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지수 현황
미국 주식시장이 수요일 일제히 상승하며 기록적인 하루를 보냈습니다. 일본과의 무역협정 체결 소식이 더 많은 관세 협정에 대한 희망을 불러일으키면서 주요 지수가 모두 급등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1% 이상 상승하여 450포인트 가까이 올랐으며, 2025년 첫 신기록까지 단 4포인트를 남겨두었습니다. S&P 500은 0.8% 상승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6% 올라 모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 일본과 무역협정 체결로 시장 환호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과의 무역협정을 발표하면서 시장에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제공했습니다. 이번 협정에 따라 일본 수입품에는 15% 관세가 부과되며, 이는 당초 위협했던 25%보다 크게 낮은 수준입니다. 일본은 5,5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사람에게 훌륭한 거래”라고 평가했습니다.
🌍 추가 무역협정 기대감 고조
이번 주요 파트너와의 협정 체결은 8월 1일 포괄적 관세 발효 전 더 많은 무역협정이 체결될 것이라는 낙관론을 확산시켰습니다. EU, 인도 등 대형 파트너들과의 협상이 지지부진했지만, 수요일 보도에 따르면 EU와의 협정도 구체화되고 있으며,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중국과의 진전도 강조했습니다. 경제학자들은 관세가 평균 15% 수준에서 정착한다면 글로벌 경제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 테슬라·알파벳 실적 희비 엇갈려
장 마감 후 발표된 빅테크 실적은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테슬라(TSLA)는 2분기 매출과 수익 모두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지만, “더 저렴한” 모델의 2025년 생산 계획은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구글 모회사 알파벳(GOOGL)은 광고와 클라우드 사업의 호조로 매출과 수익 모두 시장 예상을 뛰어넘었습니다. 하지만 자본 지출이 850억 달러로 확대될 것이라고 발표하여 기존 전망 750억 달러를 크게 상회했습니다.
📈 무역 불확실성 해소로 투자심리 개선
시장은 무역 협상의 긍정적인 진전에 크게 반응했습니다. 8월 1일 관세 발효 시한을 앞두고 그동안 불확실성이 시장을 압박해왔지만, 주요 파트너들과의 협정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상당히 완화되었습니다. 특히 일본과의 15% 관세 합의는 다른 국가들과도 비슷한 수준에서 타협점을 찾을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 AI 투자 지출 확대 지속
알파벳의 자본 지출 확대 발표는 AI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850억 달러라는 거대한 투자 규모는 구글이 AI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는 AI 관련 기업들에게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 주요 지수 마감가
- S&P 500: +0.8% (신기록)
- 다우존스: +1.1% (+450포인트, 신기록까지 4포인트)
- 나스닥 종합: +0.6% (신기록)
📅 향후 주목할 포인트
무역 협상
- EU, 중국 등 추가 협정 체결 가능성
- 8월 1일 관세 발효 시한까지 협상 진전
기업 실적
- 테슬라 저가 모델 생산 일정
- 알파벳 AI 투자 효과 모니터링
- 이번 주 추가 빅테크 실적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