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주식] S&P 500 사상 첫 6,300선 돌파! 나스닥 6일 연속 신기록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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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지수 현황

미국 주식시장이 월요일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S&P 500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6,300선을 돌파하며 신기록을 세웠으나, 장 막판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습니다. S&P 500은 0.14% 상승하여 6,305.60포인트를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0.4% 올라 6일 연속 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반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04% 소폭 하락하며 44,323.07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 어닝 시즌 낙관론이 시장 견인

기업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시장 상승을 뒷받침했습니다. 버라이존(VZ)이 예상치를 뛰어넘는 2분기 실적과 함께 연간 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4% 급등했습니다. 팩트셋에 따르면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S&P 500 기업 중 85% 이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번 주에는 알파벳과 테슬라가 수요일 실적을 발표하며 ‘매그니피센트 7’ 중 첫 번째로 2분기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 관세 정책 불확실성 지속

8월 1일 관세 발효를 앞두고 무역 정책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워드 루트닉 상무장관은 8월 1일을 관세 부과의 “확고한 최종 시한”이라고 재확인했습니다. 한편 EU는 미국과의 무역 협정 타결에 실패할 경우 보복 조치 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한 입장과 EU 회원국들의 양보 반대로 협정 타결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 시장 전문가 전망

밀러 타박의 맷 말리는 “이번 주부터 본격화될 어닝 시즌에서 발표될 기업들의 향후 실적 가이던스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UBS 글로벌의 울리케 호프만-부르카르디는 “주식 시장이 단기적으로 숨 고르기에 들어갈 수는 있겠지만, 강세장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코스틴 팀은 “최근 달러 약세는 관세로 인한 기업들의 실적 압박을 일부 상쇄하며 S&P 500 기업에 소폭의 순풍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주요 지수 마감가

  • S&P 500: +0.14% → 6,305.60
  • 다우존스: -0.04% → 44,323.07
  • 나스닥100: +0.50% → 23,180.06
  • 러셀2000: -0.40% → 2,231.13

💰 기타 주요 지표

  • 미국 10년 국채 수익률: 4.380% ▼
  • 달러 인덱스: 97.860 ▼
  • : 3,410.30 ▲
  • WTI 원유: 67.07 ▼

📅 7월 22일 주요 일정

경제지표

  • 21:55 – 존슨레드북 소매판매지수
  • 23:00 – 7월 리치몬드연은 제조업지수

연준 연설

  • 21:30 – 파월 의장
  • 02:00 – 보우먼 부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