료 매출): $7억 5,980만 (예상 $7억 4,510만 대비 +2.0%) ✅ Beat — 전년 동기 대비 +7%(환율 영향 제외 시 +5%)
GAAP EPS: $1.39 / 조정 EPS: $1.40 (예상 $1.38 대비 +1.5%) ✅ Beat
순이익: $7,310만 (순이익률 9.6%, 전년 동기 대비 +0.6%p 개선)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차감 전 영업이익): $1억 2,950만 (마진 17.0%)
연간 매출: $29억 (전년 대비 +7%), 연간 조정 EPS: $5.28
회사가 직전 분기 제시했던 가이던스(매출 $7.3억~$7.5억, EPS $1.34~$1.40)의 상단마저 넘어선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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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임원 서치 +14% · 전 부문·전 지역 고른 성장 · 마진 개선
콘페리의 핵심 사업인 임원 서치(Executive Search, 기업 CEO·고위 임원을 찾아주는 헤드헌팅 사업) 부문이 매출 $2억 2,700만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급증하며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수임 건수가 10.7% 늘어난 3,827건을 기록했고, 건당 수수료도 함께 올랐습니다. 이 부문의 조정 EBITDA 마진은 23.9%로 전년 대비 1%p(100bp) 개선되며 수익성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성장이 특정 사업부에 쏠리지 않고 지역과 솔루션 전반에 고르게 퍼졌다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회사는 컨설팅과 디지털 부문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4분기 매출 증가율(+7%)은 가속 성장 흐름이 이어졌음을 보여줍니다.
전사 수익성도 함께 개선됐습니다. 순이익률이 9.6%로 전년 동기보다 0.6%p 높아졌고, 주주 환원 측면에서도 분기 중 124만 주를 $7,880만에 자사주 매입하고 $2,830만을 배당으로 지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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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

가벼운 다음 분기 가이던스 · 컨센서스 하회 전망 · 거시 수요 불확실성
호실적에도 시장이 냉정했던 이유는 다음 분기 전망에 있었습니다. 콘페리가 제시한 2027 회계연도 1분기 가이던스는 매출 중간값 약 $7억 4,000만으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7억 4,760만을 밑돌았습니다. GAAP EPS 가이던스 중간값도 약 $1.37로 시장 기대치를 약 1.1% 하회했습니다.
즉, 막 끝난 분기는 잘했지만 앞으로의 성장 속도가 시장 눈높이만큼 빠르지 않을 수 있다는 신호로 읽힌 것입니다. 회사의 컨설팅 사업이 거시 경기 둔화에 민감하다는 점, 그리고 컨설팅·디지털 성장의 상당 부분이 신규 'Talent Suite' 플랫폼의 본격 기여라기보다 기존 고객 관계 확대에서 나왔다는 점도 향후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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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뭐라고 했나

2027 회계연도 1분기 가이던스(다음 분기 전망):
매출: 중간값 약 $7억 4,000만 (컨센서스 $7억 4,760만 대비 소폭 하회)
GAAP EPS: 중간값 약 $1.37 (시장 기대치 대비 약 1.1% 하회)
게리 버니슨(Gary Burnison) CEO는 "AI(인공지능)는 특히 고급 인재 영역에서 효율과 기회를 키울 것"이라며, 자동화로 대체되기 어려운 고숙련 인재 수요에 회사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로버트 로젝(Robert Rozek) CFO는 "신규 고객 추천과 핵심 대형 고객(Marquee·Diamond Accounts) 프로그램이 최근 성장의 주요 동력"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장은 경영진이 강조한 견조한 수요와 AI 기회론보다, 다음 분기 매출·EPS 전망이 컨센서스를 밑돈 점에 더 주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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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반응과 앞으로의 포인트

실적 발표 후 주가는 발표 전 $63.60에서 $60.68로 약 4.6% 하락했습니다. 매출과 이익 모두 예상을 넘겼음에도, 시장 기대에 살짝 못 미친 다음 분기 가이던스가 차익 실현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으로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임원 서치의 두 자릿수 성장세가 이어질지 — 이 부문은 마진이 가장 높아 전사 수익성을 좌우합니다. 둘째, 컨설팅·디지털 부문이 거시 둔화 속에서도 버텨낼지, 그리고 신규 'Talent Suite' 플랫폼이 실제 매출 기여로 연결될지입니다. 인재 솔루션 업종 특성상 기업들의 채용·구조조정 사이클에 실적이 연동되는 만큼, 다음 분기 신규 수임 추이가 방향을 가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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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조항: 본 리포트는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