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주식]S&P 500 4일 연속 신기록! 구글 실적으로 AI 투자 정당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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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지수 현황

미국 주식시장이 목요일 혼조세를 보였지만 S&P 500이 4일 연속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구글(알파벳)의 강력한 실적이 AI에 대한 희망을 불러일으키며 기술주 전반을 견인했습니다. S&P 500은 0.07% 소폭 상승하여 6,363.35포인트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 나스닥 종합지수도 0.2% 올라 또 다른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반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IBM 급락의 영향으로 0.6% 하락했습니다.

🚀 구글 실적으로 AI 투자 정당성 입증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2분기 실적에서 월가 예상을 뛰어넘으며 AI 투자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을 불식시켰습니다. 구글의 주가 상승과 함께 엔비디아 등 AI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베어드의 로스 메이필드는 “구글 실적은 ‘AI 투자가 높은 투자수익률을 낼 수 있느냐’는 시장의 의문에 긍정적인 답을 제시했다”고 평가했습니다.

📉 테슬라 급락, “힘든 몇 분기” 경고

반면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의 비관적 전망으로 8.2% 급락했습니다. 머스크 CEO는 “몇 분기 동안 힘든 시기를 겪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예산안이 전기차 세액공제를 폐지하는 것과 유럽 판매 부진을 우려 요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유나이티드헬스(4.8% 하락)와 아메리칸 항공(10% 급락)도 부진한 실적과 전망으로 큰 폭 하락했습니다.

📈 어닝 시즌 83% 깜짝 실적

이번 어닝 시즌의 견조한 실적이 증시 랠리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 중 83%가 월가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이 추세가 계속될 경우 2021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은 ‘어닝 서프라이즈’ 비율을 기록하게 됩니다. 시간 외 거래에서는 인텔이 PC 수요 회복에 힘입어 긍정적인 매출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 EU와 15% 관세 합의 임박

무역 협상에서도 긍정적인 소식이 이어졌습니다. EU와 미국이 대부분의 유럽 수입품에 15% 관세를 부과하는 협정에 근접했다고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당초 위협했던 30%보다 크게 낮은 수준입니다. 15%가 8월 1일 발효될 ‘상호’ 관세의 새로운 기준선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는 기존 10% 기준선보다 높지만 예상보다는 온건한 수준입니다.

💼 고용시장 견조, 연준 압박 지속

경제 지표는 긍정적이었습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6주 연속 감소하며 2022년 이후 가장 긴 감소세를 이어가 견조한 고용 시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고용 강세는 국채 금리를 끌어올렸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을 직접 방문해 파월 의장에게 금리 인하를 재차 압박했습니다.

📈 시장 전문가 전망

E*Trade의 크리스 라킨은 “노동 시장에 큰 균열이 없는 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해야 할 이유는 하나 줄어드는 셈이다”라고 말했습니다.

BNP 파리바스의 치 로는 “시장이 관세 리스크에 지나치게 안주하고 있다”며 경계감을 표했습니다.

CFRA 리서치의 샘 스토벌은 “투자자들이 무역 협상, 경제, 인플레이션 및 기업 실적에 대해 전반적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주요 지수 마감가

  • S&P 500: +0.07% → 6,363.35 (4일 연속 신기록)
  • 다우존스: -0.70% → 44,693.91
  • 나스닥100: +0.25% → 23,219.87 (신기록)
  • 러셀2000: -1.36% → 2,252.13

💰 기타 주요 지표

  • 미국 10년 국채 수익률: 4.400% ▲
  • 달러 인덱스: 97.440 ▲
  • : 3,371.30 ▼
  • WTI 원유: 66.16 ▲

📅 7월 25일 주요 일정

경제지표

  • 21:30 – 6월 내구재수주 ★★
  • 02:00 – 베이커휴즈 총시추기수 ★★

주요 이슈

  • EU와 무역협정 최종 타결 여부 주목
  • 인텔 실적 발표 후 반도체 섹터 반응
  • 트럼프-파월 면담 후속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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