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지수 현황
미국 주식시장이 금요일 상승 마감하며 연속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S&P 500지수는 0.40% 상승해 6,388.64포인트를 기록하며 5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0.23% 오르며 새로운 최고점에 도달했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47% 상승해 44,901.92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세 주요 지수 모두 주간 기준 1%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 견조한 기업 실적이 상승 동력
이번 주 증시 상승세는 견조한 기업 실적과 무역 협상 타결 기대감에 힘입었습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S&P 500 기업 중 80% 이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빅테크 기업들의 호실적이 기술주 랠리를 주도하며 나스닥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베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은 “지금까지의 실적 발표 흐름은 긍정적이었고, 경제 지표는 잘 버텨주고 있으며, 관세에 대한 불확실성도 점차 해소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습니다.
🏛️ 무역 협상 진전으로 투자심리 개선
수개월간의 불확실성 끝에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국과 무역 협정 체결을 시작하면서 전 세계 투자 심리가 회복되고 있습니다. 특히 미-일 무역협정 타결은 추가 협상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을 조성했습니다. 다만 유럽연합과의 5,500억 달러 규모 미국 투자 펀드 수익 배분을 둘러싼 이견으로 일부 우려도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8월 1일 무역 협상 마감 시한을 앞두고 “상호주의” 관세 인상 위협이 여전히 남아있지만, 시장은 대체로 낙관적 전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연준 정책에 대한 기대감
트럼프 대통령은 목요일 연준 본부를 방문해 25억 달러 규모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시찰했습니다. 당초 파월 의장 해임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좋은 만남을 가졌다“고 언급하며 연준 수장 교체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연준이 다음 주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되,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약 60%**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 과열 우려와 전문가 시각
연일 신기록을 경신하는 증시에 대해 일부에서는 버블 위험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마이클 하트넷은 “통화 및 금융 규제 완화 기조 속에서 주식 시장의 버블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네이션와이드의 마크 해킷은 “투자자들의 많은 우려 사항이 현실화되지 않으면서 시장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긍정적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 다음 주 주요 이벤트
다음 주는 시장의 향방을 결정할 중요한 한 주가 될 전망입니다:
연준 FOMC 회의 – 금리 결정 및 파월 의장 기자회견
고용보고서 발표 – 7월 비농업 고용지수 및 실업률
빅테크 실적 발표 –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무역 협상 마감시한 – 8월 1일 “상호주의” 관세 최종 결정
📈 주요 지수 현황
미국 증시
- S&P 500: +0.40% → 6,388.64
- 다우존스: +0.47% → 44,901.92
- 나스닥100: +0.23% → 23,272.25
- 러셀2000: +0.40% → 2,261.07
채권 및 원자재
- 10년 국채 수익률: 4.386% (▼)
- 달러 인덱스: 97.670 (▲)
- 금: $3,337.70 (▼)
- WTI 원유: $65.07 (▼)
📊 다음 주 주요 경제지표
7월 28일 (월)
- 23:30 댈러스연은 제조업지수
- 02:00 2년물 국채 경매
투자자들은 실적 시즌 절정과 연준 회의, 무역 협상 마감을 앞두고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