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주식]S&P 500 또 신기록! GM 관세 타격 11억 달러로 증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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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지수 현황

미국 주식시장이 화요일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S&P 500지수는 기술주 부진에도 불구하고 방어주로의 자금 이동에 힘입어 또다시 사상 최고치인 6,309.62포인트를 경신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40% 상승하여 44,502.44포인트를 기록한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두고 0.4% 하락했습니다. ‘매그니피센트 7’ 지수는 9일 만에 하락세를 보였지만, S&P 500 전체 종목 중 400개 이상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 GM 관세 타격 경고로 시장 충격

제너럴모터스(GM)가 관세 여파로 2분기 실적에 11억 달러의 타격을 입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8.1% 급락했습니다. GM은 핵심 이익이 32% 이상 감소했다고 밝히며, 현재 분기에는 타격이 더 클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정책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증폭시켰습니다. 록히드마틴(LMT)도 2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자 주가가 11% 급락했습니다.

🤖 AI 투자 열기 냉각 조짐

반도체 업종이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소프트뱅크와 오픈AI의 5,000억 달러 규모 AI 프로젝트 ‘스타게이트’가 난항을 겪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습니다. 장 마감 후에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마저 실망스러운 실적 전망을 내놓아 반도체 섹터 전반에 압박을 가했습니다.

🌏 필리핀과 무역협정 타결

트럼프 대통령이 필리핀과의 새로운 무역협정 체결을 발표하면서 무역 협상에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났습니다. 이는 향후 더 많은 긍정적인 무역 발전이 있을 수 있다는 희망을 시장에 제공했습니다. 한편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다음 주 스톡홀름에서 중국 측과 3차 무역 협상을 갖고 관세 휴전 연장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어닝 시즌 전체 성적은 양호

개별 종목의 등락에도 불구하고 어닝 시즌 전체 성적은 양호한 편입니다. 팩트셋에 따르면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S&P 500 기업 중 85%가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수요일 발표 예정인 알파벳과 테슬라의 실적에 특히 주목하고 있으며, AI 관련 수요와 지출에 대한 기업들의 전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 시장 전문가 전망

UBS 글로벌의 울리케 호프만-부르카르디는 “연준의 독립성에 대한 위협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8월 관세 마감 시한이 다가오면서 시장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찰스 슈왑의 케빈 고든은 “최근 완만한 상승세는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러운 수준임을 시사한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베어드의 로스 메이필드는 “시장은 8월 1일 관세 마감 시한과 ‘매그니피센트 7’ 기업들의 중요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주요 지수 마감가

  • S&P 500: +0.06% → 6,309.62 (신기록)
  • 다우존스: +0.40% → 44,502.44
  • 나스닥100: -0.50% → 23,063.58
  • 러셀2000: +0.79% → 2,248.76

💰 기타 주요 지표

  • 미국 10년 국채 수익률: 4.346% ▼
  • 달러 인덱스: 97.370 ▼
  • : 3,444.00 ▲
  • WTI 원유: 66.36 ▼

📅 7월 23일(수) 주요 일정

경제지표

  • 20:00 – MBA 모기지신청지수
  • 23:00 – 6월 기존주택판매 ★★★
  • 23:30 – EIA 원유 재고 ★★★
  • 02:00 – 국채 20년물 입찰

기업 실적

  • 알파벳(GOOGL), 테슬라(TSLA) 2분기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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